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왜 콩진호빨 사진이 두개죠?? 콩까지마!!
왜 콩진호빨 사진이 두개죠?? 콩까지마!!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홍진호가 그렇게 2인자 이미지로 뜨면서
임요환이 절대 1인자로 뜬거지
사실 임요환이 1인자였던 기간은
다른 강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음.
다만 임요환의 테란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한 전략과
미친듯한 연습을 통한 컨트롤로
주목받기 좋은 막강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음.
외모도 잘생겼고...

20년 전인데도 아직도 3연벙이나 마린1기로 러커잡는 컨트롤은 뇌리에 선명히 남아있음.


홍진호가 그렇게 2인자 이미지로 뜨면서
임요환이 절대 1인자로 뜬거지
사실 임요환이 1인자였던 기간은
다른 강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음.
다만 임요환의 테란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한 전략과
미친듯한 연습을 통한 컨트롤로
주목받기 좋은 막강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음.
외모도 잘생겼고...

20년 전인데도 아직도 3연벙이나 마린1기로 러커잡는 컨트롤은 뇌리에 선명히 남아있음.

@☆구리구리통통통

요환이형님의 집요할 정도의 연구 정말 대단하죠..ㅠㅠ
3연벙도 그때 당시에는 논란이 많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스타를 안보는 사람들조차도 많이 아는 경기더라구요.

@☆구리구리통통통

콩진호 이야기를 왜 두번 하시는겁니까?
콩진호 이야기를 왜 두번 하시는겁니까?

아.. 자동적으로 두번 써지는구나..
아.. 자동적으로 두번 써지는구나..

@뜨루만

어디~ 진짜네~
어디~ 진짜네~

@☆구리구리통통통

홍진호가 2인자 이미지로 굳히기 전에
임요환은 이미 황제라는 칭호를 받았던 남자였습니다
스포츠를 수치화 하지 마세요
기록보다 중요한건 임팩트 입니다
이윤열이 그랜드 슬램을 한거나 최다우승자인건나
임요환보다 상대전적이 높아도
많은 사람들에게 스타1의 1인자는 임요환으로 기억될것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이종범 활약하던 시기에 야구 못봤던 꼬맹이들이 숫자기록만 보고 이종범 까는데 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란다

글쓰는 김에 덧붙히자면
내가 축구는 많이 모르지만 메시가 아무리 스탯이 좋고 기록이 좋아도 펠레, 마라도나 보다 좋은 선수로 기억될까요?
아르헨티나 우승 시키기전에는 절대 무리입니다
이젠 나이도 있어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겠지요

@Riarai

홍진호가 2인자 이미지로 굳히기 전에
임요환은 이미 황제라는 칭호를 받았던 남자였습니다
스포츠를 수치화 하지 마세요
기록보다 중요한건 임팩트 입니다
이윤열이 그랜드 슬램을 한거나 최다우승자인건나
임요환보다 상대전적이 높아도
많은 사람들에게 스타1의 1인자는 임요환으로 기억될것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이종범 활약하던 시기에 야구 못봤던 꼬맹이들이 숫자기록만 보고 이종범 까는데 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란다

글쓰는 김에 덧붙히자면
내가 축구는 많이 모르지만 메시가 아무리 스탯이 좋고 기록이 좋아도 펠레, 마라도나 보다 좋은 선수로 기억될까요?
아르헨티나 우승 시키기전에는 절대 무리입니다
이젠 나이도 있어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겠지요

콩까지마 ㅋㅋㅋㅋㅋ
콩까지마 ㅋㅋㅋㅋㅋ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콩은 까야 제맛이지
콩은 까야 제맛이지

콩 콩~ 콩 콩~!!

저분은 홍진호가 아니고 강민 인데 ㅋㅋ 왜 사진이 2개죠?
저분은 홍진호가 아니고 강민 인데 ㅋㅋ 왜 사진이 2개죠?

강민이야??

어우

@다임스레온

강민이야??

어우

콩 이야기인 것을 망각하고 사진이 두개가 나와 순간 버퍼링을 의심했네요.
콩 이야기인 것을 망각하고 사진이 두개가 나와 순간 버퍼링을 의심했네요.

콩은 까야죠~

콩은 까야죠~

사실 평균으로 잡으면 홍진호가 전성기도 길고 오래했지.폭군 이제동도 잡은게 홍진호인데

설마 강민?

최소한 온겜에선 맵빨 좀 받았지

가끔은 쌈장 시절이 그립읍니다.

@워드맵

쌈장..  이기석이었나?

제대하는 날 신병 입대했다는 말을 들은것 같네요

몽상가형???

@휴지끈티팬티

김풍인줄ㅋㅋㅋ
김풍인줄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사람 놀리지 마세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 놀리지 마세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누군가 집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약간 아쉽네요.. ㅎㅎ

임요환 이전의 테란은... 사실 종족으로써의 의미가 없었습니다. "테란" 이 주종족인 사람이 전무하던 시기입니다.
그 이유가 테란은 수비에 강하고 전진은 느리며, 개개의 유닛들이 약했기때문에(컨트롤 부재시)
테란으로 저그나 플토를 이기는건 예능경기 느낌이 아니고서는 희귀한 수준이었습니다.

테란이 8배럭을 하는 것은 저그의 9드론을 수비하기 위함이었지.. 벙커링이나 치즈러쉬등 공격을 위한 의미는 아니었으며(컨트롤 부재)
테란이 적을 견제하는 수단은 전무하던 수준에

이기석과 신주영 경기에서 테프전을 할때에는 1터렛 1벙커 1탱크로 전진하는 3만년 조이기급이었죠.
초반 드라군 푸쉬를 방어하기 위해서 언덕위에 벙커를 지어야했던 시기며,

99년 skeleton 으로 활동한 봉준구 저그는 테란 잡을때에는 9드론만 하면 된다고 말하던 시기입니다(임요환 우승 2001년)

임요환 우승이후로 테란의 우승자가 나오기 시작했지.. 그전에는 상위권도 전무했습니다.

까페 이름만 보더라도 "임요환의 드랍쉽이닷" 이었고 책도 동일했죠.
1.08 버전 이전의 드랍쉽은 부스터가 없이 느려서 쓰임새가 없는 유닛으로 공략책들에 나오던 유닛인데..

이걸 활용해서 테란의 페러다임을 변화시켜준게 임요환입니다.
테란도 적의 일꾼 견제가 가능하고.. 테란도.. 기동력을 살릴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로 인한 무궁무진하게 전략이 생기기 시작했다는점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것은 이 이후로 모든 테란유저(프로게이머)들이 임요환의 플레이를 참고하기 시작했었죠.
드랍쉽의 사용법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면서 2탱크 드랍으로 시작해서 벌쳐드랍이나 골리앗드랍으로 파생되기 시작했고
이윤열의 토네이도 테란에도 기반이 되었죠.

마린의 마이크로 컨트롤을 통해서 적은 멀티를 먹고도 이겨낼수 있었고..
수비형으로만 쓰이던 빠른 배력이 bbs bsb 빌드나 센터 배력으로 나아가면서 초반부터 테란에게도 공격 타이밍이 있음을
증명했구요.

@트럼페터

열거하기가 너무 많아서 다 적을수 없지만... 현재의 대부분의 테란들이 보이고 있는 여러 전략전술에 대한 마인드나
방향.. 모습들은

임요환을 통해서 나온게 많습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테란의 거의 모든 전략전술이... 임요환을 통해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배럭 날리기를 통해서 맵의 사각을 이용하거나 아카페(아카데미 패스트) 식의 빌드나 타이밍을 활용한 방식까지..
대부분 임요환이 발판을 다져주었죠.

지금은 아무도 모르는 레더맵 아쉬리고에서 저그에게 클로킹 레이스와 메딕의 옵티컬 플레어를 활용해서 사냥하던
방식은...00년 01년에 임요환이 보여준 전략이었죠. 선구자급입니다. 레알

@트럼페터

진짜 그때 레이스 매딕 조합으로 이길때 경기를 볼때는 진짜 ㄱ소름이었음요.

임요한은 게임 분석, 맵 분석, 컨트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길을 만든 사람이죠.

이미 만들어진 길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달리는것도 대단한거고,
길을 좀 더 아름답고 멋지게 만드는것도 대단한거지만,
없던 길을 새로 만드는것에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게다가 연예인 할 정도는 아니라도, 꽤 잘 생김.

콩 까는거 너무 좋아
콩 까는거 너무 좋아

저는 저그 주종이었고, 이제동 선수가 나왔을때 가장 좋았던 사람이지만..

임요한 선수가 나올땐 항상 재밌게 .. 밥먹으며 라면먹으며 보았던것같습니다.

말그대로 RTS면.. 정말 그때 그시절 처럼, 정말 임요환 시절에 맵분석, 타이밍, 컨트롤, 조합 등으로 많은 전략 전술이 있었는데..


제 느낌상, 어느순간부터 맵자체에 미네랄과, 앞마당 가스 등 많은 자원이 확보되는 맵으로 변해가면서
자연스럽게 운용만 중용하시하는 .. 게임이 되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뒤로 이용호라는 괴물도 나오곤 했지만요..

임요한 아니었음 스타리그 자체가 그만큼 커졌을지도 의문

임요환이 기발한 전략, 새로운 빌드같은걸 잘 짰는데.
스타는 리플레이로 초단위 플레이까지 다 카피할 수 있으니까 한번 보여주고나면 공공재가 되어버려서.
그게 아니었으면 엄청 길게 군림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