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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해준사람도 진짜 자기 수명 줄이면서 주는거라던데

집에서 혼술만 안 해도 음주여부를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회식 외엔 술 입에도 안 대다보니 코로나 덕분에 술 안 마신지 1년 넘어갑니다ㅎㅎ

교수님 제가요 앞으로 절대절대로 술 안 마시겠습니다
저것도 거짓말입니다.
알콜중독인 사람은 도박이나 마약처럼 중독이라 본인이 안 마시겠습니다 해도 마십니다.

정신과적으로 치료를 해야할 질환입니다.

또한 가족이라고 해도 면역반응이 일어 날 수 있고 적합성이 낮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여가 된다고 해도 고민을 많이 한다고

저런 사람이 진짜 있으니 문제..

술 못끊은것도 그렇지만 자식건 당연히 내꺼라는 생각.

이기주의의 극치지..

자신의 쾌락을 위해 자식의 목숨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거는 인간들이 있음

술하고 담배는 진짜 끊는다고 하고 실제로 끊은 사람 5%도 안될듯

딸한테 미안해야 할 일 아닌가.. 정신을 못차린 역할이구만..

아빠가 간 이식을 받으셔야 되는데 그때 나랑 형은 초등학생때라 안�榮彭� 같고

회사 직원 한분이 해주셧음.. 2000년도 전쯤인데, 그때 고맙다고 5천만원인가 1억 주셧던걸로 기억하고 있음..

이 비슷한 내용의 글이 게시판에 종종 올라오곤 하는데, 저는 자식이 부모에게 이식을 거부한다고 해도 욕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정말 자기 인생을 걸어야 하는 문제에요. 게다가 부모한테 이식한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문제없이 잘 돌아갈지 모릅니다. 이식을 했는데도 이식한 장기를 못 쓰게 된 경우도 봤어요.

그냥 자식이니까 해줘야지가 아니라, 부모자식과는 별개로 한 생명이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자기 수명을 어느정도 깎는데 동의했다 는 수준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러니까 부모가 자식에게 간이식을 받으면 정말 가진 돈 주면서 평생 감사하며 살아야 할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