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하고 싶다고 했던 영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였던 걸로 알아요.
근데 그거 역시 너무 장편이라..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연출한다고 했을때..
제 주변에선 일본 만화 기생충 만드는줄 알았음.
판권을 샀다느니, 이야기가 돌고 그랬는데
뚜껑열어보니 전혀다른 영화.

@Gollira

기생수요?

@린뎅

아 기생수..였구나..죄송합니다.

@Gollira

오른손이!

@구나

신이치 동족이다

@린뎅

기생수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화하고 싶어했는데
해외 쪽 판권을 이미 헐리웃에서 사놓은 상태라 불발됐죠.

@good212

그게 터미네이터 2 제작사가 사두기만 하고 25년동안 가지고 있다가 소멸....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그냥 좋게 말한거고 일본은 감독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감독의 편집권이나 수익배분등을 보장 받지 못하기 때문에 봉준호 감독급이 할 이유가 없죠.

@늑유온

월드클래스 감독이 후진국 영화판에 낄 이유가 부족하군요

역대급 영화가 나올수도 있었는데...
바보같은 일본시스템

일본 만화 원작 영화는 그 만화를 그대로 옮기는데 너무 치중 하는거 같음. 머리 스타일 부터 과장 스러운 대사와 행동(현실에서는 안 할 것 같은 리액션)이라 해야하나? 근데 그게 또 일본 내에서는 잘 먹히는거 보니, 일부 원작자의 입김은 아닌거 같고 전반적으로 그런게 잘 팔리니까 그런힉으로 만드는 듯.

@MyTeam

제가 일본 영화를 볼 때마다 내용에 몰입이 되지 않는 이유가 위에서 쓴 "머리스타일"이 첫번째임. 자연스럽지 않고 가발쓴 것처럼 느껴져 도무지 집중이 안됨. 두번째도 실생활 장면에서도 저런 과장스런 톤으로 말을 할까 싶어서 겉도는 느낌만 풍김.

일본 만화 영화화하는건 아무리 망해도 팬층은 다 보기에 일단 손해는 안봄.팬층이 두터우면 이익이 크고.그렇기에 일명 안전빵이 되어서 쓰레기 같이 나오더라도 계속 영화화를 진행함.결국 걔들 문화는 퇴보.

우라사와 나오키 그림체는 좋아함.
우라사와의 대작 만화들 대부분의 스토리는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고, 본인의 스토리는 좀???

우라사와 나오키 씨가 저렇게 생겼구나.

우라사와는.... 플루토 까지만 했어야...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는 딱 1편만 볼만함
뭔가 있을것 같이 하다 끝남

올드보이처럼 판권을 사서 하는게 아니라면 좀 그렇지
일본의 영화 시스템이랑 한국이랑 전혀 달라서 아예 답이 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