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 다 하고 사는 사람은 바로바로 따지니 상관없는데.
내향적이라면 말을 바로 못하니 담아두지말고 흘려넘기는 스킬도 필수로 익혀야함.
안그러면 계속 담아두다 스트레스만 오지게 쌓이지.
나도 평균 이상으로 존나게 내향적이라. 남한테 어지간한 말 들어도 아 저 사람은 그냥 저렇게 생각하나보다 하면서 흘려넘김.
시끄러운 거 싫어하고 조용한 거 좋아하는 게 내 성격이고.
인생 굳이 스팩타클하게 살아야한다는 법도 없는데 평온하게 사는 것도 충분히 좋음.
근데 인천 타지 밥벌이와서 2년 넘게 또래친구 한명없이. 혼자지내는 거 좋아하는 내 성격이 내가봐도 대단하다 ㅅㅂ ㅋ

넌 왜그렇게 어둡냐? 는 말 들어봤음

내향적인데 외향적으로 보이는 편이라
조용한 친구들이 좋음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고, 뭐라고 떠들어도 그냥 빙긋이 웃어주면 마음이 편함

내성적이지만 전혀 개의치 않음

말할기회를 주지도 않고서 왜 말이 없냐고 할땐 그냥 헛웃음만 나와요

자기 성격대로 사는 거지만 상대가 너무 말이 없을 때 느끼는 뻘쭘함도 생각해봐야 함.

내성적인 것도 30년이 넘어가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남들이 뭐라 짖어대던 나는 내할일만 하고 끝. 음...편해.

저기 위에서 나온 말들을 한 사람들은 그냥 인관관계 맺으면 안되는 사람들이죠
저정도 말 하면 기분나쁠거 뻔히 알아야 하는건데
만만하니까 걍 내뱉는거

성질 ㅈ 같은 친구 앞에선 저런말 절대 못하죠

저 정도의 말로 상처받으면 사람을 만나지 않는게 더 좋겠다.

절에가서 묵언수행 하는 분들만 만나던가.

밖에서 내향적인 사람들
커뮤니티 속에선 enfp

사실 위와 같이 말하시는 분들이 외향적일지는 모르겠으나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사람은 아님.
조용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못견뎌하는 사람일 경우가 더 많음.

정말 대화를 잘이끌어가는 사람은 상대의 작은 제스처 반응에도 잘 이끌어가더군요

저도 조용한 성격인데.. 저런말 들으면, 웃으면서 "너 있을때만 그래" 라고 말해주죠. 집에가서 그인간이 되새김질하다가 "너딴 쓰레기와는 말 섞기 싫어서 일부러 말안하는거야"라는 속뜻을 아리송하게 깨달을수 있게..

말 없는 사람이 말하고 웃으면
말하니까 좋네
웃으니까 좋네
하면서 살살 기분을 북돋아 줘야지...

제가 내성적인 성격인데 살면서 저말 몇번 듣긴 했네요
근데 뭐...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요 애초에 저런말 하는 사람은 오래볼일이 없거든요
나가노는걸 좋아하는편도 아니구요

침묵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어색해 해서 그걸 깨보려고 하는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그들 입장에선 뭐라도 해보는거니까 상처받을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