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조금만 더 일찍 알았으면 나도 서울대 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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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걸 공부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하지만 머머리라면

우리는 그것을 암기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시험 5분전에 이거 하나는 컨닝페이퍼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아주 작게 내용을 적은적이 있는데 간이 작은사람이라 시작직후에 지워버림
그런데 그게 알아서 외워져서 답을 적을수 있었음
그이후로 몇번 써먹은적 있는데 시험전에 작은글씨로 집중해서 적는게 암기에 도움이 된다는걸 알게됨

@고독사랑

전 컨닝페이퍼 만들었는데 다 외워서 정작 써먹질 못했음 ㅋㅋ

@고독사랑

어라 비슷한 분이시네
저도 일부러 컨닝페이퍼 만들었었는데
이게 만들려고 보면 최대한 줄여서 요점만 정리해야 하다보니 자동으로 요점정리 공부가 됨.
그걸 찾아서 정리해서 최대한 알아보기 쉽게 깔끔하게 적어야 하다보니 자동으로 머리에 외워짐.
실제로 쓰진 않지만 마지막에 정리하려고 컨닝페이퍼 만들곤 했음.
이게 숙달되면 대충 시험 문제로 뭐가 나올지 예측이 되서 시험 직전에 칠판에 이거이거 나올거다 라고
몇문제 적어줬는데 그게 다 나와버림.
....멍청이......

오픈북이 더어렵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