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호불호 끝판왕 국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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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호불호 끝판왕 국밥.jpg

리더십특강 2022-01-17 06:46 조회 16,756 추천 41 댓글 65

하와이안 옥스테일 수프

참고로 저 위의 풀은 전부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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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65

아이돌학교 2022.01.17 06:56

근데 뭔맛인지 알아야 호불호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닌가유?

추천 3

재스프리 2022.01.17 06:59

하와이안이면 처 노란건 파인애플일까

추천 0

토렌토1004 2022.01.17 09:32

@재스프리

생강이요

추천 0

레이엔트 2022.01.17 12:43

@토렌토1004

마늘아닌가요? 최근에 유튜브에서 봤었는데

추천 0

유노응삼 2022.01.18 01:25

@재스프리

추천 1

세계수 2022.01.17 07:08

고수듬뿍 소꼬리곰탕? =ㅁ=

추천 1

인도참치여인 2022.01.17 08:56

꼬리곰탕이란뜻인가

추천 1

피욘드 2022.01.17 09:05

꼬리곰탕같은데?
일단 고수를 건저내거나 넣기전에 커트할수있느면 한국인은 대부분 호일듯.

추천 0

둠발놈 2022.01.17 09:05

고수를 때려넣은 꼬리곰탕

추천 0

JAYD 2022.01.17 09:53

국밥이라고 써놓으니까 이상해보이는거지 평범한 베트남 쌀국수 국물임

추천 0

아즉 2022.01.17 10:35

고수가 싫다, 유전자가 어쩌고하는 놈들도 호가든맥주는 잘 처 먹음.
넛맥 싫다는 놈들 중 햄버거 사주면 안먹는 놈 없었음.

익숙하지 않고 내 입맛에 아니더라...는 이해하지만...
한국인이 유전자가...이딴 개소리 믿는 놈들 보면 너무 무식해보임.

추천 3

그치지않는비 2022.01.17 13:46

@아즉

베트남에서 8년 넘게 살고 수도 없이 베트남 음식 먹어 봤지만...여전히 고수는 적응이 안됩니다. 머....지금이야 고수가 아주 살짝 국물에 닿았던 것은 어느 정도 참고 먹을 정도는 되지만 대놓고 들어가 있는 것은 못 먹습니다. 적응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처음 부터 안맞는 사람들은 끝까지 적응이란 게 안되요. 그 똥냄새에 치를 떨던 두리안도 얼마 전 부터는 그럭저럭 먹는데 고수는 아니에요.

추천 1

RCNSP 2022.01.17 14:44

@그치지않는비

그건 취향이 아니라 정신병이에요. 몸이 밀어내는게 아니라 정신에서 저걸 먹으면 안돼! 라고 하는거죠.

고수갈아서 참기름+밀가루 반죽에 잔뜩넣고 전을 부쳐주면 허겁지겁 맛나게 먹는답니다.

그러니까 모르면 먹어도 아무탈이 없다는거죠. 아는 순간 토악질합니다.

결론은 정신병....

추천 1

휴잭맨 2022.01.17 15:25

@RCNSP

개소리를 당당하게 쓰시네

추천 1

아즉 2022.01.17 15:56

@RCNSP

뭐...뇌에서 거부할 수도 있죠.
그렇다고 정신병은 아닙니다.
정신병의 정의를 잘 찾아보세요.

막말은 병 또는 장애일 수 있어요.

추천 3

찢어진빤스 2022.01.17 16:31

@RCNSP

본인이 걍 먹을수 있다고 남들도 똑같다고 생각하지마세요
고수 갈고 참기름,밀가루 반죽해서 전 붙여도 고수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못먹는사람은 한입 먹자마자 바로 알아요.....

걍 향이 진한 채소는 어떤 방법을 해도 티가 납니다....

(제가 샐러리 줄기는 아삭해서 좋아하는데.. 샐러리 잎은 향이 이상하고 맛도 별로더라고요..
줄기 먹고 남은 잎을 어머니가 부침개 할때 같이 섞어서 했는데..
한입 먹자마자 바로 샐러리 잎 넣었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해서 안먹음;;;)

추천 0

봉좌 2022.01.17 19:22

@RCNSP

이게 정신병임
상대의 다름을 전혀 인지못하는게

추천 3

님하수고요 2022.01.17 19:40

@RCNSP

님이 정신병있는건 아니고?

추천 0

아즉 2022.01.17 15:50

@그치지않는비

저는 캐나다서 베트남식당에 갔다가 첨 접했는데...너무 싫어서 후후 불고 수저로 밀어내며 먹다가...어쩌다 한개라도 들어오면 한동안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났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이 좋아하고, 저도 국물은 좋아해 같이 가긴갔지만...항상 고역이었습니다. 5년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그렇게 지냈고...나중엔 고수 빼고 주는 집도 알아둬서 그렇게 먹었습니다.

그런데...한국에 돌아오고나서...아예 고수를 안주니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고수를 달라해서 넣어먹을때 조금 먹어보니 나쁘지 않더군요. 3년쯤 지나고 나서 무주에 갔다가 시장에서 파는 고수를 사서 삼겹살 쌈에 넣어 먹었는데...향이 무척 약했습니다. 확실히 한국고수가 향이 약하더라구요. 그리고 해외출장과 여행을 다니며 고수가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으니 이젠 없으면 아쉽습니다.

저는 아직도 두리안 못먹습니다. 유전자 때문은 아니고...걍 똥냄새가 역해요. ^^

추천 0

그치지않는비 2022.01.17 15:53

@아즉

두리안 먹는 것과 유전자는 아무 상관 없어요. 그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가 역한 거지. 저도 태국에서 처음 먹어 봤는데 그때는 진짜 한입 먹고 바로 뱉어 냈는데 그 잔감이 한동안 계속 남아서 고역이었죠. 그 뒤로 진짜 두리안은 쳐다도 안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들놈과 마눌님은 맛있게 잘 먹더군요. 그래서 한번 눈 딱 감고 먹어 봤는데 신기하게 먹을만 하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는 두리안을 즐기는 않지만 그래도 주면 조금이라도 먹기는 합니다.

고수는 진짜 아무리 해도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위에도 썼지만 아주 약하게 들어간 곳은 그 역한 맛을 참고 먹을 수 있을 정도 까지는 되었지만 그 이상은 진짜 안되더라구요.

추천 0

아즉 2022.01.17 15:57

@그치지않는비

향긋한 고수향을 즐길 수 없으시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도 두리안 먹는 딸래미가 부럽습니다.
그래서 매번 시도해보지만 항상 실패해요.
언젠간 같이 즐길수도 있겠죠. ^^

추천 0

하메하메하 2022.01.17 14:02

@아즉

근데 유전자 측면에서 오이랑 비슷하게 근거는 있던데욤

추천 0

아즉 2022.01.17 15:59

@하메하메하

오이는 근거가 있는걸 압니다.
쓴맛이 아닌데...일부 사람들은 쓴맛으로 느끼게하는 유전자가 있다더군요.

오이비누 향 맡으면 토하는 군대후임이 있었습니다.
보급품 오이비누를 항상 나눠줘서 받은 사람들이 다른 비누를 사줬어요.

고수는 아직 근거가 밝혀진게 없는것으로 압니다.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고수를 못먹는다는건 개소리구요.
왜냐면 원래 한국은 고수를 먹던 나라였거든요.
전북산간, 충청산간, 강원산간...등 산나물 많이 먹는 지역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추천 0

하메하메하 2022.01.19 15:58

@아즉

고수도 있던데여? 그리고 유전적으로 못먹는 사람은 있다고 우리나라 사람들 전체로 못먹는다고 한적 없는데욤? 한국인이 유전자 형질이 모두 같은것도 아니구요. 대중적으로 먹어도 못먹는 사람도 있겟지요. 그게 뭐 많냐 적냐 정도 겟구요.

추천 0

기관총1912 2022.01.18 01:42

@아즉

고수는 무슨맛으로 드시나요??
저는 비눗물 입에 들어갔을때 느낌이라 못먹겠더라구요

추천 0

아즉 2022.01.18 09:10

@기관총1912

혹시 미나리, 방앗잎, 치커리, 당귀 같은건 즐겨 드시나요?
먹을때 다른 향으로 느껴지시나요? 아니면 각각의 향이 느껴지시나요?

보통 처음먹는 음식은 알고 있는 가장 가까운 향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고수는 향이 비누, 샴푸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보니 머리속에 비누!! 가 떠오르는거구요.
자주 드셔보시면 고수는 고수향이 납니다. ^^

추천 0

기관총1912 2022.01.18 09:53

@아즉

자주 먹어보는 수 밖엔 없겠네요ㅎㅎ

추천 0

아즉 2022.01.18 10:03

@기관총1912

싫어하는 걸 억지로 드실 필요야 있겠습니까만은...
고수가 들어간 음식이 워낙 많다보니, 거부감이 없어지면 해외나가서 먹을게 많아지실 겁니다. ^^

추천 0

hich 2022.01.17 12:44

고대부터 주변국 다 먹는 풀인데 우리나라만 안먹고 버텼다는건 한반도인이랑 안맞는 풀이란 뜻

추천 0

가온장 2022.01.17 13:24

@hich

안먹고 버텼다는 뜻이 뭔지 모르겠네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이 보급되면서 특유의 향이 강한 동남아 품종의 고수가 주목을 받아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고수는 우리나라 노지에서도 자라고 예부터 많이 먹어왔음..

추천 0

m0m0m0m 2022.01.17 14:03

@hich

한국에도 고수가 고려시대때 들어왔어요

조선시대에는 성욕을 없애는 풀이라고 내시들이 먹었다는 기록도 있음

추천 0

아즉 2022.01.17 16:05

@hich

원래 우리나라는 항상 먹어왔어요.
일본이 안먹었고...일제시대에 일본음식에 영향을 받으며 고수를 덜 먹게 된것 뿐이죠.
산 많은 동네 하나로마트 가면 고수 널려있어요.
당신의 입맛이 초딩일 뿐입니다.

저도 아직 이름도 모르는 나물들이 많고...
어머니가 해주시는 나물들 다 좋아하며 먹는 것도 아니고...
남들 잘 먹는 음식이지만 난 격하게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모른다고...내가 안먹는다고...남들도 그럴것이라는 착각에...
한국인의 유전자...같은 개소리를 꺼내드는건...
그냥 못먹어보고 자라서 경험도 부족한데다...
음식과 식재료에 대해 알아본적도 없어 식견도 짧고...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인데 확인해본적도 없는...
지적능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겁니다.

추천 0

님하수고요 2022.01.17 19:43

@아즉

고수에 대한 개인적인 입맛, 견해를 초딩입맛으로 몰고가네 ㅋㅋㅋ고수 부심 쩌네 ㅋㅋㅋ

추천 0

아즉 2022.01.17 21:01

@님하수고요

개인=한반도인?

추천 0

님하수고요 2022.01.18 01:13

@아즉

뭐래니 ㅋㅋㅋㅋ

추천 0

아즉 2022.01.18 09:05

@님하수고요

어떤 글에 대한 댓글인지도 모르고 글쓰는구나...풉!

추천 0

부귀영화1 2022.01.17 22:54

@아즉

음식이라는게 호불호가 있는거지 고수 싫어한다고 초딩 입맛 운운하는거보니 본인 인생에 내세울게 참 없나보네요 하다하다 고수 부심을 부리는거 보니 ㅋㅋㅋㅋㅋ

추천 0

아즉 2022.01.17 23:18

@부귀영화1

개인=한반도인?

추천 0

알베르토권 2022.01.18 06:44

@아즉

명쾌하다!

추천 0

yesimmad 2022.01.17 12:51

저한테는 고수 좋죠.
싫은 분들도 많이 계시죠.

추천 0

핥음보 2022.01.17 12:55

전시즌 모든회차 다봤는데 유심히 보다보면 음식먹을때 고로가 찐텐으로 맛있어하는거랑 존나 맛없는데 맛있어 하는척하는거랑 구분됨ㅋㅋㅋㅋㅋㅋ

추천 1

미친김변덕 2022.01.17 13:51

쌉극호

추천 0

싸리군 2022.01.17 14:47

절대 안먹음

추천 0

벌레척살 2022.01.17 15:16

고수 비벼 먹으면 맛있죠.. 호불호 많이 갈리는데.. 익숙해지면 맛좋죠.

추천 0

인근불량배 2022.01.17 15:38

고수향꼬리곰탕. 밥 한그릇 뚝딱일듯.

추천 1

장란혜 2022.01.17 17:09

고수 처음먹을땐 개극혐이였음 그러다가 맛있는녀석들이 너무 맛있게 먹는걸 봄....
두번째 참고 먹었고 세번째때 적응함 그후 극호로 바뀌어서 어디든 넣어먹음 좋음 그냥 쌩으로 막먹게됨

추천 0

스타그 2022.01.17 18:05

고수 최고!!! 저도 처음 호주에서 월남국수 먹었을 때 충격이었는데 나이들고 시간 지나고 각국의 음식을 먹다보니 괜찮아졌어요. 저는 쌀국수 먹을땐 고수 추가로 시켜서 아예 국수면빨 안보이게 고수반 국수반으로 먹습니다.

추천 0

레드불레이싱 2022.01.17 18:27

최소한 과헉적으로 증명은된 유전 보다

니 입맛이 초딩이라 그래 의 워딩이 가장 끔찍한듯

추천 1

림청화 2022.01.17 18:36

비주얼이 김밥천국에서 주는 국물에 밥말아 먹는거같으.....

추천 0

휴지끈티팬티 2022.01.17 18:48

짬뽕밥처럼 쌀국수밥?? ;;;;

추천 0

낑화이 2022.01.17 19:01

고수 집에서 키워서 조금씩 라면에 넣어 봐요 ㅋㅋ
개꿀임.ㅋㅋㅋ

추천 0

님하수고요 2022.01.17 19:43

음식이나 형신료 같은 종류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것을 고수 못먹고 싫어하는 사람들을 무슨 음식 모르는 사람 취급하고 고수 부심가득한 새끼들 쳐 때리고 싶네 ㅋㅋㅋㅋ

추천 1

이토저격 2022.01.17 21:12

극호

추천 0

강슬기 2022.01.17 21:40

경기북부, 황해도, 강화도에서는 고수김치를 먹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고수를 안 먹었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입니다.

추천 0

고기볶음 2022.01.17 21:56

저는 고수 향이 좋은데, 가족들은 마치 샴푸를 입에 넣어서 향이 퍼지는 것 같아서 역겹다고 하더군요.
월남쌈이나 쌀국수에 고수 빠지면 그 맛이 안나더군요.

추천 0

찱엌 2022.01.17 22:19

소고기육수에 고수 진짜 깔끔하고 꿀맛이겠네여

추천 0

세이클럽 2022.01.17 22:49

고수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극호입니다.

추천 0

BlackRock 2022.01.17 23:43

먹어봤어야 논할 수 있음.

추천 0

지은이찌찌 2022.01.18 00:07

고수 씹을생각에 벌써부터 토올라오네ㅐ

추천 0

노보비너스 2022.01.18 00:26

일본 한국 빼곤 거의 모든 나라에서 실란트로 샹차이 팍치 러시아어는 긴쟈라고 했던가.. 안먹는 나라가 없습니다. 고수를 어느정도 먹을수 있어야 로컬음식들을 제대로 즐길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도 첨엔 억지로 먹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아주 잘먹습니다. 고기나 육수요리랑 잘 어울려요..
그리고,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향신료를 싫어 하는것 같습니다. 삼겹살구이를 봐도.. 다른 어느나라도 그렇게 간이 안된 고기를 그데로 구어 먹는 문화는 별로 없거든요.. 밑간을 다 하죠.. 그래서인지 다른 나라 음식의 냄새들에 대해서 좀 인색한 듯합니다.

추천 0

가니메디안 2022.01.18 01:44

태국 팍시

추천 0

곰탱이여우 2022.01.18 02:06

베트남에 똑같은 음식있음
하와이안식이 아니고 남부 베트남식임.

추천 0

음란금수 2022.01.18 05:44

전 중국에서 8년정도 있었는데 고수도 1년안에 적응이 되어서 좋아하고 기타 중국 특유의 향식료도 좋아함 그리고 취두부도 좋아함

저 음식 못먹어 봤지만 맛있을 듯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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