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설득)당해서 한국 영화에서 노예처럼 부려진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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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협박(설득)당해서 한국 영화에서 노예처럼 부려진 일본인

키스웨인 2022-01-23 20:11 조회 23,273 추천 96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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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30

에세조 2022.01.23 20:32

언제부턴가 영화쪽은 일본이 감독권한을 무시하기 시작하면서 망조가 시작된거같음. 봉준호감독이 애니메이션 꽂혀가지고 20세기소년실사화 준비하다가 원작자인 우라사와 나오키가 미주알고주알 참견질하는거 못참고 인성좋다는 봉준호감독이 파토낼정도였으니 뭐

추천 2

슬프니 2022.01.23 20:16

상받을 만하지 ㅋㅋ

추천 2

트레일러파크보이 2022.01.23 20:20

인간 갈아넣기로 유명한 감독이죠.

추천 2

닐삼촌 2022.01.23 20:20

거의 외노자학대수준 ㅋㅋㅋ

추천 1

lamaba 2022.01.23 20:28

일본열도에서 도래인을 만난 조몬인들도 그랬을거야...

추천 1

에세조 2022.01.23 20:3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에세조 2022.01.24 05:14

@jughuis

존중과 배려의 의미라면 모르겠지만 꼭 참여해야되는건 아니죠. 타짜시나리오받은 최동훈감독이 각색해도되는지 양해를 구했을때 허영만작가가 맘대로하라고 만화랑똑같으면 영화가 아니지라고 한것만봐도 원작은 본인이지만 영화는 또다른 작품이라 생각하고 각색해서 흥행한거지 나오키처럼 이래저래 참견질하면 망하다못해 욕먹죠

추천 2

쿨샷 2022.01.24 09:36

@jughuis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고, 원작에서 감독이 느낀 걸 풀어내야 가치가 있죠.
그걸 원작자가 자신의 의도에 얽매이며 미주알고주알 참견하는 건, 영화 망치는 길입니다.

추천 2

jughuis 2022.01.24 10:39

@쿨샷

반대로 감독의 의도에 따라 원작이 훼손되는 경우도 있어요. 계약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차피 원작자의 동의가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는 영화기 때문에 원작자가 원작이 훼손되는 것처럼 느끼고 그것이 싫다면 감독이 우언작자를 설득하거나 박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추천 1

쿨샷 2022.01.24 12:05

@jughuis

각자 다른 영화관을 갖고 있는 거라, 뭐가 정답이라 말하긴 어려워요.
그치만, 영화를 책임지는 건, 원작자가 아니라 감독입니다. 소설 원작 영화가 망해도 망하는 건 영화일뿐. 원작자가 망하는 건 아니거든요.
사업으로 봐도 그래요. 망하는 건, 제작자와 감독이죠.
작품이 맘에 안 들어서 마지막에 원작 철회를 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원작자의 의도를 구현하고자 하는 영화가 아니라면, 감독의 독립적 영역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2

jughuis 2022.01.24 12:15

@쿨샷

그러니까 그건 원작자의 권리라는거에요. 원작자가 감독재량껏 하게 허락할 수 도 있는거고 허락하지않을 수도 있는거죠. 이건 원작자의 권리고 이것에 대해서 타인이 잘됬다 잘못됬다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추천 1

올드보이 2022.01.24 11:00

@에세조

봉준호 감독이 20세기소년 실사화 준비 한적 없음요....그쪽에서 실사화 영화 부탁이 들어 온거 거절 한적은 있고요...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449043&sca=&sfl=wr_subject&stx=%BA%C0%C1%D8%C8%A3&spt=-43335 <---여기 보면 인터뷰 정리 한거 있네요...

추천 0

널지운다 2022.01.24 15:07

@에세조

이건 각자 추구하는바가 다르니까 충분히 그럴수 있는거 아니가
원작자가 자기 작품으로 쓰레기 맹근다고 하믄

짱깨같이 투자자들이 끼는게 문제지

추천 1

고수진 2022.01.23 22:00

고레다 감독이 한국이 부럽다고 ㅠ ㅠ..하던 게 괜히 그런게 아님...

감독이 수익이 너무나도 적다고..한국에서 받는 거 보고 기절초풍이라고

추천 2

고수진 2022.01.23 22:0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첩혈속집에서...쿠니무라 준..!!

초반부 악당 1 이었고 홍콩어도 몰라 말 한 마디없이 총갈기다가 윤발에게 아그작나는 배역;;;

추천 1

꿈꾸는어린왕자 2022.01.24 01:41

살색의감독 보면 이분도 잘안늙는듯

추천 0

다바더 2022.01.24 05:53

쪽바리들 종특도 한몫하지 않았을까요?
쟤들은 남에게 폐끼치는걸 죽도록 싫어하고 자신때문에 일을 망치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박혀 있는애들이라...
오죽하면 AV 배우들도 포기하고 싶지만 자신을 촬영해주는 스텝이나 감독, 회사에 폐를 끼치면 안되니까
좀 더 힘을 내볼게요. 라고 말하며 고난도 촬영을 하는 인터뷰도 볼 수 있으니
이정도면 종특일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산에다 크레인이며 촬영장비들 다 끌어다 올려 놨는데
안한다 못한다고 하면 저 무거운걸 끌고 올라온 모든 스텝들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 될테니까
그렇게 될바엔 힘들더라도 해내자. 이런 마음과 부담도 컷을것 같습니다.
감독이 그걸 잘 이용한걸수도 있고..ㅎㅎ

일본 친구들 보면
항상 여러모로 신세지고 있습니다. 로 시작해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로 끝나더라구요.

추천 0

쳐다보지마 2022.01.24 15:53

@다바더

친절해서 그런건 아니죠.. 앞과뒤가 다른놈들이라..

그리고 인삿말은 그렇게 누구나 하죠. 한국사람들 이라고 뭐새꺄 꺼져 이러진 않잖아요

당연히 고생하신다 수고하신다 하지.

저렇게 장비 올려놓고 사람도 집어넣고 하는거 보여주면 한국배우들도 다 할걸요..?

안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취급받을텐데..

배우들의 연기열정은 일본보다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죠.. 한국배우들이..

그냥 꼭 영화 아니래도 어느 일터에서나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에요..

일본애들 칭찬하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스고이 니뽄 하면서 디스이즈어펜 이랑 큰차이가 없습니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적어도 한국에서는 일상적인 일들뿐이네요. 종특이니 뭐니가 아니라..

그냥 생각이라는걸 달고 살면 당연히 할거같은 일들;

추천 0

클나무 2022.01.24 18:27

@다바더

쪽바리 종특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우리나라 영화계에서도 자주쓰는 방법으로 특히 여배우들 벗길 때 많이 써요
셋팅 다해놓고 '너 때문에 이많은 스탭이 기다리고 있다'
'하루 제작비가 얼마인줄 아냐?' '너때문에 날리는 돈이 얼만데 책임 질 수 있냐?'
신인들은 신인이라 겁먹어서 벗고 중견은 중견나름대로 영화와 스탭들에 대한 책임감에 벗고

악질적인 경우는 일부러 대본이랑 콘티에서 빼버리고 여배우 모르게 진행하기도 하고
계약서에 노출씬 없다는 조항을 넣어서 안심시킨후에 현장에서 협박하기도 하고
영화 내용상 필요하지 않는데 '투자자 증정용'으로 찍기도 하고

웃긴건 이런 일화들은 배우들이나 감독들이 코멘터리나 인터뷰에서 당당하게 말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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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2.01.24 22:16

@클나무

위계에 의한 협박은 범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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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동전 2022.01.24 06:28

니홍진 감독

추천 0

Gecko 2022.01.24 08:13

일본영화보면 자주 보이시던데
이경영급 출연빈도 아니신가요?

추천 0

충혈된노을 2022.01.24 12:26

곡성 촬영 당시 한 씬 한 씬 찍을때 마다 일본식 발음으로 악에바쳐 나!홍!진!을 외쳤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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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마스터 2022.01.24 16:41

저 배우분 덕분에 일주일 정도 고생

평소 밤낮 안가리고 담배 피우는데

집 옥상인데도 겁나 무서워서 식겁

좀비 영화는 봐도 귀신 영화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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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생 2022.01.24 21:23

그래도 고생한만큼 상 받아갔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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