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니는 학교 (Primary부터 High School까지 다 있는 곳입니다) 중 High School 쪽에서 확진자 나왔다고 하더니 오늘 갑자기 초등학생인 저희 아이도 집으로 데리고 가라고 연락이 왔네요.
학교 엄마들끼리는 초등학교에 확진자 형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소문돈다는데 쩝... 안심하고 있기엔 너무 가까운거 아닌가 싶네요.
최근에 제가 자주가는 곳에서도 확진자가 나와서 분위기 이상했는데 이건 뭐 바로 훅하고 들어오네요...
마침 오늘 아침 아들이 병원 갈 일이 있어서 저와 아들 둘 다 어제 COVID검사 받았고 NEGATIVE판정을 받긴 했지만 찝찝함은 감출 수 가 없습니다.
락다운 풀린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여기저기서 터지는 지 오미크론이 무섭긴 한가봅니다.
호주는 뭐 이제 거의 백신접종 맞으시긴 했겠지만 건강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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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