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해먹는게 뒤처리는 더 귀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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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배달해먹는게 뒤처리는 더 귀찮네요

엘렉트라 2024-07-01 18:20 조회 8,647 추천 46 댓글 46

https://etoland.co.kr/link.php?n=9385345 복사

편하게 한끼 때우려고 배달시키는건데

요즘 배달용기들은 죄다 울퉁불퉁하게 생겨서

설거지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가네요

구글링해보니 과탄산수소 이런걸 넣고 몇분 기다리면 된다는데

그런걸 갖추고 있는 독거노인이 얼마나 될지;;;

옛날에는 중국집에서 시켜먹고 밥그릇은 대충 비워주거나

씻어준다해도 매끈한 밥그릇이라 훨씬 수월했죠

엘렉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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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46

뭔소리야 2024.07.01 21:44

얇은 플라스틱으로 음식의 무게를 버티기 위해서 새로로 기둥을 만든거라...

평면으로 만들면 아무래도 좌우로 퍼지거나, 아래로 쳐지는걸 막기 힘들테니...

만든사람은 튼튼하기만하면되지... 먹고 씻을때까지 고려하진 않았을듯...ㅠ ㅠ

추천 2

엘렉트라글쓴이 2024.07.01 18:26

@Veritas

맞아여 베이킹소다도 추천하시더라구요

추천 0

삼대100 2024.07.01 18:2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그냥 뜨신물에 퐁퐁넣고 뚜껑닫고 쉐킹쉐킹

추천 0

동중산 2024.07.02 01:15

@삼대100

나도 이 방법 씁니다ㅋ
이게 최고에요

추천 0

DUniverse 2024.07.01 18:28

대충 설거지 하고 햇빛에 놔두면 하얘져요.

추천 1

누군가무슨일생기… 2024.07.01 21:34

@엘렉트라

설거지수준으로 하고 햇빛에 1주일정도 놓으면 하얗게 됩니다.

추천 2

엘렉트라글쓴이 2024.07.01 21:35

@누군가무슨일생기면

오...염색된 부분까지 다시 돌아오나보네요

추천 0

누군가무슨일생기… 2024.07.01 21:42

@엘렉트라

강한 햇빛에 하루정도면 거의 색 없어집니다.

추천 1

곡산척씨 2024.07.01 18:32

씻을 때 용기 홈 너무 싫음. 그냥 반듯하게 나왔으면 씻기도 편한데

추천 0

왕대괄장군 2024.07.01 21:54

@곡산척씨

그럼 다찌그러지니....

추천 2

베아트리스7 2024.07.02 16:07

@곡산척씨

반듯하면서 플라스틱이면 저런 가벼운 용기가 불가능해요.
두께도 꽤 두꺼워지죠. 집에 있는 락앤락처럼 될껄요.

추천 0

떡빵s 2024.07.01 18:42

솔직히 만들어먹고 설거지 하는 거 생각하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죠...ㅋㅋㅋ

뜨신물로 한번씩 행구고,
큰통에 뜨신물 반정도 받고, 주방세제 한번 짜서 흔든 다음에 생긴 거품으로
쓱쓱 닦으면 충분하죠.

벌레 생길 거 무서우면, 잘 말려서 뚜껑 닫아두면됩니다~

추천 0

엘렉트라글쓴이 2024.07.01 19:00

@떡빵s

고기짬뽕이 특히 좀 어렵더군요

추천 1

뚜니유니 2024.07.01 19:28

저거 대충 닦아서 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전 태국 살아서 분리수서에 대한 개념이 약해서....
여긴 그냥 한데 모아서 버리거든요.

추천 0

엘렉트라글쓴이 2024.07.01 19:41

@뚜니유니

상관없죠 저는 벌레 생길까봐 깨끗이 닦으려구요

추천 0

송사리넘버9 2024.07.02 10:54

@엘렉트라

상관있어요;;
플라스틱 이물질 없게 버리라고 되어 있음..

추천 2

베아트리스7 2024.07.02 16:08

@뚜니유니

분리수거 시 원래 깨끗하게 세척해야지 정상적으로 재활용이 됩니다.
세척하지 않으면 재활용이 불가능해요.

추천 0

치코랑노순이 2024.07.01 20:56

저는 끓는물에 세제 몇방울 풀어서 뚜껑 덮고 흔들어서 씻기만 해요. 혹시나 벌레 꼬일까봐 가위로 잘게 잘라서 봉지로 밀봉합니다.

추천 0

엘렉트라글쓴이 2024.07.01 21:12

@치코랑노순이

세제만 넣고 흔들면 또 완전 깨끗이는 안 되더라구요

추천 0

모토로라 2024.07.01 21:34

귀찮긴 하네요

추천 0

엘렉트라글쓴이 2024.07.01 21:36

@모토로라

그릇모양만 좀 매끄러워졌으면 좋겠네요

추천 0

석포감자 2024.07.01 21:39

추천 0

뭔소리야 2024.07.01 21:4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심시티매니아 2024.07.01 22:14

그래서 밖에 나가서 사먹던가 아예 뭘 시켜먹질 않아요.

추천 0

동그라미 2024.07.01 22:48

전 대충 헹구고 정리하는데 반성해야겠네요 ㅠㅠ

추천 0

아톰이다 2024.07.02 01:02

전 식세기 돌려요 완전 깨끗하게 나옴 ㅎㅎ

추천 1

지로의뢰서 2024.07.02 01:20

베이킹 소다는 염기성이 약한 세제 입니다.
강력한 워싱 소다(탄산소다)를 추천합니다.
흔히 주방세제로 잘 안 닦이는 건 기름기가 많아서 그렇게
또한 중방세제가 중성이라 지방에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주방세제로 닦으면 되지만 귀찮음 염두한 세척입니다.
그래서 지방 분해에 탁월한 강한 염기성인 워싱 소다를 골고루 뿌리고 걍 냅두고
영상 한편 보시고 따뜻한 물 넣고 뚜껑 덮고 흔들면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워싱소다 만들수도 있지만 걍 구입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그리 안비쌉니다.

추천 0

나는가구다 2024.07.02 11:23

@지로의뢰서

이게 원자력 발전소 같은 애매한 상황이죠.
재활용 해야 하니 깨끗이 씻어서 분리수거 하라고 하는데,
이걸 깨끗이 씻기 위해서는 강력한 세제와 수돗물을 써서 하수도로 배출해야 하는데
어느것이 더 경제적이고 어느것이 더 환경적인가 하는 문제점이......

추천 0

Jjack 2024.07.02 01:36

7월1일부터 법 바뀌었습니다!!

물로 대충 씻어 내놓으셔도 된답니다!!

최소한으로 씻어주시는 정도만 하고 양념 좀 묻어있어도 상관말고 그냥 재활용으로 분리배출 하라합니다!

완화된거죠 실제적으로!!! 한번 검색해보셔요 ^^

추천 0

기사러 2024.07.02 10:37

위에 Jjack님 말씀대로 물로 대충 헹군 뒤 내놓으면 된다고 합니다.
이제 설거지하지 마세요.

추천 0

머거본아몬드 2024.07.02 11:12

전 귀찮아서 세제 한 방울 떨어트리고,
뜨거운 물 받아서 뒀다가 다음 날 정리..
하면 그나마 눈에 띄는 얼룩은 잘 없더라구요.

추천 0

폐비윤씨2 2024.07.02 11:52

대충 벌레생기지 않읗정도로만 세척하고 엎어놓고 마르면 재활용 진짜 더러운건 그냥 종량제에 버립니다

추천 0

닥똥집똥침 2024.07.02 14:03

그래서 전 식당서 먹고 들어갑니다. 아이고 집에서 시키면 쓰레기가.
그리고 저 쓰레기 집 안에 두면 몇일 지나면 냄새가..

추천 0

헛소리하지마 2024.07.02 14:11

오히려 옛날 배달이 훨씬 환경이나 뒤처리하기도 편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중국집용기는 물로 행궈서 내놓고. 다른 용기들은 대충 처리해서 통에 담아서 문앞에만 놔뒀으면 댔으니...

추천 0

Oo00OooOO 2024.07.02 14:33

사실 투명 플라스틱 외에는 재활용 비율히 굉장히 낮은데..
그냥 버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추천 0

하체부실 2024.07.02 14:36

나는 글쓴이의 좋은 습관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왜 "독거노인"이 부분에 눈길이 가는지 모르겠다.
자격지심인가...ㅠㅠ 왜 "독거노인"이라고 굳이 말 할 필요가 없는 부분을 언급했는지 궁금합니다.
글이 올라가지 못할 정도로 글을 썼는데 조금 단축 시켜 봅니다 ㅠㅠ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일반쓰레기 등등 지역에 따라 약간 다른 것 같더군요.
일단 제가 사는 지역은 대전 서구인데 제가 사는 이곳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봉투는 없습니다.
몇 리터인지 구분 가능한 플라스틱 양동이로 버리거든요.
스티커는 리터로 구분돼 동네 마트에서 파는데 양동이 크기(용량)에 따라 구매 후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마다
부착해서 내놓으면 수거하시는 분들이 수거해 갑니다.

먹다 남은 음식물은 플라스틱 양동이를 이용해 버리고 음식물이 담겼던 용기는 발제자님이 하시는 것처럼
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물로 세척해서 내용물이 확인 가능한 모든 봉투 종류를 이용해 내놓으면
수거해 갑니다.(모든 봉투 종류라고 했는데 이것은 따로 구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맞은 편 빌라(신축 빌라로 2년 정도된)의 경우에는 종종 음식물을 전부 섭취하지 않고
용기 그대로 버려지는 일이 빈번하다 할 정도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더군요.
들끓는 파리와 냄새, 냄새도 냄새지만 길고냥이들이 그 음식물을 빈번하게 헤집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여기서 제가 길게 글을 쓴 의도가 무엇인지 쓰겠습니다.
발제글에 나온 그 "편안함"의 끝이 바로 이런 이기주의적 행위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제가 이렇게 글을 썼다고 가정해 봅시다.
음식물을 다 먹지 못하고 용기 그대로 음식물을 버린 "젊은사람"은 진짜 인성 쓰레기지 않냐?라고
글을 썼다면 어떨까요?

모르긴 몰라도 왜 "젊은사람"이라고 특정하냐고 무수히 많은 비난과 욕설을 먹었을거라 확신합니다.
좋은 습관을 실천하시는 발제자님의 행동은 저 역시 좋다고 생각하지만 "독거노인" 이 부분은
왠지 위화감 내지는 씁쓸함을 느끼게 되네요.

추천 0

전세계미모1등워… 2024.07.02 16:26

뜨거운물로 한번 헹구고 햇볕에놔두면 빨간거 사라져요

추천 0

놀면멍하니 2024.07.02 16:28

난 대충 행궈서 버림
나머지는 알아서 하겠지 뭐

추천 0

베베큐핏 2024.07.02 17:09

뜨거운 물로 한번 행구고 뜨거운 물에 그냥 담궈놔요
10분? 15분? 뒤에 물 버리고 찬물로 대충 한두번 세척하고 재활용으로 버립니다
손에 물도 안묻혀도 되고 살짝 붉은색 남아있는데 햇볕에 안말려도 하루 지나면 사라지더라구요

추천 0

포드커스D에이스 2024.07.02 18:06

이 댓글들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일회용기를 개념이랑 같이 버리는 분들 많으실텐데 ...

분리수거 잘하려고 하는 입장에서 멋지십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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