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뉴진스 실제 인기 간접 측정
요즘 제 머리속에 가장 크게 멤도는 문장은 '물타타보니 대주주' 입니다~*.*
저는 그냥 뭐든 얕고 넓게 즐기는 타입인데 어쩌다보니 민희진 알바 겸 최전방 활동가가 되고 있네요~^^;
암튼 그래도 뉴진스 팬인건 확실하니까 억까에 대한 반박은 해줘야겠죠?
이 글은 뉴진스 망했다 하고 그 책임이 민희진에게 있다고 주장하는것에 대한 대략적인 반박 설명입니다.
물론 전문가가 아니고 실제 인기 라던가 그런건 느끼는바도 다르고 규정하기도 어렵고
진짜 흥-망 은 나중에 재정상태를 봐야 하는거고
또 그 자세한 내막에 민희진 책임이 얼마나 있는지 세세히 따져봐야하는거라서
지금 이 주장으로 뭐 크게 맞짱떠서 누가 맞네 아니네 할 의도는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숫자놀음이란게 세팅하고 해석하기 나름이라 자칫 억지가 될수 있기에
여러 자료를 동봉해서 그 진위 여부를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폭넓게 알려서 오해나 억측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각설하고 일단 첫번째 그림부터 보시죠~
1.
구글 트랜드로 newjeans 검색한 결과입니다.
지역은 '전세계'로 했고 지난 '30일' 결과입니다.
최근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했으니 일본의 지분이 높겠죠?
그건 그거고 이거만 봐서는 어느정도 규모인지는 감이 잘 감이 안오죠?
그럼 2번 그림
2.
한글과 영어로 비교했습니다.
한글과 일본어로 비교했습니다.
대략 해외에서의 인기가 어느정도이고 일본에서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죠??
근데 이게 그냥 트랜드 지표니까 알바군단이나 바이럴 업체가 힘쓰면 막 어찌저찌 할 수 있는거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겠죠
그래서 추가적으로 살펴볼게 있습니다.
3.
밑에 보시면 '관련 주제'랑 '관련 검색어' 가 나옵니다.
뉴진스 푸른산호초를 한국에서 떡상시켜서 일본으로 보냈을거라는 의견이 있는데
실상은 배틀그라운드가 더 관심사였습니다.
물론 이건 해석의 차이가 있으니 자세한 내막을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의 견해로 일본에 영향력을 줄만큼 작업을 쳤다면 지분이 더 높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 일본쪽은 어땠을까요??
4.
음악방송이 가장 큰 관심사였고 같이 출연한 빌리아일리시도 화제였고
푸른산호초는 세번째 입니다.
이게 진짜 뉴스 1면을 장식할만큼 초대박이냐 아니냐는 모릅니다.
다만 단독으로 키워드가 나와있는걸 보면 뉴진스 인기 지분중에 상당부분인건 알 수 있죠
아니 그래서 화제성은 화제성이고 실제 돈은 많이 벌어왔냐??
그건 모릅니다.
얼마전에 굿즈사업 하시는분이 매출이 늘었다고는 하셨는데
정확한걸 확인하긴 어렵고 그나마 유추해볼 수 있는건 차트 성적이겠죠?
그래서 오리콘 차트를 가져왔습니다.
5.
1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위는 에스파
뉴진스는 10위네요~
12위에 하우스윗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폭망한거 같아보이는데
1위 2위 한 팀이 잘한겁니다~^^;
뭔 정신승리냐? 고 할 수도 있고
당연히 전작에 비해서 성적이 내려간건 맞는데
그걸로 망했다고 하기엔.. 오리콘 차트 10위는 꽤 높은 수치입니다.
간혹 왜 자꾸 일본가서 일본애들한테 살랑살랑 거리냐는 분들도 계신데
역사적으로 좀 열받긴 하지만 그래도 문화정복 차원에서 꼭 나쁜건 아닙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암튼 그림 6번
6.
이게 전세계 음악시장 점유율 입니다.
2017년 자료이긴 한데 이게 가시성이 좋아서 이걸로 퍼왔고
현재도 딱히 달라진건 없습니다. 전반적인 규모가 상승했고 중국이 성장하고 있고
글로벌적으로 커지고 있긴 하지만
부동의 1위는 무조건 미국이고 2위는 일본입니다.
마치 군사력 처럼 1위가 2~10위를 합친거 만큼 큽니다~*0*
그리고 일본시장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큽니다.
게다가 특이점은 '실물' 을 좋아한다는거~
일본인들은 실제로 소장하고 수집하고 여러 관련상품까지 다 사는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앨범뿐 아니라 굿즈까지 다 포함하면 수익성이 엄청 좋은 나라입니다.
공략 안할수 없는 매력적인 시장이죠~
그래도 미국에서 먹어줘야 진짜 인기 아닌가??
는 당연합니다.
근데 그거 진짜진짜 어려운겁니다.
BTS가 막 휘젓고 다니고 블핑이 잘나가니까 엄청 쉬워보이지만
현실의 벽은 어~~~~~~~엄청나게 높습니다.
그래도 나름 고무적인건 우리 kpop이 핵쩌리는 아니라는거~
7.
빌보드차트는 전통적으로 핫100을 가장 높게 쳐줍니다.
여기에 살짝이라도 들면 진짜 가문의 영광급이죠~
근데 못들었다고 이상할건 없습니다.
위 자료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 시장이 엄청 커요~
게다가 미국은 마치 다른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거 처럼 문화생활을 즐기는 편이죠~^^;
그만큼 배타성이 강한 동네인데 거기서 선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암튼 그래서 지금 핫100에 있는 kpop은 리사 70위 지민&로꼬 88위 두명 입니다.
다른 팀은 없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글로벌 시장이 커지면서 빌보드에서 글로벌200 이라는 차트를 만들어줬습니다.
핫100은 미국통계만 잡은거고 글로벌200은 다른나라들 정보까지 모두 취합한 차트라고 합니다.
이게 신뢰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래도 존재감 참고 정도는 가능할듯 합니다.
그리고 울나라 정보는 아직 다 안넘어가서 다소 낮게 나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여러나라를 다 모아놨으니 아시아권에서 그래도 잘나가는 우리 kpop이 다수 있겠죠??
8.
리사 4위 지민&로꼬 16위
걸그룹들 옹기종기 30위권에 모여있습니다.
뉴진스 망했다고 하기엔 다른팀들과 너무 붙어있.. *,.*
암튼 앞에서도 말했지만 전작에 비해 부진한건 맞겠지만
그걸 실패로 봐야 하느냐? 는 다른 문제죠~ 이정도 한거를 책임지고 사퇴할정도냐
하면 다른 회사들도 다 같이 문 닫아야 합니다.
모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그렇게 느낄 수는 있다고 쳐도
본인 생각이 세상의 진리인거 처럼 뻐기고 다니는건 좀..
암튼 그래서 뉴진스 실제 인기는
각자 마음속에 있는거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광고' 현황을 보는 편입니다.
광고는 광고주가 해당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사서 쓰는거기 때문에
이거만큼 친 자본주의적인 지표가 없죠~ 이미지 나락 가면 광고주 부터 손절 시작되니까요~*.*
물론 각자의 사정에 따라서 체결되는 광고 숫자나 퀄리티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어쨌거나 지속적으로 쓰이고 있다는건 아직 건재하다는 뜻일겁니다.
9.
너무 많아서 대충 퍼왔습니다. 자세히 보실 필요는 없고 그냥 많다~고 알고 계시면 되고
아직 1년이 끝난게 아니라 연말에 다시 결산을 내봐야 더 정확한거지만
암튼 아직 무탈하게 광고 이어가고 있고
가장 중요한건 최근 커리어
10.
1번타자 BTS 2번타자 이정재 3번타자 뉴진스
물론 정치권이랑 연결되는거라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공무원 선정 한국 대표 아이돌이 되는 느낌이 있으니 나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이정도면 실제 인기 어느정도 간접적으로 측정이 되는거겠죠??
모 억한 심정 있어서 뉴진스 욕하고 민희진 욕하고 그런거야 취향껏 하시면 되는데
인기나 실적으로 까면 위험한게 다른 팀들이 뉴진스보다 성적 안나오면 섣불리 홍보를 못해요~ ㅡㅡ;
원래 팬들은 대충 좋은면만 보고 와~ 잘하고 있어요~~ 해줘야 하는데
'뉴진스 망함' 의 성적이 바탕이 되어버리니까 어디가서 말을 못꺼냅니다.
도쿄돔 9만명이랑 오리콘10위가 망했다는데 어딜~~하게 되니까요~*.*
암튼 서로 싸우지 말구요~
깔때 까더라도 좀 성의있는 자료 가져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그러면 저만 선봉장이 되잖아요~ 저는 원래 탱커도 아니고 딜러도 아니고 힐러에요~^^
더운 날씨에 서로 열 그만 올려주고 시원하게 지내봅시다~
오늘은 냉면~~^.^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커트다
2024.07.12 14:39
별칭
2024.07.12 18:22
별별우연
2024.07.12 18:28
넛지용
2024.07.12 20:54
szabc123
2024.07.12 21:49
코로나
2024.07.12 22:55
경비10년
2024.07.13 09:42
나의삼촌브루스리
2024.07.13 13:59
Nteidnso
2024.07.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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