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확진, 가족들 음성 판정

결국 모두 자가 격리 (가족모두 2차까지 백신 접종을 해서 음성 나오면 일상생활 가능할지 알았는데 지금은 그냥 격리라고 하네요)

보건소 담당자는  첫날만 주의사항과 지켜야 할 것 정도 전화로 이야기하고 나서 연락 한 번 없네요 3일째인데

치료 키트 방역 키트 도 지급도 안 해주고 비상식량도 준다고 했던 거 같은데 뭐하나 지급된 게 없어서

결국 어플로  배달 시켜서 문 앞에 놔두고 가주세요 하고  배달원 가고 나면 얼릉 문열고 음식 가져와 거실에다가 놓고 각방에서 순서대로 나와서 각자 음식 들고 방으로 들어가서 먹으면서 생활하고 있네요

문제는 이렇게 생활하다 보면 화장실 사용이라던가 아무래도 집안이다 보니 환기가 잘 안되고 소독이 잘되지 않기에

가족 간에 전파 위험이 클 거 같은데 그냥 방치하는 느낌이네요

사람 양심에 문제인데 솔직히 그냥 핸드폰 놔두고 막 돌아다녀도 될 정도로 관리 너무 허술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