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백병원이 서울에도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지금은 워낙 의대의대 하니까 그렇지 예전에는 부산에서 인제대 의대는 그다지여서
백병원이 그렇게 명망있는 병원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겠지만 예전에도 부산대학 병원에서 안되겠다 싶으면 많은 사람들이
그냥 서울에 있는 유명 병원으로 갔습니다
부산에서도 그랬었는데 하물며 서울에는 쟁쟁한 병원들이 많은데 당연히 경쟁이 안 되지요

@맥주조아

신세대군요. 반대로 생각하는걸보니.
예전 사람들은 "백병원이 대학도 있었어?"라고 생각합니다.

@맥주조아

상계백병원은 장사 잘됩니다.
그리고 인제대 의예과도 나름 국내 13위라 무시받을 곳은 아닙니다. 나름 삼룡이라고 빅5 의예과 다음으로 선호받는 의예과입니다. 약간 네임드의 마지노선이랄까요? ㅎㅎ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망하는 것이 아니라 적자 인척해서 이기회에

4대문 요지에 건물땅장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적자야 간단하게 만들죠. 100억짜리 기계 대손을 그해에 모두 몰면 100억 적자나죠.

다른 지점 병원 기계산 것과 인건비도 이 병원으로 몰면 됩니다... 추악한 짓거리죠.

@곰곰한

호.. 그런가요...

일단 기사내용을 보면 누적적자가 1745억이라는데...
병상가동율 50% 미만이고 2016년 부터 경영정상화 TF팀을 만들어서 운용했으나 실패...

일단 기사내용만 보면 확실히 상황이 안좋아보이는데...

@곰곰한

근거 있는 말인가 이거... 일단 병원에 전달해보고 아니면 명예소송 걸라고 해야지

@아니

건물 안 짓고 공원으로 만들어 서울시에 전액 기부하고서 나에게 소송걸라고 해.

@곰곰한

기부안하면 추악한 짓거리란 뜻이예요?

@아니

말장난 헛되다.

@곰곰한

죄송합니다...

@곰곰한

모든 병원은 이익을 가져갈 수 없기때문에 내부에서 이익을 처리합니다.
그래서 전부 적자로 돌려놓고 영업을 합니다. 모든 병원이 그 짓을 하고 있어요.

@음슴

오 세밀한 설명 감사합니다. 전문가의 설명은 다르네요.
대손 장난은 어느정도 회계적 장난질이 있죠.
병원 체인이 있으니 고가의 기계 소유/리스중인 것을 훼손/중고 처리하고
같은 병원 체인에 중고로 양도하고 리스/손해 비용을 비용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병원이 적자로 회계연도를 끝내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죠.

초고가의 기계 감가상각을 3년에 50%로 잡고 그후 다른 체인으로 옮겨도 되고
꼼수야 아주 많죠.

@곰곰한

회사 근처에 병원이 있어서 가보면 항상 바글바글 했어요. 왜 적자지? 이해가 안가서 저도 고의 적자인가 의문이 있었습니다

@곰곰한

ㅋㅋ 아재 너무 꼬아 보는데... 기사를 보면 2004년부터 적자고 19년 전부터 건물 땅 장사할 목적으로 계속 회계 상 적자를 조작했다기엔 너무 빌드업을 오래전부터 했는데요. 그리고 별로 멀지도 않은데 서울대병원, 강북삼성, 세브란스병원을 가지 명동 백병원은 후순위라 적자가 뻔해요. 중구는 생활인구가 적어서 상권(?)도 좋지 않구요. ㅋㅋㅋ 그리고 자기 땅 제 값주고 파는게 나쁜겁니까? "건물 안 짓고 공원으로 만들어 서울시에 전액 기부하고서 나에게 소송걸라고 해."라고 까지 하는 표현은 확실히 좀 꼬여있네요.

부산진구에 있는 백병원도 문닫을려고 간보는 중입니다.
그렇게 되면 원도심에 있는 대형 병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원도심은 아니지만 원도심에서 가까운 병원이기에 그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애시당초 교활한 허남식(동명이인 쏴리)이 부산 시청을 옮기는 바람에 저렇게 된 것이죠
물론 침례병원의 경우 경영진들의 멍청함으로 인해 야기된 것이지만요

옮긴 자리로 가 봤는 데 딱 망할 자리에 갔더군요
뾰족산에 뭐하는 짓인가 싶었습니다.
풍수지리는 잘 모르지만 보자마자 헐~ 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러니한게 가톨릭 계열 병원들 다 적자에 경영난으로 페업하거나 요양병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침례병원이야 경영진들의 병크로 그로 되었던 것이고 가톨릭 예열 모두 경영난이라니 참 답답하네요

공시지가 650억 짜리 대지 955평 땅

백병원이 뭐 잘하는게 알려지지 않았죠.
특수분야가 없음

망할만 하죠. 아니 망하게하려고 그런건지...
주차는 진짜 헬이죠
주차타워 이용해야하는데 주차타워있는 건물에 진료보는곳도 있는데 차 들어오고 나갈때마다 지진난것처럼 건물 흔들려서 불안불안
입원병동은 시설도 구리고 병상당 간호사 수나 의사 숫자 자체가 작은듯하고
결정적으로 저번 코로나때 컨트롤 못 했던것도 크고...
적자라 그런지 원무과에서 돈 낼때 일단 돈 더 받고 나중에 환급이든 환불이든 해줄테니 일단 돈 내라고함
몇일뒤에 환불받긴했지만 다른병원과는 결이 다르다는걸 느낌

@ㅇㅅㅎㅌ

주차(대기시간)하기 정말 어려운 병원 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위치가 차로 가기 참 힘들죠...명동 한복판에 바로 옆 큰길이 남산터널에서 연결되는 시내 들어오는 차선이고 윗길이 충무로 연결 길이니....
나라도 입원할 일 있으면 다른 병원으로 갈거같은...

백병원이 서울권에서는 입지가 좁을만하네요.
서울대학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있으니..

핑계거리만든듯

돈없는 서민이나 그지들이 꽁짜로 이용하니 망할수밖에

노원구 ㅂ, ㅇ 병원들 개판임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킹재규어

이제 심영 (심재설) 은 여기 못 있고
임동호 의원으로 가던가 중앙극장으로 피신가야 하겠네요.

저긴 땅값이 오지게 비싼데 접근성과 주차가 지옥임. 대형병원일수록 경기도권에서도 차타고 찾아옴. 저긴 주변에 직장인 말고는 찾아갈 이유가 없는 곳임.

가까운 곳에 순천향병원 운영 잘해서 사람들 그쪽에 몰림

아니 솔직히 지금것 운영한게 신기한게 아닌가 ;; 주변이 교통이 좋은것도 아니고 유동인구 자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느 분야가 뛰어난 과가 있는거도 아니고 저길 누가감
저런 병원 안망할것 같다는건 무슨 퀘변인지 ;
그리고  내부적으론 몰라도  서류상 적자 운영 안하는 병원이 존재함?

저랑 저희 어머니가 일산 백병원에서 몇번 진료받았었는데, 서울대, 세브란스, 아산, 삼성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충분히추천할만합니다. 실력 좋은 의사들도 많고, 간호사들 수준도 높았습니다.

명동이면, 땅값만 받아도 수백배 남는 장사한 것임...

본인이 아프거나, 가족중 아픈사람 있으면 압니다.

과목별로 명의라고 소문난 교수들 찾아갑니다.

카페가면 강남 세브란스 XXX, 분당 서울대 XXX 등등 하면서 나오죠.

그럼 이런데가지... 내가 또는 내가족이 아픈데... 최고 교수님한테 가게 되죠.

그런 교수진이 없으면 장사가 안됩니다.

사람들이 그런 대형병원을 찾으니까요...

소위 돈되는 큰수술 받는 사람이 적어지겠죠.

상계.백병원이 주력입니다

고가도로 없어진 뒤에 풍경이 달라졌죠. 땅값떡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