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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인기 [자유] 10년 전 세월호 참사 당일 사진을 찾았네요...
포이에마 2024-04-14 23:39 조회 13,312 추천 108 댓글 30
https://etoland.co.kr/link.php?n=9165556 복사





세월호 4주기에 목포 신항에서.. > 자유게시판 | 다모앙 | DAMOANG


글쓰다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이 사진이...


10년전 세월호 참사 당일 목포 한국병원 앞인데

방송사 차량 오고 해서

처음엔 무슨일이 일어났나 했는데

그 참사일줄...


뒤돌아보면 그 참사 현장 가까이 있었던 사람 중 하나라는게...


다시 생각해도 너무 슬픈 사진입니다....
포이에마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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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30
벌레헌터 2024.04.15 06:41


저런 대형 참사들 대처 하는거 보고도 2찍 하는 색히들은 악마도 절레절레 함
good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39
nogood
반대 3
엘테오 2024.04.15 14:17
장인어른이 진도에서 통발어선을 운영하시는데, 서류일 좀 봐달라 부탁하셔서 진도에 내려간 날. 그날 팽목항과 그 옆 서망항의 혼란스러움과 비통함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어선에 태워달라 막무가내로 들러붙는 기자들 떼어내고 간신히 정신 가다듬으며 후들거리는 다리로 섰던 그 장소와 그 냄새, 그 분위기. 악몽도 많이 꾸었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곳에 발을 들이지 못합니다. 다른 모든 것 차치하더라도, 억울하게 숨을 거둔 피해자들이 왜, 어떤 이유로 처참하게 눈을 감아야 했는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때가 되면 저도 더 이상 악몽을 꾸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31
nogood
반대 2
닥똥집똥침 2024.04.15 05:18
세월호 진실을 너무 알고 싶은데 굿짐당의 방해로 실패...
돌아가신 분들에게 미안...
goodgood
추천 10
nogood
반대 2
엘렉트라 2024.04.15 00:16
근처에 계셨군요
희생자와 비교할 순 없지만 진도분들도 어려움이 크셨겠네요
good
추천 7
nogood
반대 1
엘렉트라 2024.04.15 00:1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근처에 계셨군요
희생자와 비교할 순 없지만 진도분들도 어려움이 크셨겠네요
good
추천 7
포이에마글쓴이 2024.04.15 00:25
@엘렉트라

친척들은 "세월호 참사 때문에 진도 망했다"라는 이야기 밖에 안하시더군요...
good
추천 7
잠파장™ 2024.04.15 01:42
저도 당일 감기기운으로 병원에 방문했다가 아침에 뉴스속보 보면서 정말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추천 3
익명 2024.04.15 03:48
... 을 몇 번을 쓰는건지
추천 4
익명 2024.04.15 21:17
쓰면 안됨? ㅋㅋㅋ 문법요정임?
추천 0
영길사마 2024.04.15 04:14


추천 3
다올라기리 2024.04.15 04:18
저도 사무실에서 회의하다가 화면만 보고 우리나라 아닌 줄 알았습니다.. ㅠㅠ
추천 4
내사랑유자C 2024.04.15 04:36
저도 사무실에서 업무중에 왠 tv? 영환가? 하고 한참보고
실제였고 극적 구조란 자막보고 다행이네..라고 가슴쓸어내렸던 기억이나네요..ㅠㅠ
추천 4
과태료 2024.04.15 13:29
@내사랑유자C

저도 뉴스보고 구조됐다고 사무실 직원들한테 이야기하고 안심하고 근무하고 있었는데
저녁 뉴스에는 완전 다른 뉴스가...
추천 2
닥똥집똥침 2024.04.15 05:1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세월호 진실을 너무 알고 싶은데 굿짐당의 방해로 실패...
돌아가신 분들에게 미안...
goodgood
추천 10
익명 2024.04.15 05:53
당시 기독병원에서 일하고있었습니다.. 기억을 잊을래야 잊을 수가없습니다. 빼드는 넘쳐나고..
추천 3
벌레헌터 2024.04.15 06:4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런 대형 참사들 대처 하는거 보고도 2찍 하는 색히들은 악마도 절레절레 함
good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39
aaasddd1 2024.04.15 18:07
@벌레헌터

탄핵되고 민주당이 대통령 최소 두번은 할 줄 알았는데 그걸 못한 레전드 이재명
추천 1
행운은행복을 2024.04.15 20:35
@aaasddd1

그걸 못하게 한 국민은 킹 갓 레전드....
추천 0
kb9201 2024.04.16 07:28
@aaasddd1

박근혜 탄핵을 위해
희생된 세월호
추천 0
Dionysos 2024.04.15 09:40
허허...참..아픕니다 아파
추천 3
나비토 2024.04.15 13:56
이 날이 얼마나 충격이냐면... 그 날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하기 때문이다.
추천 3
엘테오 2024.04.15 14:1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장인어른이 진도에서 통발어선을 운영하시는데, 서류일 좀 봐달라 부탁하셔서 진도에 내려간 날. 그날 팽목항과 그 옆 서망항의 혼란스러움과 비통함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어선에 태워달라 막무가내로 들러붙는 기자들 떼어내고 간신히 정신 가다듬으며 후들거리는 다리로 섰던 그 장소와 그 냄새, 그 분위기. 악몽도 많이 꾸었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곳에 발을 들이지 못합니다. 다른 모든 것 차치하더라도, 억울하게 숨을 거둔 피해자들이 왜, 어떤 이유로 처참하게 눈을 감아야 했는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때가 되면 저도 더 이상 악몽을 꾸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31
dantewolf 2024.04.15 16:06
전국민이 생방송으로 어린 생명들을 정부가 수장시키는 모습을 봤죠...
내평생 잊을수없는 아픔입니다....
추천 3
단팥빵 2024.04.15 17:01
저희 어머니도 당일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셨다가
당시 갓태어난 조카가 너무 울어서 누나가 힘들어하다보니, 못가고 집에 계셨던게
하늘이 도운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천 3
자이두 2024.04.15 18:49
영암군 삼호에서 목포로 출근하는데 그중간에 목포신항만이 있습니다.
거긴에 아직도 세월호가 있죠...이젠거의 분해되서 부품들만 있지만 가끔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유족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들이도 이렇게 10년넘게 마음이 안좋은데 유족들은 어떨지요..
저위글에 벌레 한마리 있는데 그 사람들 마음을 저렇게 조롱하고 놀리는 벌레들은 어느나라 사람인거지
추천 2
포이에마글쓴이 2024.04.15 21:39


@자이두

네 저도 4주기 때 갔다왔는데 생각만 해도 무거우네요..
추천 1
로아르 2024.04.15 19:22
정말 저 당시의 분위기는 지금도 기억날 정도이니
추천 1
날랜알파카 2024.04.15 20:10
세월호 기울듯이 간판도 기울었군요.
추천 0
행운은행복을 2024.04.15 20:40
솔직히 그 때 당시 국힘인지 한나라당인지 앞으로 못볼줄 알았던...
더 심한말 생략.........
추천 2
휴지끈티팬티 2024.04.15 20:50


이것 또한 잊지 맙시다.
https://youtu.be/YsDwK0aH-C4?si=LcJmzQyAXbFEanDx

슬픔이 앞을 가려 어두움을 못 보고 지나치면 안됩니다.
추천 4
잼나게 2024.04.15 21:09
저때 해군 3함대에서 근무했는데 진짜 참담했습니다.
추천 2
박초아 2024.04.15 21:40
출근하기전에 다 구조했다길레 다행이다 하고 출근했더니 대참사가.. 시발놈들..
추천 1
Gollira 2024.04.15 23:16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두마디.

"전원 구출햇습니다"
"구명쪼기를 입었다는데, 그렇게 구출하기가 힘듭니까?"
추천 2
포이에마글쓴이 2024.04.15 23:21
@Gollira

너무 충격이었죠 ㅠㅠ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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