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거운 기사들이 연거풔 터지면서 게시판도 흉흉하네요~

문득 돌아보니 잼난거 공유하고 즐기려고 들어온 커뮤니티가

어느샌가 배틀의 장이 되어버리고 저또한 일정부분 지분을 차지했었는데..

암튼 여러모로 환기가 필요한거 같아서 게시물 만들어봅니다~

다들 너무 몰입하지 마시고 적당히 씻어가면서 합시다~^^

그래서 준비한 '신나고 싶을때 듣는 rock'

근데 생각해보니 신남 포인트가 사람마다 다를거 같아서

약간 스펙트럼을 넓혀서 준비해봤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모니모니 해도 punk 겠죠~

개인적으로 즐겨듣지는 않는데 그래도 가끔 머리 식히거나 드라이브 할때 들으면 좋긴 합니다~

(과속 금지 안전운전하세요~*.*)

그리하여 저의 추천 밴드는 offspring

그린데이와 쌍벽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는 목소리가 카랑카랑한 offspring를 더 선호했었습니다~^^

그다음 진도를 쫌 더 나가서 speed metal 에 도전해봅시다~

속주기타를 주무기로 한 이 장르에는 걸출한 밴드들이 많은데

그중에 저의 픽은~~~~

impelliteri 입니다.

이시절 플레이어들이 진짜 미친 스킬들을 자랑했는데

사실 저는 그런건 별로 관심 없었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사운드를 내줘서 골랐습니다~^^;

rock음악 소개할때 너무 힘든게 다 너무 오래된 고전이라.. ㅜ_ㅜ

최신으로 올라올수록 전반적으로 폼이 빠지는 시절이어서 새로운 감각의 밴드 보여주기가 좀 어렵습니다.

암튼 그나마 후반세대중에 신나는 밴드를 꼽자면~~~

my chemical romance

대중성을 참 잘 확보한 밴드이긴 한데

실력에 비해 노래를 너무 빡세게 뽑아서 라이브가... *ㅠ*

가급적 앨범 음원만 즐기세요~^.^

개인적으로 저의 신남은 빠르기도 빠르기인데

통통 튀는 느낌보다 묵직하고 거친 톤을 좋아합니다.

만약 저만을 위한 분위기 환기용 음악을 고르라면

저는~~~~~~~

slipknot

(씨끄러움주의)

암튼 이 팀의 특징은 드럼에다가 여러 북과 타악기를 같이 쓴다는점입니다.

저음 보강된 환경에서 들으면 북치는 소리 웅장하고 좋습니다~^^

개운하고 후련하고 딱 좋아요~

너무 빡세게 빌드업 된거 같아서

마무리는 밸런스 패치겸  말랑한 여자보컬 밴드로~~

국내에서는 이런 톤 만드는 밴드가 흔치 않은데

이팀 분위기와 사운드 좋아요~

암튼  분위기 한번 환기 시키시고

살살 싸웁시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