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는 유부남의 현실과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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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녀를 키우는 유부남의 현실과 궁금증.

스타그 2024-09-09 01:14 조회 3,106 추천 21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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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출신 서울 거주남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고, 지방에서의 서포트가 남부럽지 않게 시간을 지내왔어요.

해외 유학도 했고,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건실합니다.

제 고향 친구들과 서울 친구들. 목동과 강남, 송파 쪽으로 갈리긴 하지만, 마흔이란 나이가 되다보니 그 환경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제 아이에게 저는 그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하고, 와이프는 어차피 할거면 누구나 한다 위주 입니다.

공부가 전부는 아닌데, 제가 살며 느낀건, 적어도 학벌은 절대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주 적은 확률의 가능성보다는 보편적인 성공 가능성과 그 주변 인프라.

요즘은 이건 부모가 만들어 준다고 생각 합니다.

혼자 살 때는 그냥 서울에 내 자가 있고 신축이고 서른 초반에 이정도면 됐지 했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하다보니, 또 다른 세계가 열리더라구요.

많은 이토 유부 형님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적어도 저는 제 아이에게 좋은 학군과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제 고향 친구들과, 제가 서울 생활하며 맺은 친구들의 삶의 수준이 적당 수준 이상으로 너무 차이가 나더라구요.

제가 너무 편협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에도, 나이 마흔에 이르다보니, 너무 다릅니다.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그 격차가 보이니까, 저도 속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는데, 저 혼자 답을 정하고 와이프랑 이야기 하다보니 요즘 트러블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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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없이 살아왔고, 부족함 없이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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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24

벌레척살 2024.09.09 02:16

그게 속물 같다면 그런건데..

현실은 안 그렇습니다. 학벌.. 별거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실제는 그 학벌의 벽에 부딪히죠.
서울대에서 박사를 해도 학벌의 끝판은 아닙니다. 서울대에서 학부 나와서 외박이라고 불리는 유학파 박사들도 있고 그렇거든요.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공학박사만 봐도 학위따서 들어오는 사람이 1년에 5천명이 넘습니다. 한국과학창의재단(구 과학재단)측의 집계니까 맞을 겁니다. 한참 심할 때는 1년에 만명이 넘게 귀국했었죠.

어떤 특출난 재능이 있기전에는 대학 잘 가는게 인생에 도움되는게 현실이죠.
학연, 지연이라는게 알음알음 여러모로 유리하거나 언페어 한 경우가 많이 만들어줍니다.

그런 어드밴티지가 점차 사라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존재합니다.

작년에 연구실 후배중 유학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취업한 후배가 있었는데,
후배 제대로된데 취업시킨다고 연구실 OB들이 인맥 동원해서 취업시켰습니다. 현재 싱가폴에 파견 나가있습니다.
심지어 대학원 석사기간도 학경력으로 절반(1년 호봉) 인정받고 들어갔죠.

불합리해보일지 모르겠지만.. 이런게 비일비재한게 대한민국입니다. 어찌보면 취업비리인데.. 이게 학벌의 힘이기도 하죠.

사회생활하신다니 그런 것 더 많이 느낄껀데요? 사회는 딱 그만큼이라고 선을 그어놨어요. 그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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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글쓴이 2024.09.09 02:47

@챨스킴

그냥 비슷하게 어려움 없이 크길 바랍니다. 주변에 졸부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어떤 뉘앙스인지는 알겠네요.
고생 안하고 편히 살길 바랄 마음 뿐입니다. 극단적인건 언제나 경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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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라 2024.09.09 02:59

참 부조리한 나라야 끌끌
살기좋고 안전하지만 그들만의 리그인 이곳
아이키우시는 입장에서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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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관상학과졸 2024.09.09 09:37

여건되는데 뭐 못할 거 있습니까? 사정도 안되는데 억지로 아이 들이밀어서 경쟁구도에 굴리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사람이 잘 못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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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뇌룡MF 2024.09.09 12:22

님 생각대로 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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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 2024.09.09 13:58

답없는문제에 답이 있겠습니까
뭘할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고나서 후회를 안하는게 중요하겠죠
스카이케슬같은 삶도 행복한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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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사랑 2024.09.09 14:25

우선 답은 없음을 알려드리면서..

3형제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저 같은경우도 학벌만 바라보고 크고 1등만 바라보는 세상을 벗어나고 좋은 친구들과
정말 아이같이 크게 하기 위해 대안학교를 선택하여 보내고 있습니다.

일반학교를 보내면서 주변 아이들과 깉이 학원 및 공무만 하다보면
어느새 그 환경에 맞추기 위해 아이를 틀에 가두기에 매진하시는 본인을 보시게 될껍니다..

현재의 교육환경은 매우 큰 기로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과연 취업을 하기 위한 공장인건지
기승전의사가 되어 갑질을 싸지르고 이기적인 집단 행동으로 인간의 도덕성을 재평가하게 되는...쩝..

인성 없는 교육이 계속되면서 사람사는 세상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주입식 외움 공부 보다.. 노는법과 타인과 함께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타인을 짓밟고 어른이 되는 것보다. 함께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었던거죠..

그런 어른이 되어서 이사회에서 한줄기 빛같은 존재까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ㅋㅋㅋ
사람사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자랐으며 하는 바램에서 아이들을 대안 학교로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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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lawrla 2024.09.09 15:36

서울출신 서울거주 5세 아빠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당시엔 학군이 좀 구린 강동송파쪽에서 초중고12년간 반1등을 놓쳐본적이 없었는데요
대학 졸업 할때까지 학군이 뭣이 중헌디 나만 잘하면 되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이게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한창 하니까 학군이 왜 중요한지 알겠더군요
대학동기들 중에 8학군 출신들이 상당히 있었는데
걔들은 주변에 친한 친구들이 다 전문직에 사업에 한가닥 하는 친구들만 있고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도움주고..
제 주변에는 제가 그냥 제일 대학 잘가고 잘된겁니다;

학군은 이게 전부입니다. 학벌은 내 하기 나름이구요.
물론 좋은 학군에 있으면 떠밀려서 제 실력과 의지보다 더 결과가 좋을겁니다.
저도 학군 좋은곳 있었으면 반1등 못했을거고 더 빡세게 했지 싶네요.

좋은 대학 보내서 전문직 혹은 좋은 회사 취직하는 테크트리는 고민하시는 학군학벌 위주로 교육이 답이겠지요.
전 8학군 경제적으로 무리해서 드가면서까지 애 입시준비시키고 싶지 않기도 하고..
어중간한 학군에서 학교 보낼바엔 그냥 탈 한국 공교육, 탈입시 테크트리 태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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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박사 2024.09.09 16:41

아이가 공부에 재능이 있다면 무리해도 괜찮겠지만, 간혹 부모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재능이 없는데도 밀어붙이는 부모들이 있는데, 이건 모두에게 불행입니다.

좋은 학군이나 특목고에서 사귄 친구들이 서로 끌어주고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도 급이 맞아야 끌어주지 특목고에 간신히 걸쳐서 말석에 있다면 어차피 좋은 친구들 사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낭중지추라는 말이 있듯이 재능이 있다면 언젠가는 튀어나올겁니다. 그러면 그 재능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가야지 억지로 해서는 부모도 힘들고 아이도 힘듭니다.

제 아이의 경우는 아니지만 지인의 아이가 공부에 재능이 없어서 그냥 하고 싶은거나 하면서 놀라고 했는데 이 녀석은 이상하게 언어에 재능이 있는지 이곳저곳 여행다니면서 언어를 빠르게 익히더니 여행관련사업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20대에 이미 대기업 연봉의 서너배를 벌더군요. 그걸보고는 세상엔 한가지 길만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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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어스 2024.09.09 17:24

학군지가서 공부못따라 가고 왕따되는 길도 있으니까 잘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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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rrrrn 2024.09.09 17:30

내 아이가 평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동네마다 평균이 차이가 크니까 최대한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이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할 확률이 높아지긴 하겠죠. 왕따 학폭에 시달리다 좋은 동네로 갔더니 그 동네 아이들의 최고 일탈은 학원 땡땡이 치는 거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부모도 당연히 그런 환경을 제공할 수준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무리해서 억지로 좋은 동네에 있어봤자 주변 아이들과 생활 수준 차이는 메꾸지 못하니까요.

그런데 부모 간의 의견 일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글쓴분 와이프 입장이고 와이프가 이것 저것 많이 해볼려고 시도중이라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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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인생 2024.09.09 19:08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른거 같슴다 패거리 문화에 잘 적응하면 무조건 학벌과 인맥을 위해 높은 학교로 가는거고 개인성향이라면 하고싶은거에 집중하는게 맞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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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난이네집주인 2024.09.09 19:11

속물같은 말씀이지만
좋은 학군 원하시면
학군 원탑 목동으로 오셔요

워낙 동네 라인들이 튼튼해서
밀고 당기고 끌어주고
잘합니다
중요한 선후배 라인들은 워낙 좋고
동기들 라인은 무조건
자기가 스스로 할일이지만
모나지 않고 집안교육 괜찮으면
같이 잘될 아이들이 유아때부터
깔려있는곳입니다

다만
노후된 아파트단지가 많고
경쟁이 생활화 되어있고
사는쪽 못사는쪽 많이 들어나는 차별이 있고
소문이 빛과 같아 모 나면 살아남기 힘들고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지만
여기서도 공부 좀 하면
돈이 무척 많이 많이 들어갑니다

참고로 90년초~ 2000년대초 15년 이상
아이 둘 합쳐
당시에 월 400이상 500 가까이
아이들 교육비로 썼습니다
외벌이여서 조금 긴장하던 시간들이었지요

근데
큰애는 며늘애랑 카페해요
둘째는 직장 다니구요
착하고 바르게만 커줘서
투자가 아쉽고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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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3000 2024.09.09 19:12

부모로서 해주고 싶은거 해주는건 좋다고 봅니다

단, 그렇다고 자식이 행복해지는건 아닙니다

행복한 삶은 결국 본인이 찾는건데, 부모가 아무것도 안해줘도 그런 삶을 잘 찾는 아이가 있기도 하고
솔직히,, 한국에서 챗바퀴 도는 그런 굴레에서 살면 또 그 고단한 삶의 바퀴에 들어갈 수 밖에 없죠
제 친한 친구는 서울에서는 절대 자식을 키우지 않겠다고 해서 지방 ( 그친구 고향 ) 으로 내려갔고
서울 아파트 팔고 거기에 자가로 2층짜리 정말 멋지게 집을 짓고 애를 키우는데 애가 진짜 행복해 합니다

제 생각에는 행복의 기준은 누구나 다르기에, 부모로서는 부모가 생각하는 그 기준에서 최선을 다해주는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글쓰신 분이 행복은 어느정도의 물질과 안정된 삶, 최고 수준의 교육이라 생각한다면 그렇게 서포트를 해주세요

그걸 받아들이고 어떻게 살고의 문제는 이제 자녀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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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사토루 2024.09.09 19:18

우리 때나 인구가 박터지니 학벌이지..앞으로 10년~15년만 지나봐요. 학벌이 무슨의미가 있는지.
솔직히 성골(재벌) 아니면 크게 의미 없음. 좀 더 좋은 노예가 될 뿐이죠.
일본 예를 들면 게이오대학(명문) 은 유치원부터 입학가능한데 부모가 양쪽 의사라도 잘 안뽑혀요.
의치약한수 아니면 대학 간판이 큰 의미가 있을까요? 운좋게 서울대 동문에 성골이 있더라도 같이 놀 수준이 안됨.
그리고 지능이 있는 아이면 알아서 밟고올라 의대코스 가겠죠. 학군은 거기에 좀 더 접근하기 쉽게 할 뿐
아이의 지능을 올려주는 곳이 아닙니다. 대치동도 못하는 애들이 대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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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jy 2024.09.09 19:39

다른분들이 하신 얘기는 다 맞는 말씀이고...
저도 애기 둘 아빠이고 첫째가 중딩입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얘기를 하나 해드리면...
수입이 얼마나 되시는지요?

정말 학군보고 공부 열심히 시켜보려면...
한달에 2~300은 기본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물론 애가 공부에 열정이 있고, 잘 따라간다는 가정이고요..

두명이면 기본이 4~500이고요
그러면 월 수입이 못해도 7~800이상 해야합니다.
이거 안되면 그 원하시는 상위권 학벌과 직업 주위 등등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솔직히 애가 정말 공부머리가 있지 않는한 저 정도로는 상위권 = 서연고 도 어렵다 봅니다..돈으로 때려박아서 올리려면 두배는 필요할듯 하고요.)

요즘 고딩 용돈이 한달에 50이고요...
대딩 용돈이 100이상입니다.
대학생때 또 알바 하지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면 더 들어갑니다. 어학연수도 가야죠...
초딩 고학년부터 대졸까지 15년 해줘야합니다.

전 능력이 안되서 못해주지만...
제가 쓰고도 상상하니 무섭네요 ㄷㄷ

그래도 해주고 싶으면 해줘야죠!!! 그게 부모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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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신사 2024.09.09 21:12

제대로 보신거죠, 저도 그것 때문에 대구촌놈이 서울에서 아둥바둥 버티고 있습니다. 아는 지인들 중에 서울태생, 좋은학군 출신인 분들은 친구들도 다 최소 대기업 직장인에 각 분야 전문직, 의사, 변호사 등등 친구들 인맥통해서 어려운일 닥쳤을때 쉽게 쉽게 해결하는거 보고 서울 좋은 학군의 힘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공부야 지방에서도 잘하는 아이라면 충분히해서 인서울 하겠죠 하지만 글쓴이님 글에서 느낀바로는 저와 같은걸 느끼시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좋은 학군에서 맺은 좋은 학연들 그건 지방에선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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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신사 2024.09.10 09:01

@젊은여우

난독 있으세요? 지인들 보고 느꼈다니깐여 ㅋㅋ 아니 그리고 제 글 어디가 이찍 글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제가보기엔 님이 정치병걸린 민주당 지지자인척 하면서 일베 놈들이 하는 분탕질하는거 같은데요? 분탕질도 제대로 하려면 지능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가능합니다. 일단 난독증부터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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