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아요
화이팅~~~!!!

@젖은눈슬픈새

이전에 그런 생각도 있었는데
요즘엔 세상이 나 자신에겐 의미가 없다고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냥 뿌려지는 바다속 우주속 먼지.
어째든 잊고 있었던 문장. 감사..

@토론토닥

양 손을 뻗어 의미는 찾아 봤습니까?
님 왼쪽에 오른쪽에 혹은 뒤에...
가까운 곳 에 분명 있을 테니 한번 둘러 보고 찾아봐요
힘 내시구요

@젖은눈슬픈새

님의 사지가 다 날아가 버려도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 한개만 남아있습니다.
전 글쓴이가 오히려 부럽습니다. 남을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는 있으니까요.

남은 가족 트라우마 엄청나요.
자살은 유가족에 대한 폭력입니다.

@yesimmad

너무 끔찍해요. 끔찍해요.
만약 당신을 강간한 넘이 경찰인데
내일 그 경찰이 근무하는 경찰서에 가서 옆자리 경찰한테 진술해야 한다면
그 여성의 마음이 얼마나 끔찍할까요.
그런 마음과 비슷하다고 할까.
과연 내가 견딜 수 있을까..

다음생엔 미국에서 태어나시기를...

우울증초기같네용..

무조건 병원한 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달천사마

동감합니다
병원가서 상담도 받아보시고 약도 먹어보시길바랍니다
요즘 정신과 약먹는 사람 많습니다 바깥공기도 좀 쐬시고 시간이 약입니다

@김국밥

사고 관련해서 당시에 정신과 삼당도 받고 했는데
아이 장애를 몇년동안 심각하게 겪다가,
그리고 경찰이 직장까지 찾아와서 아내를 하도 괴롭히다 아내도 스트레스로 과다자가면역반응으로 1년간 치료받고
하여간 너무 힘들어서 최근엔 걍 죽이고 빨리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
(딸애가 유치원에서 다쳐서 장애가 생겼는데, 경찰이랑 유치원이랑 다른 아이를 계단에서 떨어뜨려 가짜 사고 영상을 찍었는데, 그것 때문에 우리가 누명을 쓰고 경찰서 인원이 대거 동원되 우리를 범죄자로 취급해서 너무 괴롭혔는데, 대검이랑 법원에서 비공개 재조사를 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1년 넘게 지난 다음 지방검찰청에서 사건 자료를 보고 그제서야 경찰을 우리를 속였다는 사실을 알았죠. 심할 때는 지나가다 여자 경찰만 보면 칼로 목을 찔러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넘치네요.
 담당 여자경찰이 지 자식 팔아먹으며 유치원에서 뒷돈 쳐먹고 죄없는 다른 여자아이를 계단에서 떨어뜨려 가짜 동영상을 만듦면서 3번 만날동안 계속 거짓말하다가 나중엔 지 죽일 줄 알고 만나주지도 않더군요.)

그때당시 약이 잠시 멍청하게 만드는데,
아이 간병도 해야하고 돈도 벌어야 하고, 아내까지 나중에 아프고,
약에 의존을 못하는 상황.
간혹 몇일전처럼 정신이 미칠 정도면, .. 정말 힘드네요. 갈수록.

@토론토닥

정말 견디기 힘들것 같네요 뭐라 해도 도움이 크게 되지는
않겠지만 전 법륜스님 유튜브 영상 이런거 보면서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구나 그래도 잘 견디구나 하며
위로받습니다 시간이 가면 다 지나가는 일이다 생각하면서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