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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에서 본 신박한 남탓
참된자아 | 2021-10-16 (토) 14:57 | 조회 3,776 | 추천 32 
| |

- 병원에서 접수하고 대기 중 다른 환자가 들어옴

- 간호사가 '체온 측정하시고 소독하세요' 했더니

- 60~7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손을 내미는 과정에서 위 이미지에 있는 손소독체온계를 쓰러뜨림...


그러고서는 간호사에게 하는 말이

"아~ 왜 기계를 이런 곳에 둬서 쓰러지게 하는거에요"

할머니 의도는 왜 기계를 벽 앞에 두지 않아서 쓰러지게 한거냐 인거 같더군요

보통 이런 경우에

미안합니다 or 죄송합니다 이 말이 바로 나올텐데

기계 쓰러지자마자 남탓 시전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던;

이 할머니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건지...

글쓴이서명
Melodies & Memories
지훈짱2 2021.10.16 15:39
나이가 먹으면서 일부는 염치가 없어지고 모든걸 자기 편의 위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냥 피해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추천 11 반대 5
매국하는우익 2021.10.16 20:46
사과하면 가해자가 되는 나라에서 살아온 경험때문에?
추천 3 반대 2
나라사랑짱 2021.10.16 15:01
이상한 사람 참 많죠..!!!!
추천 1 반대 0
리브레오피스 2021.10.16 15:11
윤석열 같은 삶
추천 1 반대 6
딥러닝 2021.10.16 15:18
할머니가 센스는 없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요?
손 내미는 장치는 고정을 해놔야 탈이 안 나니까요.
추천 4 반대 8
글쓴이 2021.10.16 20:10
@딥러닝

고정을 해달라 or 벽에 붙여 설치해달라 말할 수는 있지만

저 상황에서는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먼저겠죠
추천 2 반대 0
딥러닝 2021.10.16 20:57
@참된자아

미안하다고 먼저 말하고 웃으면서 '이거 안 쓰러지게 해야 할 것 같네요'하면
좋긴 하겠죠.

그런데 '이게 정말로 미안한 일인가'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할머니가 무신경해서 제대로 안 보고 체온계를 쓰러뜨린 게 아니잖아요.

가만히 세워놓은 장식품도 아니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필히 사용하는 체온계>에 손 내미는 과정에서 쓰려뜨렸잖습니까?
건장한 사내도 아니고 할머니가 무슨 힘을 세게 줘서 그랬겠습니까?

언택트 시대에 들어서 키오스크를 비롯한 스마트 기기들을
쓰는데 어르신들은 이런 기계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어쩌다 실수라도 할라치면 되게 난감해하고 창피해 하시죠.
할머니의 원망도 사실 안전보다 이런 곤혹스러움에 대한 것이 크다고 봅니다.

저 체온계 대부분 삼각대나 스텐드에 고정시켜서 사용하던데
탁자에 덜렁 올려놓기만 했으니 쓰러질 수 밖에 없습니다.
(체온계의 무게중심이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고정하지 않으면 불안한 구조죠.)
병원 측의 세심함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추천 3 반대 0
The미래 2021.10.17 16:25
@딥러닝

그쵸. 미안한 일은 아니고, 그냥 '생겨서 유감스러운 일' 정도죠.
이 정도로 사람들이 할머니한테 뭐라 그럴 줄은 몰랐습니다. 뭐 아직까지 정확히 구분하기보다는 그냥 뭉뚱그려서 감정적으로 보는 게 많으니...
추천 0 반대 0
너자나자 2021.10.16 15:23
연세가 드시면 몸이 예전같지 않는 분들이 많죠.
어르신들이 많이 오는 병원이면 그에 대한 배려는 했어야죠.
추천 6 반대 9
존개코비치 2021.10.16 15:43
@너자나자

안쓰러졌으면 너무 튼튼하게 고정시켜놔서 손 다쳤다고 할텐데요.
애초에 저게 접촉이 필요한 제품은 아니잖아요. 맨날 쓰러지면 진작에 고정시켜놨겠죠.
봐주는 것도 정도껏 봐줍시다.
쓰러뜨리고 나서 미안하다는 사람이 많을까요 왜 쓰러지게 만들었냐고 역정내는 사람이 많을까요?
추천 3 반대 6
글쓴이 2021.10.16 20:13
@너자나자

몸이 멀쩡하던 예전 같지 않던

트러블이 생겼을 때는

사과부터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추천 0 반대 0
하나님 2021.10.16 15:25
국짐당 지지자에겐 늘상 있는 일입니다. 아주 뻔뻔하죠.
일단 정상인이라면 "아이고 이를 어쩌나" "아이고 미안해요" 등으로 자책하거나 사과부터 하죠.
고정을 하네 마네는 그 다음에 나올 얘기고.
추천 5 반대 8
지훈짱2 2021.10.16 15:39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일부는 염치가 없어지고 모든걸 자기 편의 위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냥 피해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추천 11 반대 5
어그로탐지기 2021.10.16 16:46
늙으면 얼른 뒤져야하는데 세상좋아져서 병원다니고 그러는거죠
추천 3 반대 0
건빵님 2021.10.16 19:25
자기 실수여도 잡아떼고
자기 실수 아니여도 일단 잡아떼고
그런사람들이 이득을 보다보니 점점많아짐
염치란게 없어짐
추천 2 반대 0
글쓴이 2021.10.16 20:14
@건빵님

살다 보면 이런 경우가 꽤 보여서 씁쓸하더군요...
추천 1 반대 0
밸키 2021.10.16 20:24
법 없으면 바로 뒤지니까 법이 지켜주는 셈
추천 0 반대 0
fowmad 2021.10.16 20:40
뇌가 쪼그라들어서 그래요
추천 1 반대 0
매국하는우익 2021.10.16 20:46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사과하면 가해자가 되는 나라에서 살아온 경험때문에?
추천 3 반대 0
꼬마베베 2021.10.16 21:28
윤가놈 장모아닌지
추천 0 반대 0
MIRINE 2021.10.16 21:51
이게 늙은놈만 그러면 다행인대 어린놈도 저래서
추천 0 반대 0
옹느랑 2021.10.16 22:04
평생을 저따구로 행동하면서 살아온겁니다.

그냥 인성이 개쓰레기인거에요
추천 1 반대 0
이토라이 2021.10.17 00:56
미안하다는 말 못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추천 1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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