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제일 중요한게 돈인데요??
가족 친구보다 소중한건데....

@아커드

돈 중요하죠 근데 연봉 조금더 번다고 자랑하고 그걸 또 못믿고 왈가왈부라하는게 현타가와서요
저도 진짜 열심히 살고 연봉 높이는거에 열심이었는데 어느순간 현타가와서 이게 큰 의미가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연봉은 중요하죠…

@아늑혜

제목 어그로는 인정합니다만 올라갈수록 다 세금떼이고 6천이나 7천이나 몇십 차이밖에안나는데 현타가와서요.

연봉 중요한데요?

@돌체구스토

네 중요한것 맞습니다.

공감되네요

@달천사마

감사합니다.

자신의 발전을 위한 동기부여 목적으로의 비교는 의미가 있겠지만

타 직군 타 직무와의 비교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직군 이동을 고려하는 게 아니라면)

본인이 공무원이고 로스쿨 갈 생각이 없다면 변호사 연봉이랑 비교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ㅎ

@익명익명

자게에서 투표하고 익명으로 자랑하고 상위 몇퍼인지 확인하고 자랑하고 일련의 모든 것들이 조그마한 폰화면으로 보니 프레임에 갇혀있는 느낌이여서 적어봤어요 저역시 그 구성원인데 여길 탈출할 생각을 해야할것같아서요

돈을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생활이 윤택해지고 행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긴 하죠
근데 이게 사람마다 다 생각도 다르고 상황도 달라서
제가 당장 연봉 1억 받는다고 행복해질것 같지는 않아요
씀씀이가 커지긴 하겠지만 그런다고 행복하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먹고 살기 급급하고 노후준비 하기도 힘든데 행복을 논하는게 사치로 보일수도 있지만 한번뿐인 인생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라드록바

맞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재테크에 미쳐있는거죠

@강난장이

동의합니다.

님이 새츄레이션 구간에 있어서 그럽니다

@라라리롱롱

님 덕분에 새츄레이션을 찾아봤네요. 제가이해한게 정확하진않겠지만 일반인이 가지는 한계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그부붕을 넘어서야 할것같네요.

저는 학창시절 이건 내 평생을 좌우할 선택이다 싶은 순간이 세번 있었는데 전부 가정형편 문제로 포기했거든요. 적어도 제 아이는 그런 상황은 없었으면 하다보니 한푼 더 벌어보겠다고 연봉(돈)에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인베스트

저도 집착했었는데 현타가와서 그런가봅니다. 사실 연봉이 지금의 두배가 된들.. 아이를 제가 만족할만큼 키울자신은 없어서 그냥 애 발목잡는 부모는 되지말자는 생각으로 지내고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편할거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진 자본을 자랑하고 과시하고 또는
연봉이 얼마라고 비교하고 하는게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그 생활이 얼마나 윤택하고 행복한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돈이 많으면 행복지수가 올라갈 여지는 더 많겠지요 당연히
연봉가지고 자랑하고 비교하는게 뭐 자연스러운 것인데 그런거 가지고
뭐라고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세상이 그런거지
그리고
연봉 3천과 6천의 생활 차이는 당연히 있겠고
아이 있으시니까 아시겠네요 그때 연봉 1~2천 차이는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그런 측면에서 다들 그렇게 연봉 비교하고 하는거니까
우리 생활에 직격을 주는 부분이라 예민하고 비교하고 하는 것 같습니다.
너른 이해로써 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배드맨

네 맞습니다 좀 현타가와서 적어봤는데 이런현상도 자연스러운것이라 생각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연봉 중요하긴 하지만 커뮤에서 내 연봉 니 연봉 이러면서 비교하는 건 가장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죠.
모두 하는 일이 다르고 그에 따른 연봉도 다르고 시기가 늦은 사람도 있고 빠르게 벌어온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Ol태리

제가 하고싶은말을 좀더 논리적이고 쉽게 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Ol태리

본문 글은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지 전혀 와 닿지 않았는데
그나마 댓글이 캐리한 듯..

연봉에 따라서 생활 수준 차이가 당연하니 중요한 분들에겐 비교 할 수 밖에 없죠
누군가에겐 워라밸이 더 중요할 것이고 누군가에겐 다른게 더 중요할 수도 있겠구요.

님이 말했듯 부자가 보기에 족쇄 자랑 일 수도 있겠으나
그 족쇄 깨부시려면 일단 연봉이 높아야 가능한 것도 아니겠어요?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살면 결국 괴로워 지는건 본인 자신 뿐이예요.
한달에 백만원을 벌어도 자신이 만족하면 그게 행복인데...
재벌들도 돈걱정하고 자살하고 그래요.

@메탈슬러그

한달에 백만원 벌면 만족하기가 어렵습니다.

@멜론티다

백만원 알바 뛰기하면서 행복한 사람 많아요.

@메탈슬러그

이런 생활 말씀이신가요?

덧붙입니다. 아래 내용도 참고해주세요.
「차 의원에 앞서 최저생계비 체험을 하고 돌아온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참여연대 홈페이지에 올린 체험 후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하루나 한 끼는 형편없는 찬이나 라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간 그러다가는 건강에 지장이 올 것이다. 가난이 질병으로 이어지면 일을 할 수도 없다.… 밥이 잘 지어져 김치 한 조각 김 한 조각을 아껴가며 먹는다. 예전엔 소금, 간장으로 맨밥을 먹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때는 가난이 절망도 아니었고 부끄러운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여기 쪽방촌 이웃들에게 가난은 구조적인 사슬이 되어 있다. 밥을 먹는 동안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반찬을 들여다보니 김도 김치도 한 공기를 끝까지 먹기에 부족하다. 밥이 남으면 김치 국물로 먹어야지 하고 김 조각, 김치 조각 나머지를 다 비웠다."」

「차 의원의 기사가 올라온 뒤 트위터에서는 온갖 비난이 쏟아졌다. "최저생계비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으면 왠지 서럽고 눈물날 거 같다"는 감상도 있었지만 "그날 저녁 집에 돌아가서 뭘 먹었는지 궁금하다"는 냉소적인 반응과 "국회의원 그만두고 평생 황제처럼 살라"는 원색적인 비판이 대부분이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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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됩니다...
제목만 읽고 글의 핵심을 못 읽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약간 현타옴..

혼자사실때 연봉과
지금에 가족이 있는 연봉이 다르지만
생활은 비슷한건 공감이 가네요
연봉이 지금보다 1000~2000정도 갑자기 오른다면
당연히 생활이 달라지겠지만 크게~ 당장 바뀌는건 없겠지요
한 몇십년 성실히 돈모으면 그 연봉차가 큰 역활을 했다는걸 그때 느끼겠지요
지금당장 5000이상 연봉이 오르는 정도되야  당장에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몇몇분들과 같은의견 한번에 큰돈이 오르지 않는이상 체감이 크지않죠
물론 돈은 중요하지만 돈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돈많은사람들은 명품,좋은 음식먹고 행복하면
저는 그냥 갖고싶은 전자기기나 게임하나를 사도 행복하고 집에서 라면먹어도 맛있고 행복함 ㅋㅋ
행복은 생각하기나름인듯합니다 물론 빚이있고 이런거나 주변상황에따르겠지만요 모나지않게 살고있고 충분히 행복함
물론 돈은 많이 못법니다 ㅋㅋ

6천까지 올렸으니 이런 글을 쓸 수 있었다고 봅니다.
안그랬으면 이런 글 못 쓰셨을거에요.

다 비슷하게 살아 갑니다. 결국 내가 사는 동네,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 내 주변 관계의 사람들. 그냥 거기선 그게 평균이 되는거죠. 
 직장인 보다 금전적으론 여유 있지만 항상 매출에 대한 불안감 속에 살고 있어요.
 아파트 내 친한 사업하는 형님들 보면 난 언제 저렇게 되나 싶다가도 난 아직 저분들에 비해 한참 젊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잘 할 생각 뿐이죠. 근데 또 그냥 직장인들에 비해선 좀 나은 것 같기도 하구요.
 남과 비교하면 끝이 없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느정도의 비교를 통해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는건 필요하다고 봐요.
현실에 만족하고 즐기는 삶도 좋은 삶이지만 꾸준히 정진해서 보다 이른 나이에 은퇴를 목표로 하는 삶도 좋은 삶인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고, 본인이 만족하면 된다고 봐요.

주인을 죽여라!!!!

왜 족쇄라 생각함?

님 현재연봉이 4000이라고 생각해보고 글 써보세요. 과연 삶이
같을지..

족쇠가 가볍고 기능성이면 자랑 할만 하죠 ㅋㅋㅋ

중요

3800과 5500이 다르고 6600은 또 다르더라고요.. 실수령 + 20~30만 달라도 삶의 질은 조금씩 바뀌던데요. 옛날에는 배달도 발발 떨면서 못시켜먹었는데...지금은 이정도는 먹어도 되지 않냐며...시켜먹고 돼지가 되어 갑니다.

연봉 3000이든 6000이든 댜 소작농일뿐이죠.
원래 조선의 양반은 10프로도 안됐음.
현재 불노소득으로도 잘사는 사람이 양반이고 나머지는 다 소작농 이하.
연봉 그꺼이거 좀더 높아봤자 내가 소작치는 땅이 더 크다 뽐내는 꼴밖에 안됨.

"결국 일을안해도 되는 부자들이 보기엔 노예생활이죠."
라고 쓰셨는데요.
글쓴이님이 생각은 여기서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 약간 패배주의? 피해의식? 같은게 깔린것 같아요.

연봉에 대한 최소한의 만족치를 만들어놓으셨기에 하실수 있는 고민 아닐까 합니다.

욕심의 끝은 없기에, 주위를 돌아보고 이정도면 으쓱 할 수 있는 상황인데,
다른 현실의 이야기를 보면 이게 무슨의미 있나? 이런 생각이 들기 마련 입니다.

세상에 정답은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실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방식엔 그것이 정답이듯, 님이 생각하시는 그것 역시 정답 입니다 ^^

그러면서 평균이상이라....
자기만족글이네.

연봉이라는게 업 다운이고..
실력기반으로 장기적이라면 연봉이라면 무조건적인 업 입니다.
기술직이면 국내에서 나이차면 다운이지만
사업을 하거나 해외로가면 더욱 업으로 갈 기회가 크게 있습니다.
연봉이라는게 공적인 인맥도 실력이라
회사/복지 만보고 연봉 애기하는 거라면 미래적으로는 바보같은 짓 입니다.
현재에 만족하시는 분들이죠..

이토에서 돈 얘기는 꺼내지 마세요
단어 하나 하나 다 토달고 악플답니다
돈 얘기하면 스트레스 받거든요
저 역시 돈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닙니다만
남의 족쇄와 비교하고 살진 않습니다

아이 둘 키우신다니 쉽지는 않겠어요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물론 높을수록 좋긴한데 월급쟁이는 세금떼이고나면 결국 크게차이안나는게 문제죠
물론 좀더 좋은옷 좋은 음식 등 삶이 질이 올라가지만 그만큼 소비가 늘어나니
쓰신이야기대로 삶이 크게 바뀌기엔 무리가있는게 현실
결국 노예생활을 탈출하려면  말도안되는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거나 사업이나 제태크로 반등시키는 방법뿐
고만고만한 직장인들은 쓰신대로 족쇄자랑에 가깝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