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골프 퍼터를 구입했습니다.

스카티카메론.

직접 만나서 대면해서 돈 건네주고, 물건을 받았어요.

당연히 정품이라고 생각했고, 가품이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도 못했구요.

제품 구입후, 아는 지인분이 스카티카메론 가품이 많다고 잘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구요.

홈페이지 들어가서 품번 넣으니까, 당연히 정품 인증이 안되네요.(구매후 15일경)

판매자에게 연락을 했더니, 본인도 당근에서 산 것이라서 가품인지 몰랐다.

해외직구하면 확인인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라고 하면서 반품을 안 받더라구요.

정중하게 몇번 이야기 했는데, 도저히 답이 없어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사기로 신고를 했는데, 결론은 경찰에서도 반품을 권유했지만, 듣지 않았고,

제품에 대해서 매수자측에서 정품 확인에 대해서 판매자에게 물어본 적이 없고,

판매자 또한 정품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없고, 본인도 당근에서 구매를 해서 

명확하게 정품이라고 안했기 때문에, 사기를 칠 의사가 없다.

그래서 결국 무혐의 처분 되었네요.

이럴 경우, 다른 법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금액은 20만원 가량인데,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판매자의 태도가 너무 괘씸헤서요.

혹시라도 이토분들 중에 좋은 의견 있으시면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