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도정한 날이요.

보통 21년산인지 올해 햅쌀인지 표시하고 팝니다.
햅쌀이 더 비싸겠죠.. 이제 나오기 시작합니다.

찍히는 날짜는 도정한 날짜입니다.

품질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상 이상 사서 먹으면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상 혼합 정도 사서 찹쌀 섞어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단일품종 특이 제일 좋겠지만 뭐.. 그정도면 따질거면 여러가지 품종 조금씩 사서 먹어보고 맘에 드시는걸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존에 오래된 큰 업체들 이용하는게 그나마 좋을듯
포장갈이, 혼합 등도 많아서..

특성에 혼합이 적혀 있으면 올해 쌀에 묶은 쌀 섞어서 파는 것이죠.

@곰곰한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혼합은 단일 품종이 아니고 여러 품종이 섞였다는 말이고
생산년도는 따로 적혀있어요..올해 쌀에 묶은 쌀 섞어서 팔면 사기죠...

@스피카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26

작년 묶은 쌀만 섞어서 팔면 양반이죠.
올해 이천쌀 5%에 연도모르는 중국쌀 95% 섞어도 올해의 이천 혼합미가 됩니다.

작년쌀을 올해 도정을 해도 햅쌀이 됩니다. 이런 것은 모르셨나봅니다.

말그대로 도정한 날에 도정 날짜를 찍죠.
도정한 날이 아닌데 구매날에 찍어보낸다면 그건 범죄입니다.

관련업에 직접 다녔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레이저각인/또는 금박각인에
20**년산(몇년도 수확인지)
**년**월**일 도정 이렇게 같이 씁니다. (농협계열 기준)

도정일은 벼를 까서 흰 쌀로 벗겨낸 날을 기준
당일도정출고는 오늘이 9월25일이면 그 당일 도정된 쌀을 보내서 26일이든 27일이든 도착하게 되는겁니다.
당일도정출고는 농협이나 RPC(곡물을 관리하고 도정하는 업체)라면 당연히 당일도정출고가 가능합니다.
4시까지 도정작업 및 포장하고(보통 동시에 작업이 이루어짐) 택배마감이 5시라면 그때 택배출고 준비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위에 박배치씨 말은 그래서 틀린거에요.

특상 / 상 / 중 / 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특상 표기하는 농협이 과대 광고가 아닐까 의심해봐야 합니다.
의미없이 걍 '상'에 대부분 표기합니다. 간혹 저질 맛이 나는 쌀이 있어도(또는 쌀알이 비일정) '상'으로 표기합니다.
진짜 의미가 없어요 이건; 겉봉에 특상으로 표기했지만 쌀알이 잔게 많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품종 : 혼합은 뭐 중국산 섞니 마니 알바 아니고, 대체로 혼합쌀은 사지 않는게 좋습니다.
보통 품종은 대안, 삼광, 고시히카리(일본라이센스 곧 만기됨), 야키바레(추청), 맛드림, 등등과 같이 단일 품종 중에 입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위에 언급했든 '20**년산'이라는 문구는 반드시 들어가며, 햅쌀은 햅쌀나름대로의 추수 직후 명절 직전에 비싸게 팔 수 있는 메리트가 있거니와, 오히려 싼값인 묵은쌀을 원하는 업체와 구분짓기 위해 일부러 '햅쌀'스티커를 추가로 붙이기도 합니다
생산년도가 다른 쌀을 섞어 팔 수 없습니다. 겉표기 레이저각인에 '20**년산'이라고 쓴 것 자체가 사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뭐 작은규모의 RPC라면 그런 일은 가능 할 수 있겠으나, 대형RPC와 농협은 그런 짓을 하면 씻기 힘든 불명예를 낳기 때문에
년산 혼합은 절대 불가합니다. 년산별로 격리보관해요. 그러니 맘 편하게 **농협 이런 식으로 농협을 낀 쌀을 가급적 사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