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화 할매원조닭한마리 - 기본 차림상

진옥화 할매원조닭한마리 - 닭한마리 [\25,000.일부러또먹]

진옥화 할매원조닭한마리 - 떡사리 [\1,000.기회되면먹] & 국수사리 [\2,000.기회되면먹]  & 공기밥 [\1,000.기회되면먹] 

진옥화 할매원조닭한마리 - 메뉴판

마지막 방문했을때 엄청 더운 기억때문에

안 갈까하다가 그 맛이 생각나서 다시 방문

이번엔 에어콘 바람 제대로 부는데로 자리 잡았는데

친구놈도 더위 만만치 않게 타는 스타일이라

먼저 가스불 바람 안 부는 자리에 후다닥 앉는 바람에

게이도 아니고 나란히 앉을수는 없어서 맞은 편 착석

다행히 지난번보다는 션한 자리

각설하고 원래 하던대로

간장3:식초1.5:겨자0.5 비율에 

다대기 크게 두 숟갈 양념장 만들고

냄비에 김치 국물까지 두 대접 붓고

션하게 소주 빨갱이 원샷!!!

개인적으로 소주 파랭이는 

단맛이 너무 강해서 절대 안 먹는 편

어느정도냐면 빨갱이 없다 그러면 안 먹거나 그냥 나옴

이 날도 술이 취했는지 공기밥까지 시켰는데

원래 공기밥으로 죽을 만들어 먹을꺼라면

국물에 양념을 일체 하면 안 되는데

취하긴 취한 모양

백숙처럼 먹다가 마지막에 공기밥 투하하면

삼계죽 먹는 느낌이라 

예전 일주일에 5번씩 먹을때

칼국수 질리면 가끔 먹었는데

요새는 자주 못 먹는터라

대표 메뉴인 칼국수로 시마이

P.S

이 집 칭찬하고 싶은건 닭칼국수 골목

지존의 위치에 있지만 그래도 가격을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그래서 다른 집들이 가격 올릴 엄두를 못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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