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직 고민하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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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현장직 고민하시는 분들께...

익명 2022-09-26 08:38 조회 14,509 추천 57 댓글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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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에 접어드는 현장직 사장입니다

흔히말하는 노가다에요..

오늘은 조금 한가한 날이네요

이쪽으로 일배워볼까 고민하시는분들이 많은것도 기피하시는분들이 많은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쪽업계가 20~30대 혹은 40~50대까지 분들에게 정말 블루오션인것은 맞습니다

다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막막하죠

어디서 일을 배워야하고 어디서 일을 해야하고 일잘하는 팀은 어디서 찾는지..

소득은 얼마나되고 유튜브에서 그렇게 말하는 월 천만원도 버는지..

이것저것 궁금하신거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제가 아는한 답글 달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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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124

감자도리아리 2022.09.26 08:46

어느종목이 수익이 좋은편이고 및 난이도가 낮을까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9.26 09:07

@감자도리아리

수익이 좋고 난이도가 낮은 업종은 없다고 보시는게 속편합니다
현장직뿐만 아니고 난이도=수익은 어딜가나 비슷할텐데
예를들면 도배나 인테리어필름은 숙달속도가 타 업종에 비해 빠른편입니다
(일이 쉽다는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젊은층이 많이 유입이되고 자연스럽게 수명이 짧아지기도 합니다.
내 성향과 맞는작업이 어떤건지를 찾는게 제일 중요하지않을까 합니다

추천 3

귀여운쵸파 2022.09.28 02:59

@감자도리아리

필름 시공이 그나마 덜 더럽고 실내에서 일해서 날씨나 기온 영향을 좀 덜 받습니다.
눈 썰 미와 손 재주만 있으면 진입 장벽도 낮고 (2~3주면 기본적인 기술 다 익힘. 나머지는 연습하기에 달림)
도배 보다 기사들이 적어서 훨씬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기술이 좀 쌓이면 페이도 괜찮습니다.

추천 2

세우강 2022.09.26 08:54

어디서 일을 배워야하고 어디서 시작해야하나요?

추천 2

익명글쓴이 2022.09.26 09:10

@세우강

어떤일을 하고 싶으시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대부분 용역일을 나가시거나 지인의 소개로 일을 많이 배우시는데
저는 그것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블로그같은 방법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대부분 젊은 현장직분들은 대부분 SNS를 많이 하시는데
게시물 천천히 살펴보시고 혹시 사람을 구하지않는지 연락해보는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추천 1

삐꾸네 2022.09.26 09:04

저도 궁금합니다. 자영업잔데 언제 망할지 몰라요 ㅠㅠ

추천 2

익명글쓴이 2022.09.26 09:14

@삐꾸네

현장직도 자영업자이기에 언제 망할지 모르는건 비슷합니다ㅎㅎ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희팀에 일하러 오셨던분들중에 식당하시던분, 포차하시던분, 옷가게하시던분
몇분 계셨었는데 결론은 다들 나가셔서 다시 하시던업종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만큼 그전에 했던일 내려놓고 남들보다 더 독하게 맘먹는다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추천 1

나스챠 2022.09.26 09:05

기초체력이 없으면 못하겠죠?
시작할 수 있는 마지노선 나이는 몇살까지 일까요?

추천 1

익명글쓴이 2022.09.26 09:17

@나스챠

나이보다는 체력이 더 중요한건 맞습니다
시작할수있는 마지노선은 작업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기준에는 40대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이 되야 일을 할수 있는것도 맞는데 체력이 부족하면 다치기 쉽습니다
몸이 재산인 업종이다보니 건강관리 체력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업체중에 환갑이 넘으셨지만 꾸준히 체력관리하시면서 아직도 현장에서 날아다니는분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추천 1

나스챠 2022.09.26 09:25

답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히 몸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2

바보라여 2022.09.26 09:07

하수관로 배우실분~~?! 젊으시면 기본이 15장부터 시작합니다.

추천 1

익명글쓴이 2022.09.26 09:24

@바보라여

보수가 많이 따르는 작업엔 젊을수록 대우받죠!!

추천 1

바보라여 2022.09.26 10:50

보수도 보수지만 젊은 사람들이 일찍 시작하면 좋은 점이 많이 있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추천 1

신대성 2022.09.26 09:25

@바보라여

하수도 들어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기본 20장부터 시작해도 들어갈까말깐데

추천 0

밍구스럽 2022.09.26 09:41

@신대성

들어가는거 아니고 보통 포크레인 으로 땅파서 관로 설치하는일 말함

추천 1

신대성 2022.09.26 09:54

@밍구스럽

삽질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개힘들거같은데요

추천 0

바보라여 2022.09.26 10:47

@신대성

안 할수는 없지만 또 그렇게 많이 하진 않습니다.

추천 1

나은쓰 2022.09.26 19:07

@바보라여

어그로 끌기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9.28 08:56

@선량한떼강도

그건 어느 공종이나 비슷할거에요~~

추천 0

귀여운쵸파 2022.09.30 13:03

제가 보기에는 어느 공정이나 비슷하지는 않습니다.
신입을 구하려고 해도 오지 않는 공정이 있고
신입을 안 받는 공정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위에서 선량한떼강도님이 언급하신 굴삭기, 크레인 등이 있습니다.

추천 0

귀여운쵸파 2022.09.30 12:58

@선량한떼강도

주변 지인이 굴삭기가 괜찮다 하여 자격증 취득을 했으나
취업 사이트나 구인 광고 보다보니 장비 자체가 고가의 장비다 보니
신입을 구하는 곳이 거의 전무 하더라구요.
그래도 신입 받아 주는 곳이 폐기물 처리 하는 곳이 있었는데
오지까지는 아니어도 지방이 대부분이어서 숙식을 해야 하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린 자녀가 2명이 있는데 와이프가 독박 육아를 너무 힘들어해서 적극 반대하여 못 갔습니다.
결국에는 자격증만 어렵게 따고 무용지물이 되었지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9.26 10:14

@신대성

관로작업은 대부분 신설이라고 알고있고 유지보수나 관리업체는 따로 있는걸로 압니다
대부분 대성님같은 생각을 가지고있으셔서 인력난에 시달리다보니
초입에게 15만원이나 준다고 업체는 생각하지만
일을 처음구하는분들 입장은 또 다르겠지요
초입 15만원은 적은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0

바보라여 2022.09.26 10:51

잘 아시네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단순 자재 심부름부터 빗자루질 하는데도 사람이 없어서 난리인데요. 젊은 사람 들어오면 금방 기술 배워서 돈 올려달라고 합니다. 금방 배관공 되고 레벨반장되고 그러다 자기 사업 팀장 되는거죠.

추천 3

냥큼한냥이 2022.09.26 19:54

신대성이라고 유명한 어그로입니다.
너무 성의껏 답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9.26 09:49

@내추

먼저 답글주신분 말씀처럼 현장에 일자리는 넘쳐납니다
앞으로 안전관리는 더 깐깐해질겁니다
그러려면 사람도 더 필요하겠죠~
현장관련업종들은 거의 항상 인력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천 0

탱이2222 2022.09.26 09:27

반갑네요. 저도 30대후반 전기내선공사업 사장입니다. 맨날 먼지 뒤집어 쓰지만 그래도 벌이는 확실히 낫다고 봅니다.

추천 1

익명글쓴이 2022.09.26 09:50

@탱이2222

반갑습니다~
이쪽일하다보니 비슷한또래분들 만나면 너무 반갑고 그렇습니다
저희 전기팀도 저희랑 비슷한또래로 구성된 팀인데 정말 친하게지내고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관계입니다ㅎㅎ
항상 안전공사하시고요^^

추천 0

염아 2022.09.26 10:26

@탱이2222

내선 하시는분들은 보통 자격증따고 하시나요?? 전기기능사가 있긴한데...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추천 0

농약맛캔디상 2022.09.26 15:50

@염아

내선공 현직입니다 감리나 이런쪽 아니면 시공일하는데는 자격증 필요없습니다
전기내선쪽이 사람이 항상 구인난이에요 취업사이트쪽 둘러보시면 사람 많이들구합니다

추천 0

염아 2022.09.26 16:12

@농약맛캔디상

아 감사합니다

추천 0

위험한초대 2022.09.26 09:31

혹시 나중에 진지하게 문의드릴수도 있을거 같아서 그런데
쪽지로 연락처 같은걸 부탁드려도 될까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9.26 09:52

@위험한초대

혹여나 제가 여기서 영업을 하는것처럼 보일까봐
제 연락처를 드리기는 좀 그렇고
쪽지보내드릴테니 궁금하실떄 쪽지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추천 0

제라드록바 2022.09.26 09:31

현장직이 처음 몇년간은 고생도 하고 힘들지만 어느정도 자리만 잡으면
꼭 사장이나 팀장급이 아니더라도 먹고 살만 합니다.
정년도 없고 자기가 열심히 한 만큼 버는 측면도 있고요.
하지만 현장 일을 안 해본 사람이 나이 먹고 뛰어드는게 어렵기는 합니다.
정말 이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독한 마음을 먹고 시작해야지 그냥 이거 괜찮다는데 해볼까?
이런 정도로는 1년 버티기도 힘들고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추천 1

익명글쓴이 2022.09.26 09:58

@제라드록바

네 꼭 사장이나 팀장급 아니여도 먹고살만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희팀도 제가 사장이긴 하지만 사실 팀장급직원보다 엄청 많이 벌어가지는 않습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제가 사장역할을 하는것뿐이라고 자신에게 각인시키려고 합니다
다른업계나 대기업처럼 좋은 복지를 해줄수는 없지만 최대한 복지에 신경쓰려고 노력중인데 쉽지는 않네요ㅎ
뒤에 남겨주신말씀도 너무 공감되구요!!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명글쓴이 2022.09.26 10:04

@블엘짱

제가 군소리없이 바로 채용하시는분들이 5년이상 택배,농사일 하시던분들입니다
그만큼 힘들고 고된일이라 충분히 가능하실거라 생각은 들지만
지금 수입 유지하시면서 새로 일을 시작하시는 쉽지 않으실겁니다
실수령으로보면 일당 18만원정도인데 처음부터 그렇게 주시는곳은 없을에요
어느업종이든 20만원정도 되려면 기공은 되어야하거든요
업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공이 되려면 최소2~3년정도는 꾸준히 하셔야하구요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명글쓴이 2022.09.26 17:38

@블엘짱

예전에 일 알려주시던 반장이 하신 말씀중에
젊어서 농땡이 늙어서 보약이다....
규모가 큰 회사들은 좀 다르지만 중소나 개인업체들은 요즘 잔업,철야,야근을 안하는 추세라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힘이나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일을 선택하시면
월 300만원정도는 1년정도면 가능하실거라봅니다!!

추천 0

코를킁킁 2022.09.27 05:41

@블엘짱

요즘 잡부 최하 15장입니다
서울 특정 지역은 17개부터 시작한다더군요

15장이면 소개비 발생 없이 들어가시면 20일에 300은 딱 떨어지네요
낮에 하는 일 하시는게 낫습니다
생각 잘하셨어요
근무 시간도 길지 않고요
7시부터 4시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되니까요
이상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직영반장의 한마디였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추천 2

아직도남양먹나 2022.09.26 12:28

@블엘짱

주 5일제 원하시면
반도체 철야조로 조공부터 시작하시면
40공수정도 하니 수입은 세후 500정도 가능하고요
어느정도 익숙해지시고 하면 주간으로 하셔도 될 듯

추천 0

시안이 2022.09.26 13:49

@블엘짱

반도체 조공으로 들어가도 시작평균단가 13-14이고 보통 30공수만 나와도 세후 350-390은 나옵니다 기술익히면 단가 더 나오고 풀잔업하면 공수가 더 나오겟죠

추천 0

나이샤r 2022.09.26 09:41

나이들면 힘쓰는일이 한계가 있을듯하여 중장비 인 포크레인이나 지게차같은 분야는 괜찮을까요?

추천 0

탱이2222 2022.09.26 09:52

@나이샤r

대기업 아파트 현장 같은 경우 나이제한 있습니다 건강검진도 받구요.. 정년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9.26 10:08

@나이샤r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장비타시는건 딱히 추천드리고 싶지않습니다
굴삭기,스카이,크레인,지게차 등등 저희도 자주 장비불러다 쓰는데
모든 기사님들이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지금 너무 포화상태라 중고매물도 엄청나다구요
평균 억대의 장비값하고 달 수백만원대의 유지관리비 생각하면 앞으로벌고 뒤로까진다는 표현 많이 하시거든요
물론 잘버시는분들은 잘버시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다른사람장비에 기사로 일하는것은 딱히 메리트가 없구요.

추천 1

더럽드락 2022.09.27 09:03

크레인 기사입니다.
기사질만 해도 먹고 삽니다.
차주들은 원래 앓는 소리 많이 합니다.
지금으 스패어 기사하는데 하루 40만원 정도 받습니다.
크레인쪽은 썩은장비 (90년대)아니면 중고차 가격 잘안떨어 져요.
1군 들어갈수 있는장비면 가격유지잘되요.
크레인 배울때 더러워서 그렇지 배워놓으면 밥은 먹고 삽니다.

추천 1

미남2 2022.09.26 10:34

50인데 도배 시작하는거 어떨까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9.26 17:39

@미남2

솔직히 말씀드리면 체력과 열정만 되신다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30~40대이상으로 하시는건 힘드시리라 봅니다
많이 내려놓고 하시면 가능합니다!!

추천 0

여자와아이는놔줘 2022.09.26 11:52

it쪽만 일해서 기술도 없는데... 안시켜주겠죠?
들어간다한들 무시당할거같음... ㅠ..

추천 0

리어카대왕 2022.09.26 12:46

@여자와아이는놔줘

기술 있음 기술자지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9.26 17:43

@여자와아이는놔줘

저희팀은 오히려 경력이 없는 신입만 채용합니다
어설픈 기술자보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을 저희 스타일대로 가르쳐서 작업하는게 훨씬 좋더라구요
각자팀마다 성향이 다르기때문에 저 위에 답글처럼 SNS같은걸 이용해서 팀을 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신입이라고 무시하는건 그 팀이 잘못된겁니다 신입이 잘알면 신입이 아니죠ㅎㅎ

추천 0

여자와아이는놔줘 2022.09.26 18:15

수습기간은 얼마나두나요?
보통 월급 반만 주고 1~3개월하면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거같던데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9.26 21:23

@여자와아이는놔줘

저희의 경우 3개월인데 월급은 반은 아니고 일반용역 수준의 일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업체나 팀마다 많이 상이한편이라 꼭 확인해보시고 일하셔야 해요

추천 0

대성1호 2022.09.28 08:25

@여자와아이는놔줘

노가다라고 모두 힘쓰는 일만 있는건 아닙니다.
비 현장직도 늘 인력부족입니다. 캐드나 오피스 적당히만 다룰줄 아셔도 나머지 해당 업무 특성은 일하면서 배워도 충분합니다. 뭐든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지요.

추천 1

틸러달비 2022.09.26 17:09

현직 전기공무입니다. 시대의 흐름상 적게 받더라도 워라밸이 있는 직업을 선호하는 쪽으로 가는데 건설현장은 이에 전혀 부응하질 못하고 있으니 인력 수급이 안되는건 당연한 현상으로 봅니다. 특히 원청 건설사 젊은 직원들 뽑으면 그만두고 뽑으면 그만두고 반복되는게 수차례니.. 적극적으로 개선되어야죠 현장도..

추천 2

익명글쓴이 2022.09.26 18:39

@틸러달비

저도 현장가면 많은 나이가 아니지만 20대 친구들보면 워라밸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저희팀에도 주4일만 출근하는 직원도 있고
일주일내내 일하겠단 직원도 있는데
저희는 중소업체라 오히려 조율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성팀이 바뀌어야 젊은친구들도 더 많이 오겠죠ㅎㅎ

추천 0

천히 2022.09.26 19:37

시스템 에어컨쪽 어떤가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9.26 21:25

@천히

저희 협력 공조업체팀 기준으로 일은 정말 많습니다
다만 사람이 부족할뿐입니다
현장직 어딜가든 인력난이기에 페이는 꾸준히 오르는중입니다

추천 0

하이후 2022.09.26 20:51

흠... 답변 주신게 저랑 의견이 굉장히 달라 동의가 안되네요.

가령, 일배우는 걸 SNS 쪽이라니.

제 의견으로는 차라리 국비장학으로 해서 관련 자격증 따면서 관련 공부 하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적지만 2~30만원정도 뽀찌도 나옵니다. 그런데 뭐하러 시다보면서 구시대적인 도제식으로 일 배우려 하십니까.

가령 예를 들어 용접.

국비로 용접배우면 기본 실습부터 다 할수있어요. 방법 다배우고 자격증 까지 딸수있죠.
그상태로 현장을 찾아가면 일단 고용은 됩니다. 물론 초보기공이란걸 알려야하지만 최소한 용접공으로 시작하고 팀에 들어가 쓸데없이 시다를 보며 눈치밥먹으면서 일배우지 않아도 바로 기술숙련이 가능합니다.

운이좋아 팀으로 들어가서 기술전수받고 해봐야 어차피 일 있을 때 그거 하는 방법만 배우지 다른 일자리가면 맹 또 몰라요.

학원이나 국비장학으로 실습에서 한달이면 떡을 칠걸 몇개월에 걸처 조금씩 야금야금 어설프게 띄엄띄엄 배우게 됩니다. 그조차도 시간없다, 바쁘다는 핑계로 슬쩍 보고 마는 수준이 되버립니다.

진짜 아는사람 있어서 (아버지 지인분 등) 그사람 밑에서 일년정도 빠짝 키워서 팀장대리급으로 3팀정도 맡아서 끼워넣기 해준다는 거 아닌바에야 어디 하청팀 들어가서 시다치지 마세요. 정말 비추입니다.

하청팀 타고 들어가서 일배워서 성공한다? 초 비효율적인거고, 본인 일머리가 재능급으로 타고나고 로또급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야 사람 구실하지 아니면 그냥저냥 몇년 낑겨서 전국돌아다니는 장똘베이 노가다기공만 될 뿐입니다.

당장 내가 돈이 너무 필요해서 일단 일하면서 해야한다?
그럼 공장가서 2교대 몇달한 뒤 국비장학이나 학원갈 생활비 마련해놓고 가세요. 날 추워지는데 현장 노가다 시다쳐봐야 배우는거 없이 몸만 축납니다.

다른 기능공 분야도 똑같습니다.
요즘 관련 학원 넘처납니다. 학원가세요. 인생 효율입니다. 돈 쓰고 배우는게 빨리 자리잡고 성장하는 지름길 입니다. 일배우고 나가면 현장에서 2~3년걸릴 거, 3개월 안에 쇼당칠수있어요.

추천 1

하이후 2022.09.27 00:45

네.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럼에도 제 의견이 더욱 타당하고 이쪽업계로 진출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훨씬더 유익하며 효율적인 도움이 되리라 자신있게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좋은팀, 익명님이 속한 팀은 이업계에서 상위 1%급은 될 그런 팀이니까요. 찾기도ㅠ힘들뿐드러 그곳에 속한건 정밀 운좋은 소수일뿐.. 그게 다수에게 적용되는 사례가 아니기에 이런 의겸ㄹ 제시하엿습니자.

사실. 본인께서도 잘 아시지않습니까?

초보자 와서 자신내 팀처럼 알뜰히 챙기고 가르쳐주고, 잘해주고 하는 팀. 진짜 정말 없다는걸요.

백에 구십구는 학원가서 일주일이면 떡을 치고 배울걸. 제대로 현장에서 각잡고 붙여놓고 가르치고 시키면 한갈이면 그거하나만큼은 제법 할줄 아는걸...

대다수는 잡부나 보다가 어슬프레 한두가지(몸쓰고 무겁고 힘든 것들, 바보가 아닌이상 한번하면 고될지언정 누구라도 할수있는 보조)정도만 배우고 눈칫것 듣는게 끝. 장비는 잡아보지도 못함의 상황이란걸요.

아직도 현장 교육방식은 도제수준도 안되는 주먹구구입니다. 본인꼐서도 저도 모두 말하는 사실이고 팩트죠.

그래서 가장 효율적인 업계 진입 방법 빛 성장밑거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군대로치면 어차피 할 거, 조금 늦더라도 몇달 준비해서 부사관시험치고 부사관으로 출발하라고 하는거죠.

추천 1

깜이에요 2022.09.26 22:40

@하이후

현직 목수입니다 ㅡ 학원 몇달 있다 온 친구들 현장와도 아무것도 모릅니다. 차라리 생 초짜 가르치는게 편해요. 용접은 모르겠지만 목수는 그랬습니다

추천 1

하이후 2022.09.27 00:57

@깜이에요

저는 전직 토목기술자 이자 구조석사 학위 보유자이며, 현장기사 경력 5년에, 아버지께서 작은 토목회사를 운영하셔서 가업을 돕느라 어릴적부터 시다 잡부 및 바라시부터 시작하여 준 목수, 준 철공쟁이, 준 석쟁이급, 준 미장쟁이 및 잡다 준 기능공급의 현장스킬을 보유하게됫고, 용접(자격증 유)과 장비(굴삭기, 로더, 지게차, 도자 자격증 보유. 이중 굴삭기와 지게차 준 숙련 수준)를 다룰줄 알며, 그 밖에 인테리어 쪽에도 (도배, 타일 등등) 4개의 기능사를 보유햇도 적당히 칠장도는 되며 토목기사,건축기사,재료기사로 트리플 기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기능공 할떄나 시킬때나 기사로 현장볼때나 모든걸 다 따져봐도

생 초차>국비장학으로 관련 실기 교육 실행자 인 경우는 없었습니다.

물론 100%는 아닐겁니다. 국비교육도 시간만 떄우도 오는 무지한사람이 천지니까요.

하지만 제 경우 교육을 성실히 받은 사람이라면 (그런사람만 소개받아 같이 일함) 절대로 '생초짜'보다 일을 못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고로 저는 '가르치는게 편하다' 라는 말씀에 눈이 가는데,

대체 어떤 경위로 이런 말씀을 하신건지, 예시를 들어주실수 있을까요?
혹여나 어설프게 배워와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하고 새로 가르쳐야 하는게 귀찮아서 차라리 생초짜가 편하다 말씀하신건지..? 그렇다면 이 말씀은 교육방식의 개선의 문제이지, 이 업계로 들어온 사람에게 할 조언은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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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이에요 2022.09.27 22:01

@하이후

지금 서로 얘기하는게 기준이 달라서 이러는데요....

제가 하는 얘기는 학원나온사람보다 일머리 나은사람이 낫다라는 얘기를 하고있는거구요.

하이후님이 하고있는 얘기는

똑같이 일머리가 좋다면 학원나온사람이 낫다는

얘기를 하고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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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장한촌놈 2022.09.26 23:43

@하이후

학원에서 용접 자격증 따서 오는 사람 바로 현장 투입 안시킵니다 못시킵니다 대부분 본접은 고사하고 실전에선 가접조차 못합니다 일머리를 타고난 사람 제외하고 거의 첨부터 다시 가르쳐야 합니다
학원과 현장은 천지차이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눈치밥먹고 시다짓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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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후 2022.09.27 01:08

@갱장한촌놈

그래서 묻고 싶네요.

학원 실습에서 용접 잡아본사람
(최소한 지금 하는게 무슨 용접인지(어떤 비드를 따는지, 가접이 뭔지, 본접이 뭔지, 쓰라잡으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야 대라, 우마 붙여라 라 무슨 뜻인지, 해서는 안되는 게 뭔지, 조심해야할 게 뭔지, 잡는법, 붙이는 법 등등 부터 최소 학원 실습 때 스치듯 듣고 배웠으며, 경험하여,, 현장과는 좀 달라도 교정만 하면 그래도 아! 하고 이해하는 사람)

과

용접? 그게 뭔데요? 타타다닥 하면 붙는거 아녜요?
아크요? 비드요? 봉요? 무슨 봉요? 네? 네?? 네에????

하는 초심자와

누가 더 일을 잘하고 잘 배울까요?

단언 컨데 말합니다. 용접 기능사 따고 온 친구가 훨씬 잘하고요. 일머리는 어차피 생초짜나 자격증 있는 사람이나 똑같은 문제라 상관없습니다. 첫현장에서 눈치보는건 누구나 어디서나 마찬가지고요.

예를 들어 운전 초보를 보세요. (이명박 떄 말고)운전면허를 딴사람은 숙련이 안되었을 지언정 혼자서 더듬더듬 배우고 꺠닿고 올라갑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박치기한사람은요? 우리 터놓고 말합시다. 옆에 붙여놓고 하나하나 다 안가르치잖아요.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당장 해야할거 급한거 그것만 딱 말해주고 말죠. 마치 알아야할 전체 그림중 고작 퍼즐하나 잡는거죠.

더해서 1년 후 두 사람의 차이를 보면 어떤지 아십니까?
제가본 모든이가 그럤습니다. 자격증 있는 친구는 현장에서 공구 하나 잡고 용접기사로 일 합니다. 주위에선 젊은 친구가 일잘한단 소리 하고요.

그럼 반댓부는 뭐하고 있을까요? 여전히 시다봅니다. 이따금 일 밀릴때나 손이 모자라니 구석자리에서 떠뜸떠듬 시키는 용접이나 치는데, 것도 보는것만 많이했지 실제로 장비를 몇번 잡아보질 못해 더럽게 붙였다고 욕먹기 일수입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우리 팩트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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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킁킁 2022.09.27 05:50

@하이후

용접이나 전기 설비 등의 전문분야는 생초보 어쩌구 할 자리가 아니죠
글쓴이가 어떤 공종인지 밝히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학원에서 자격증 따고 나오는 즉시 현장에서 기공 대우 받는다? 어떤 공종이든 그건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으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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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후 2022.09.27 14:56

@코를킁킁

기공대우는 못받는건 맞죠.
허나 자격증은 자격증. 본인의 노력이 합쳐지면 향후 예우가 달라집니다.
모두가 이해할 예시를 들자면 첫 실무배치 된 부사관 느낌일 겁니다.

전 이같은 경험을 세번 해보앗는데.

어릴적 잡부로 일돕는데. 그렇게 두어해를 일햇는데도 샤로운 현장 갈적마다 저보다도 못하는 이들에게 막내에 깽초보 취급을 당햇고.

이후 기능사 따고 기능보조로 일할적 어린게 뭐할줄 알겟냐는 시선을 겪엇으며.

대학을 나와 토목기사를 취득하고 현장기사로 갔을적에도 뭔모르는 애송이란 취급을 당햇죠.

매번 처음은 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장하는게 달라집니다. 잡부가 병이라면 용접을 해봐야 병입니다. 허나 부사관을 중사가 되고 상사되듯. 자격장 딴 기능공도 그와같이 성장합니다.
기사는 쏘가리라 봐야하고 마찬가지죠.

하여간 기능공은 현장에선 어찌보면 부사관급인데. 어차피 아쌔이로 신병과 같은 취급 당할거면
자격증 따고 가능것이 기능공으로 성장하는대 유리하며. 괜히 병잡무 일년 이년 보다가 늦게 부사관으로 제원할 필요가 궂이 잇는가 말씀드리고 싶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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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a 2022.09.26 21:06

어렵네요.
저는 현장직하다가 관리직으로 옮겼는데
둘 다 힘드네요 ㅠㅠ

다시 현장직으로 가고 싶네요.
분야는 용접 및 배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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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6 21:28

@sistea

세상 쉬운일은 없겠지요ㅎ
특히나 어려운일을 하셨네요!
늦지않으셨다면 본인에게 맞는 파트로 옮기시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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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2022.09.26 21:11

15이상 준지 한 5년넘었네요;;
삽들면 + 2~3만원;; 인력사무소애들은...
아 또.. 안데려다 주면 차비+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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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6 21:30

@코이노니아

저희는 인력소 쓸일이 거의없어서 안써보다가 지난달 3년?만에 한번 불렀는데 인건비가 많이 올랐더라구요....
이제는 정말 인건비싸움이라는말이 피부에 와닿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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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탐색기 2022.09.26 21:51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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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7 10:49

@레전드탐색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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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의나날들 2022.09.26 22:55

올해 42입니다. 하던일이 망하게 생겨서 임시로 요식업쪽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삼성반도체 공장짓는곳(평택 고덕인가요?) 전기 조공 많이 구한다고들 하던데
그쪽 일은 어떤가요? 사무직만 하던 사람인데 적응이 가능할까요?
뭐 군대생각 하면 못할일도 없지만 체력이 받쳐줄지 고민입니다.
구인광고 같은데 보면 월 500 이상이라고 하던데 그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전기 조공 월에 300 이상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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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하임 2022.09.27 01:37

@삽질의나날들

가능합니다. 삼성현장은 안전을 엄청 따져서 일이 많이 힘들진 않습니다.
돈은 연장이나 야간근무하면 더 벌 수 있어요
하루를 1공수라 하는데 연장은 1.5 야간은 2공수
조공 일당을 13이라치고 연장하면 19.5 야간은 26 이렇게 받아요.
7시부터 17시까지가 1공수 19시까지가 1.5. 21시까지가 2공수 저녁밥먹는다하면 22시까지 근무
삼성현장이 워낙 큰 만큼 사람도 징그럽게 많습니다. 그래서 출퇴근도 지옥이고 밥먹는것도 지옥이고
화장실도 현장 밖에있어 멀고 사람도많으니 똥마려울때 줄 서야할 상황도 다분하죠
아마 숙소생활하시면 5시 30쯤에 만나 차타고 식당으로가서 아침먹고 현장에 07시까지 모여 아침조회같은걸 합니다.
그리고 일 시작
혹시 담배태우시면 현장 밖으로 나가서 펴야합니다 현장내에 필 수도 없어요.
일하다 중간중간 교대식으로 화장실겸 담배피러 갑니다

추천 2

하이후 2022.09.27 01:38

@삽질의나날들

가능은 한데, 전기조공쪽은 일머리 타고나지 않는한 힘듭니다.
혹시 평소에도 집수리나 이런저런것 많이 해보셨나요? 공구는 많이 잡아보셧는지요? 관련 하던일이나 이수한 교육수진이 최소한 도면정도(배선도)는 볼줄 알만큼의 지적능력을 갖추셨는지요?

그게 아니라면 가지마세요. 가봐야 현장에서 십세키(욕아닙니다)니 포세키니 하는 전선다발만 겁나 나르고, 마구리쳐야 한다고 레미탈에 몰탈만 겁나 나릅니다.

무거워서 몸아파 , 손가락아파, 그런데 머리는 또 현장에서 젤 많이 쓰고, 다루는 장비도 많고(그냥 거짐 다쓴다 보면 됩니다. 메인은 아니지만 자잘자잘 다봐야해요) 외울것도, 배울것도, 손가는것도 천지에, 급도 확 나눠집니다. (기사가 아닌한 입선 관련일로 왠간하면 못넘아가고 해봐야 조공보조 대가리가 끝)

현장 보면 추노뛰는 사람들, 자리옮기는 사람들 열에 아홉이 이쪽이에요.
물론 잘만하면 누가 건들지도 않고 저 할일만 따당따닥 하고 가면 되는 나름 편하며 고수익인 기능직렬이지만요.

몸만 힘들거나, 몸은 덜힘들어도(무거운거 안들어도) 머리를 좀 써야하거나(익숙해지면 그냥 노상 하는일)은 버티는데 둘다 하는 이쪽은 참 추노가 많아요.

더불어 반도체 공장 같은 그런쪽은 특히나 삼성은 현장 자체가 빡세요.
흡연, 화장실, 안전장구, 출퇴시간 등등 눈치볼것도 지켜야할것도 참 많습니다. 밥은 잘나옵니다.

그래도 나 죽었오! 하고 밤에 주경야독(기능사 책 한권이라도 떠뜸떠듬 읽어서 배우겠다는 실천력)하며, 실력 괜찮다는 사람 옆에 바짝붙어서 일배우면... 미래가치적으로 할만한 기능분야라 말씀드립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시면 일단 일하고 배워서 기능사 따면, 이후 최소한 아파트 관리직종으로 전업도 가능합니다. 전망이 나쁘지 않죠.

하다가 안전기사 같은거 따서 그쪽으로 넘어가시는 분도 많이 봤고요. 대체로 안전기사, 안산기사가 쉽거든요.

추천 2

익명글쓴이 2022.09.27 10:56

@삽질의나날들

밑에 댓글에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다만 처음부터 쉽지는 않으실겁니다
살집님의 그 시절 군대 생각하시면 충분히 하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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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날들 2022.09.26 23:11

모든 공정이 보통 처음은 열정페이로 시작하나요?
도배는 열정페이라고 8만원 시작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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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후 2022.09.27 01:41

@행복한나날들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열에 아홉이 추노를 뛰거나 단기로 몇달 하다 그만두는경우가 많아서 말씀하신 것대로 하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웃긴건 일반 잡부는 그대로 다받는다는건데, 기능공 보조역은 일은 더 많고 힘들고 눈치까지 보는데 잡부돈 받거나 그이하도 많습니다.

자기 시간 투자해서 가르쳐놓은건데 홀랑 떠나면 본인 시간적 손해라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런 쌍팔년도 마인드가 여전하기 떄문에... 한심스럽지만 초반에는 짜게주고 짧으면 두어달, 길면 서너달 쯤 떄 슬그머니 페이 올라갑니다. 일년쯤 차면 풀페이 받거나 짜바리 현장 마무리 보기도 하고요.

손재주 좋고, 인심넉넉하신 분은 이년차 되기전쯤 기술숙련하고, 자기 새끼 한둘 대리고 독립타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물론 몇몇 기능분야 한정이며, 머리가 깨어있고 젊은 감각 있는 분(컴퓨터 광고 등)인데다, 스스로 기술습득고 장비투자를 하는 분에 한한거라 대체로 삼십대 정도에서 많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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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킁킁 2022.09.27 05:55

@행복한나날들

사기꾼들이네요
요즘 잡부도 기본 15개, 곳에 따라 17개부터 시작합니다
곰방은 18개부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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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7 11:12

@행복한나날들

하이후님이 상세히 잘 설명해주신게 맞습니다
예전에는 견적서 하나 받으려면 발품팔고 전화해서 만나보고 해야했지만
지금은 앉아서 핸드폰으로 사진 몇장만 올리면 중고차 입찰보듯 견적서가 날아오고
공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블로그 몇개만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단가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시작하시는분들은 열정페이는 싫다며 돈을 더 받길 원하고
그러다보니 현장에서 도제식으로 가르치려면 인건비가 부담되어 열정페이를 요구하게 되구요

저희의 경우 대부분이 사급공사나 개인공사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는 제 돈으로 임금을 지불합니다
물론 팀마다 방식이야 다르겠지만
그 분들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저희도 그렇게 시작했기에...

열정페이로 시작해 처우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악물고 기술배워서
하이후님 말씀처럼 팀으로든 개인으로든 독립하게 되는경우가 다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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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쓰 2022.09.27 00:06

개인적으로 미래에 AI가 대체하기 힘든 유망직종이라고 봅니다.

수입 측면만 본다면 체력좋고 몸좋고 손재주 좋은분들한테는 어지간한 전문직 못지 않은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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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7 11:14

@나은쓰

말씀처럼 유망직업군인건 맞는데 진입하기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올려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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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일성소 2022.09.27 01:16

요즘은 팀원 급여 통장 회수해서 수수료빼고 지급함?
예전에 급여 통장으로 월 300들어왔는데 지급하는건 200만원이던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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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후 2022.09.27 01:44

@창해일성소

단기현장이면 젊은애들은 따져들고 다 받아챙겨서 나가고.
나이들고 못 배우신(불쾌하다면 죄송합니다.)중년 어른들은 당장이 급하고 삶이 팍팍하기에 그돈 받고도 저녁에 소주한잔에 삼겹살 사주면 왕년에 소리하면서 버팁니다.

그래도 돈 문제는 많이 개선되어(여기저기 들리는 말이 많고, 그돈받고 일안한다는 사람이 많아서) 악덕이라 여기저기 손가락질 당하는 곳은 잘 없어졋습니다. 비율로 치면 열에 세팀정도만 그럴까요?

그래도 보면 때먹는건 열에 여덟은 되더이다.
가령 잔업 한시간 반 들어가는데 쇼당처서 1.5쳐줬는데. 그 쩜오 팀장 지가 처먹고, 팀원들한테는 안 줫다고 저놈 개새끼나 뭐니 뒤에서 저 욕하며 팀원들 소주 사주고 넘기는 사람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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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7 11:22

@창해일성소

아직도 많이 그렇죠....
대형이나 관급은 근로자 본인에서 임금을 지불하고
거기서 똥떼먹기 하자니 그 방식밖에 없는거죠
꼭 없어져야 할 문화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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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맛버터 2022.09.27 02:00

31살에 경력 없는 전기 쌍기사는 보통 어떻게 시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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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7 11:26

@수박맛버터

시공쪽을 생각하신다면 일단 업체부터 물색해보셔야죠
위에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내가 배울수 있는 팀을 찬찬히 찾아보시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초반에는 자격증이 큰 역할을 하지못하지만
나중에는 꼭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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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차 2022.09.27 03:12

30대 초중반 정말 기술이라고 칭할수있는 일을 배운다면 추천하시는쪽이 잇을까요? ( 연봉 4천 5천 정도 벌수잇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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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킁킁 2022.09.27 06:03

@읏차

30 초중반의 한국인이시면 어느 분야든 노크만 하시면 90도 인사와 무수한 박수 받으며 입성하실 수 있어요

몸쓰는게 싫지 않으면 설비 전기,
기술로 고연봉으로 가고 싶으면 용접, 타일
체력 개좋으면 형틀,
몸 아껴 쓰고 싶으면 안전
등등이 생각나네요

아 참고로 내장은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환기, 내장 목수, 경량철골, 합지, 석고, 필름 등등
먼지 개많이 먹어요
피할 길이 없어요

추천 1

행복한나날들 2022.09.27 08:31

@코를킁킁

필름도 먼지 많이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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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킁킁 2022.09.27 10:05

@행복한나날들

네 석고 합지 내장목수팀 작업할 때 걍 들어오더군요
마감이 워낙 일정이 빠듯해서 어쩔 수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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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1114 2022.09.27 11:23

@코를킁킁

시공사 어디인지에 따라서도 현장 먼지 차이 엄청나요

어느 시공사가면 현장 관리 전혀 안하는지 못하는건지

지하에 공구리 먼지가 안개처럼 24시간 떠있는것도 있고

환기 빡시게 해줘서 숨은 쉴수 있게 해주는곳도 있고요

추천 1

익명글쓴이 2022.09.27 11:29

@행복한나날들

어느 공종이나 먼지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필름같은 경우도 청소와 퍼티작업이 필수작업이라 먼지가 적은 공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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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차 2022.09.27 17:11

@코를킁킁

와 감사합니다 먼지는 생각치도못햇네요 ;; 전기쪽은 페이 좋을까요? 흥미가가는건 전기하고 용접쪽인데 전기용접하고 산소용접은 고딩때해본적이잇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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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킁킁 2022.09.27 19:00

@읏차

잔기 제일 약해요
차라리 용접을 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ㅎ
계절 날씨 타지만 워낙 페이가 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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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7 11:27

@읏차

밑에분이 잘 설명해주셨지만
30대초중반의 한국인이시면 어느분야든 가능한 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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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차 2022.09.27 17:31

혹시 먼지 최대한덜먹고 배워두면 혼자 사람쓰면서 사업체꾸릴수잇는 업종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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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022.09.27 16:22

선생님, 궁금한점 있습니다.전 한쪽눈이 실명인데
용접 할 수 있을까요? 용접도 여러종류가 있으니까
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전에 친구따라 필름일 잠깐 배우다 말았는데
주로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 다니면서 내장목수,
타일 접하면서 보니까 7년전 일이지만 그때
타일 사장님이 사람이 없다 안하려한다
그당시 잘못들은건지 모르지만 20만원 준다고
해도 안온다 필름하던 친구도 타일하라고 권유도
했었고 요 며칠 사촌형이 (아파트관리실)일을 하는데 종종 일하다보면 사람들 쓰기도하는데 설비쪽 그런일도 사람없어서 배워두면 좋다 소개 시켜준다 했는데 전망은 어떤지 궁긍합니다. 설비라 해봤자
하수구등등 그런거겠죠ㅎㅎ 형 말로는 오히려 냄새나는 일 안하려해서 돈 번다는데
현장일 오래 하셨으니 고견 좀 듣고 싶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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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7 16:37

@사천진리

용접분야는 생각보다 굉장히 범위가 넓기도하고
저희의 경우 일반용접이나 알곤용접말고는 접할기회가 잘 없다보니 자세히 알려드릴순 없지만
용접이 눈에 피로도가 많이 쌓이는 일이라 한쪽눈이 불편하신 상태면 제약이 많으실겁니다
요즘 현장들이 안전에 대한 기준이 점점 높아지다보니 일하다가 다치면 퇴출당하기도 합니다
꼭 용접이 아니더라도 안전규제가 비교적 낮은 개인현장을 위주로 배우실수 있다면 좋을것같습니다
다른분들보다 배우시는데 좀 더 힘드시겠지만 공종별로 가능하신일을 찾아보는것도 좋을거라생각합니다~

추천 1

사천진리 2022.09.27 16:43

답변 고맙습니다.개인현장도 생각해보겠습니다.
다치지 않게 안전한 하루 보내십시요~👍

추천 1

비오는이밤 2022.09.27 23:02

20 대 후반 전기 직종 현장일 해보고 싶어서 이번에 퇴사하고 알아보고있는데요 ?
제가 운전을 아직 잘못하는데 운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필수인가요 ?
현장직이 한군데서 안하는거로 알고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건 좋아하는데 운전을 못해서 조금 겁나더라구요.
회사는 알려주신대로 sns 쪽에서 찾아보는것도 있겟네요 사람인만 쳐다보고있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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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8 09:04

@비오는이밤

운전을 못한다고해서 일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말씀하신것처럼 당연히 플러스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스틱을 할줄알면 더욱 좋구요~
사람인이나 워크넷은 프리랜서나 일용근로직으로 고용하시가 어렵게 되어있어서
팀단위로 움직이시는 젊은팀을은 대부분SNS로 구인광고를 많이 올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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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탐지기ㅤ 2022.09.28 02:36

이끌어줄 사람 있으면 추천

맨땅헤딩이면 비추

추천 2

익명글쓴이 2022.09.28 09:07

@어그로탐지기ㅤ

저희는 오히려 지인이나 인맥타고 오는경우를 기피하는쪽이긴 한데
대부분 현실은 탐지기님 말씀이 맞죠ㅎㅎ

추천 0

아라라ㄴㅇㄹ 2022.09.28 03:22

블루오션이 웃고 감니다

추천 1

선량한떼강도 2022.09.28 03:34

올초에 지게차 자격증 따고
파주쪽에 LG디플 협력사의 물류창고에 취업했습니다만
3교대 근무+집이랑 멀어서 이달에 퇴사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집 근처에 물류창고 쪽에 취직할 예정이구요.

궁금한 건
제가 현장직 자체가 워낙에 문외한이다 보니...

사실 안전관리자 직종도 관심이 있긴 한데 아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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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8 09:14

@선량한떼강도

안전관리는 제일 먼저 자격증부터 준비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국비지원이 가능한쪽위주로 알아보시고
교육받으러 가시면 그쪽에서 그쪽분야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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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바오 2022.09.28 04:07

30대 후반 장애아동센터 운영자인데 오늘내일 해서 고민입니다.
할 줄 아는건 어지간한건 diy해서 키즈카페에 들어가는 아동 놀이기구 혼자서 계획해서 만들었고, 가벽 세우고 철거, 장판, 페인트, 야외데크, 가벼운 아크용접(이건 유튜브 봐도 잘 모르겠어서 학원가서 딱 제가 쓰고싶은 아크용접만 배우고 나왔어요), 식탁이나 의자도 만들 수 있고, 야외 울타리 설치, 그물 엮기 등 유튜브 보면서 따라한 정도는 했어요
diy 유튜브 보면 전문가는 아닌데 집도 짓고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그정도인것 같아요.
유튜브 영상 촬영&편집도 할 줄 알고, 자영업자가 비용 아껴보려고 어지간한건 직접 하다보니 오만 잡기에 능합니다만
정작 현장직 다른 분들과 일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과연 제가 뛰어들어도 될지 고민입니다.
어지간한 목수 도구들도 구비해 사용하고 그랬는데 정말 마음 같아선 좋은 팀만 있다면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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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8 09:18

@아디바오

인테리어 업체에가면 현장소장이나 기사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그분들이 잡기에 능하시죠ㅎ
모든공정을 할줄아시지만 그렇다고 직접일을 하진않습니다
동네 지업사나 집수리업체도 그렇구요
어떤길로 갈지 고민을 해보시는게 먼저이지 않을까합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의도는 사실 현장시공쪽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올리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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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린 2022.09.28 06:48

인테리어 타일 쪽으로 현장 따라다니면서 배워서 하면 어떨까 싶은데,
어케 해야 할까요?
님 말씀처럼 관련 블로그 찾아보면서.. 구인 찬스 노리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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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8 09:22

@나즈린

관련 블로그,SNS,구인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내 주변에 어떤팀들이 있고
그 팀들이 어떤 성향의 팀인지 찾아보시는게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단추를 잘 꿸수록 긍정적으로 나갈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몇달 혹은 몇일 하시다가 그만두시는분들의 대부분은 무턱대고 아무팀에나 갔다가
상처받고 나오시는분들이거든요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정말 좋은팀이다 생각되시면 구인중이 아니더라도
연락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은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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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아램 2022.09.28 08:30

누가 가르쳐주지 않음 . 삼촌이 현장일로 평생을 사셨는데 텃세도 쩐다고 함 .
텃세도 심한데 뭘 남에게 가르쳐주려 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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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28 09:12

@라디아램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희도 처음부터 욕 많이 먹었고 지금도 먹고 있지만
달라진점이 있다면 몇년간 결과로 증명된것에 있어서는
기성세대분들도 인정해주고 박수쳐주십니다
그동안 안했던거지 못하는게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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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알라딘 2022.09.28 12:10

이토 오래했지만 이렇게 실용적으로 도움되는 글 정말 오랜만입니다. 글쓴이님 복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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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30 08:19

@아알라딘

알라딘님도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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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Hwa 2022.09.28 16:03

30대 초반에 전기기능사 따서
전기공사업체 들어갔었는데
월 200도 못받고 일도 제대로 못배우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만두었습니다

지금은 비계공 5년차 입니다
일당 13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20받고 있네요
월 4-500은 무난하게 버는거 같습니다

현장직 텃세는 많이 없어졌는데
솔직히 고참을 누구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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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30 08:23

@무한Hwa

저도 일 힘든건 참아도 사람힘든건 못참는 성격이라
일찌감치 독립했어요

제가 제일 하고싶었던 말을 마지막에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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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단 2022.09.28 18:32

현장일 일보단 좋은사람 만나는게 더 힘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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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2.09.30 08:25

@허지단

어디가서 자랑할만큼의 경력은 아니지만
일은 비슷비슷하다 생각들더라구요~
좋은사람들 만나는게 제일 어렵고 힘들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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