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합니다. 애를 가지실 거면 결혼 빨리 하시고, 아니면 늦게 하셔요...

@마음의소리3

늦게 하는거는 아닌거 같고 결혼적령기에 하는게 좋죠.. 28-30대쯤
확실한거는 나이들어서 결혼하면 젊었을��보다 재미없음

@우육탕

그건 뭘 해도 그래요

@우육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부터 결혼 꼭 하세요. 2번 하세요.

ㅜㅜ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 좋은결혼..????
그냥 웃고 갈께요..하하하~~~~~~~~

@갈치

왜요.. 결혼을 해야 안정도 되고 내식구가 생기는데요.. 물론 마냥 좋을수만은 없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거 같은데요..

@우육탕

결혼 몇년차인지 모르겠지만 쭈욱 더 살아보세요~~

@갈치

갈치님은 몇년차 이신데요?
전 결혼 13년차에 초등아이 하나 있고 넘 좋습니다. 년차가 훨씬 더 쌓이면 이 좋은 생활이
갑자기 안좋아 질꺼란 말인가요?

@둘둘이둘

쪽지 보냈습니다.

본인은 솔로면서 결혼하라고하면 설득력이없죠..
본인부터 결혼하세요~

화려한 싱글? 돈많은 사람아니면 일반인이면 아님

어느정도 재력있으면 안 쓸쓸해요

또 재력이있으면 50대가 되어도 선자리나 소개등이 들어오더라고요

저 말고요 ㅎㅎ

@핑크보호주의

20대 30대 여자는 만나기 힘들지 않나여? 그리고 젊었을때 만나서 연예하다가 결혼해야지
50대에 뭔재미가 있겠습니까?

@우육탕

20대 30대때 충분히 즐기고 연애하고 

결혼은 천천히 하던가  안하던가...

@우육탕

50대에 여자 만나서 뭔 재미가 있겠냐는건 지극히 본인 중심적인 사고인거 같은데요?
아니면 본인이 50대에 여자 만나보니 재미 없습니까?

그리고 20대 30대에 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무조건 재밌고 행복합니까?

믿에 댓글보니 본인도 경험 못해본걸 확신에 가깝게 단정짓고 있는데
이것만 봐도 설득력 제로인데요?

@우육탕

연예 연애도 구분 못하는 거 보니 사회적 계층 어디쯤인지 짐작이 가네. 그러니까 여자를 어린 못만나지 ㅋㅋ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왕 후회 할 것이면
결혼하는 게 낫다고는 하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허무하고 쓸쓸하고 외로운 것 때문이라면
의미 없습니다.

유부남들은 아시겠지만
어차피 결혼해도
외롭고 허무하고 쓸쓸한 순간들은 옵니다.

거기다 이 인연은 내 인연이 아니다라고
이혼 하는 순간 정신적인 고통은
몇 배로 증가합니다.

인생이란 알 수 없습니다.

완벽 하다가도
엉망이되며

엉망이었는데
완벽해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인간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할 뿐
어느 누구에 의해 본인의 주체가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고스란히 본인이 결정하고
책임지며 나아갈 뿐입니다.

결과론적으로
그 때 누구 말 들을 껄...
누구를 탓해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본인의 주체는 본인이어야 합니다.

@블루복스

현답이네요~~ 공감합니다.

@블루복스

행복하지 않은 분들의 생각 이군요 ㅎㅎ
유부남인데 결혼하니 외롭고 허무하고 쓸쓸한게 전혀 없습니다 ㄷㄷㄷ
좋은 여자와 잘 결혼한다는 전제가 깔리겠지만 아주 좋습니다 결혼 ㅎ

@펀드라가

비혼자들도 외롭고 허무하고 쓸쓸한 건 별로 없을 겁니다. 자유롭고 신나죠.
나이 들고 나서야 차츰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죠.
기혼자들도 마찬가지로 신혼 초에 좋고, 아이 키우다보면 행복하고 그러겠죠.
나이 들고 부부가 서로 덤덤해지고, 열정이 사라지고, 아이들 반항기가 시작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의견충돌로 부부싸움도 몇 번 하고, 그러다보면 뭐... 덜 행복해지는 거겠죠.
각자 장단점이 있는 것 같네요.

@펀드라가

우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신다니 축하 드립니다.
인생에 있어 그것만큼 멋진 삶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가 행복하다고 해서
다른 모든 이들도 같은 결과가 될 것이라는 발상은 위험합니다.

제가 본문에 지적하는 것이 바로 그 부분이지
결혼 자체가 불행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결혼을 해서 행복 할 수도 있고
또 결혼을 안 해서 행복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또 지금 행복하다고
미래까지 영원히 행복을 보장 할 수도 없는 것이
인간의 삶입니다.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서
인연이 되면 결혼하고
인연이 없다면 사랑도 하지 않는데 무리해 가면서 까지
결혼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본인이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 대해 누구의 원망도 없이
받아드리는 주체적인 삶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블루복스

결혼 하기 힘드니까 합리화하는거처럼 보입니다.
단점은 뭐든 있습니다만 좋은사람만나면 그만큼 단점은 덜하죠
하여튼 결혼하는게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혼한게 더 성공한 삶을 사는거에 가깝죠

@콩기

인연이 있는 좋은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어려운 상황이라도 당연히 같이 힘을 합쳐
꾸려 나가는 것이 행복할 확률이 훨씬 높겠죠.

만약에 그런 인연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사랑이 아닌 서로 조건을 따지면서
숙제 하듯이 결혼을 해치운다?
과연 그런 환경에도 무조건 결혼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확신 할 수 있을까요?

또는 사랑도 없이 결혼해서
형식적인 쇼윈도 부부생활을 하는데
몇 년 있다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또는 인위적으로 결혼만이 답이다 라면서
결혼 결혼 결혼이 마치 인생의 최대의 목표인 양
자신의 진짜 모습이 아닌 일반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꾸며진 가짜 모습으로
결혼까지 가면 그 결혼이 행복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결혼이 최종 목표인 것처럼
모든 것을 갈아 넣어 인위적인 가짜 모습으로
결혼했다가 서로 실망하고 상처 뿐인 인생으로
살아가는 인생들도 분명 있습니다.

정말 본인들의 진짜 모습을 보이고
서로의 사랑과 신뢰가 싹틀 때 그 안에서
결혼을 하여 하나의 가정을 꾸리는 것이
맞는다고 봅니다.

사랑과 진실 된 모습이 주체가 되어
그 안에서 커져 나가서 결혼이 되어야 맞는 것이지

결혼만이 인생의 정답이야~
결혼을 전제로 된 탑다운 방식
즉, 결혼을 목표로 억지로 만들어가는 인생은...
저는 후회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안 하면 이유가 있죠 하는 이유도 있고
잘 따져서 필요하면 하는거죠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44살입니다. 어쩌다 보니 노총각이내요. 술집운영중이고 그전 사업이 망해서 빚 갚느라 결혼 생각은 지금도 없습니다.  부모님께 손주 못 안겨 드리는게 죄송할 뿐 외롭단 생각은 안드내요.
알바 하고 있거나 했던 친구들과 자주 놀다보니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가끔 연애도 하고 있고 내년쯤이면 빚도 다 갚을 듯 하고 여유가 좀 생길 듯 하니 취미도 가져 볼려고 합니다.
 과거에는 혼자서 즐길 거리가 많지 않아 외로움 타는 분들이 많았겠지만 지금은 넘쳐나죠. 돈만 있다면 굳이 결혼 할 필요성을 못느끼내요.

@쪼말

저도 그런 생각이였는데 아버님 돌아가시고서는 손주 못보여주고 가는게 한으로 남네요.  좀더 일찍 할껄 하고 생각이 들어요.

뭣이여 글쓴이 본인은 결혼도 안해놓고 하는 말이였어?...

@블루트

할예정임.. 근데 적령기가 한참 지났음.. 그래서 할�� 해야하는데 늦게 결혼하니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전에 쓴글 보면 어그로 꾼인거 같음....변하긴했지만 두달전엔 먼 깡으로 해외여행 가냐고 글�㎢쨉� 자긴 샌디에이고로 여행간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복산동개저씨

뭔 어그로예요? 그리고 코로나 관련 다 풀렸으니까 간다고 하지.. ㅈㅈㅈ 꼭 딴지거는 사람있네

@우육탕

결혼도 안해보고서 꼭 하란말은 맞는말인가요?

@복산동개저씨

위에 글 안�f어여? 늦장가 간다고요.. 늦게가면 후회도 많으니까 하는말인데.. 끝까지 태글거네

@우육탕

안봤는데요 늦장가는 머든 가보지 않았고 경험 안해봤는건 맞잖아요 태클은 축구에서 하는거고요 ㅋㅋㅋㅋ

하고싶은데 여자가 없네요
40대도 얼마 안남았는데...

@행복한나날들

인연이야 만들면 되죠.. 없다고 포기하지말고

전혀요.
자신 또는 일부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맞다고 주장하지는 마세요.

안 하고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ㅈ도 없는 사람들은 결혼 안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정상인 만나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요즘 세상은 가난이 죄가되는거라 함부로 결혼하라는 소리도 선넘는 얘기입니다
아무리 그사람과 잘 통하고 잘 맞아도 집안,돈앞에선 장사 없습니다

@비와이파이

번듯한 직장있는 사람들한테 해당되는 이야기를 빠뜨렸군요..
직업이 변변치 않으면 결혼하면 고통이죠...

@우육탕

중소기업다니는 사람들은 직업이 변변치않는건가요?
의문이네요 그쪽에서 말하는 번듯한 직장이라는게 꼭 대기업이나 사짜 직업이있어야만 번듯한 직업인가요?
자기 전공이나 자기가 노력하고 그 결과에 대한 뿌듯함이있으면 직업에 만족을 느끼는거 아닌가요?
뭔가 되게 욕 먹고 싶어서 쓴 글 같으신데 경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시네요

@비와이파이

누가 모래요? 중소기업 애기한적도 없는데 혼자
발끈하시네

@우육탕

발끈한게 아니고 물어보는건데요 ㅋㅋ
님이 얘기하시는 번듯한 직장이 뭔지 여쭤보는거에요ㅋㅋ

@비와이파이

맞아요...
돈 없이 결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도
그게 두 사람 사이에 생각이 다르면
오히려 다툼의 소지가 되는 케이스도 너무 많고..
투자를 할까? 어떻게 어디에 할까?
가족들에겐 어떻게 할까?
한국여자들이 질색하는 시댁과의 관계는?

생각만해도... ㅎㅎ

안하고싶어서 안하나요 뭐 짝없어서 못하지 ㅜㅜ

지금 젊은 분들은 어떻게든 마음이 맞는 이성과 함께하는걸 추천합니다.

어떻게든 찾고 만나고해서...

결혼한거 가끔 후회하는 1인임
근데 진짜 가끔이고
와이프 친정가면 딱 일주일만 재미지고 좋음.
놀거 다 놀면 애랑 불꺼진 집들어오는게 싫으네요.

이상. 결혼 7년차임니다.

결혼 해서 행복할 수도, 불행 할 수도........

무경험 50대가 결혼해서 손자까지 본 것 마냥 꼰대질을 해대는 것 보니...
만약에 출산을 하거든... 그 아래 애들이 얼마나 고통받을까 걱정된다;;

사십초반 결혼 안할예정 연애만하며 즐겁게 살 예정입니다

못해서 안하는거지요

댓글에 구질구질하게 대댓글 다는 거 보면 이 사람이 왜 장가를 못갔고, 이런 똥글을 썼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경제적 여유랑은 상관없이 외롭고 쓸쓸하다는건가요

결혼 안하는 사람들 대부분
주변에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없음

@표독도사

뜨끔!

이젠 그냥 대놓고 바이럴이네 ㅋㅋㅋ

솔직히 결혼은 장단점이 명확한데.
삶에 여유가 있어서 누군가에게  나눠줄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결혼만한게 없고..
삶이 팍팍해서 자기것도 제대로 못챙기는 상황이라면 혼자 사는게 좋죠..

문제는 결혼적령기 기간에는 대부분 삶이 팍팍하다는 거고...
나이먹고 삶에 여유가 생길쯔음에는 결혼시기를 놓치기 쉽다는 거죠...

@걸음걸이

가장 옳은 말씀이시네요
마음이 넉넉하고 나눠줄수 있는분이 결혼하신다면
이보다더 행복할순 없겠어요

유부남중에 결혼 하지 말라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 애들 보면 솔직히 부인이 불쌍할 정도로 남자가 쓰레기인 경우가 많음.

행복한분이라면
결혼을 하든 안하든 행복합니다
불행하고 어려운 분이라면
결혼을 하든 안하든 불행합니다

행복과 불행에 결혼이 좌지우지 하진 않습니다

좋은사람을 만나는것이 행복한 결혼생활의 관건이죠.. 그렇지 못한경우에는 결혼을 해도 불행할수 밖에...

현실
이혼 약 1/3
이혼하고 싶지만 애때문에 어쩔수 없이 같이 산다 약 1/3

현재 배우자와 다시 태어 난다면 결혼 하겠는가? 90%가 아니오.
그중 50%는 혼자 살겠다.

@dlxhsla

못 해본걸 해보고 싶기 때문에 그런것 아닐까요 ㅎㅎㅎ
그 어떤 선택을 해도 또 후회는 할 듯요...
더 나은 선택이지 완벽한 선택은 없을테니...

결혼 10년차 딸 아들 낳고 엄청 행복합니다.

@베네스

20년차 때 다시 한번 댓글 달아주세요.

@란트하우젠

저희 어머니는 결혼 45년차 신데 엄청 행복하시답니다.

@란트하우젠

그때도 부디 행복하시길

곧있음 50인데 .....
이번생은 글른듯....

행복히 잘 사는 사람들은 이런데 글안써
지네 가족이랑 놀고있겠지
댓글에 휘둘리지 말았으면 한다

웃고 갑니다.

혼자서만 못죽겠다는 소리로 들림

수도에 물고기만 넣으면 지루해서 많이 죽음
거기에 천적을 몇마리 넣어두면 살려고 발악하면서 생존율이 높아짐
결혼이란 그런거

안하고 후회하는 건 본인 자유

못하고 후회하는 건 본인 책임

그건 당신 생각이고. 막 떠들어 대지 마요. 결혼안하고 잘 사는 사람도 많고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도 많고
결혼해서 불행한 사람도 있습니다.
전부 주관적인 생각이에요. 님이 결혼을 안해봐서. 그렇게 느끼는거에요.
결혼해서 불행한 사람도 몇몇 봤어요. 반대로 혼자라 쓸쓸한 사람도 있고
개인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면 결혼 비추입니다.
여유로운 수준이 많이 여유로워야 .

좋은것을 추천해줄수는 있지만 강요를 할수는 없다.

왜 같이 죽자로 들리지?

노지캠퍼에요
결혼요?
꼭 하세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족 집사람 아이들
안해보거나 실패한 사람들은
문제점을 나에서 찾기보다 너에서 찾기 때문에
힘들어지는거에요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의견을 맞추고
양보하고 절제하고 아이들을 낳고
아이들에게 길을 보이고
참 행복은 결혼생활에 있다고 감히 단언하고 싶네요
즐거운 결혼생활
필수의 필수
말하지말고 들어주자
매일 고맙다고 말하자
비교하지말자

이거  세가지만 꾸준히 열심히 해도
행복한 결혼생활의 절반은 할수있어요

정답이 있는건가?
없음.
했다가도 조까치 싸우다 이혼하는 사람.
결혼 후 아주 아주 잘 사는 사람.
혼자 만족하는 사람.
다양한거임.
뭐가 맞다고 왜 싸우시나요.
그럴 시간에 뭔가 더 재미난 일을..

좋은 짝 만나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함
꼭 결혼 못하는 것들이 이혼하는 극단적인 상황만 보고, 결혼은 안좋은 거라고 글 쓰더라ㅋ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잖아.

인생에 정답지는 없어요.
내 인생의 기록이 내 삶의 답안지일 뿐이죠.

누구의 내 삶도 정답이 될 수 없어요.
내 인생의 답안지는 내 선택의 기록일 뿐이죠.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존중하고,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좋다 나쁘다 정의는 못하겠지만, 기왕 이세상 나온 거 이름은 못 남길지언정 내 뿌리는 남긴다는데 기쁨이 크네요.
마흔셋 슬하에 네자녀 두고 있습니다.
세상사 퍽퍽하지만 세상에서 날 가장 믿어주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어 오늘도 삶이 고되지 않네요.

선택에 맡기는거죠 인생은 어차피 선택의 연속 결혼해도 선택해야 돼고 그냥 알아서들 하라고 둬요 하려면 아이없이 둘이 사는 최고의 선택지긴 함

결혼을 못하는 걸 내 선택인 것처럼 나는 괜찮은 것처럼 합리화 하지들 말자 ㅜ

결혼 14년차 애 셋입니다
행복합니다
전 추천합니다
좋은 상대가 있다면 말이죠

아무나 막 하지는 말고, 정말 괜찮은 사람과 해야 합니다. 함께 삶을 공유할 사람이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값어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지금 30대 중반에 미혼자인데.. 다시 대학 들어갈 생각(한의대 목표로 공부하고있습니다)하면서 40대 초반에 결혼 생각하고있습니다.. 너무 늦는거 아닌가 속으로 겁 많이나네요..

사람 사는데 정답이 어딨겠소

처한 상황 성격 모두 다른건데

자식이 커가는걸 지켜보는것 그것만큼 가치있는거 없죠. 결혼 안 하고 번돈 다 내돈, 혼자만의 취미생활, 누가 귀찮게 안 함, 나만 잘 하면 스트레스 받을일 없음. 이런것도 나름 가치의 기준으로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결국 저세상 갈때 남는게 없어요. 제가 생각 하는 최고의 가치는 자식을 건강하게 잘 키우는겁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이 있고, 그 어떤 일이든 케바케일 수 있는지라, 정답이 있을리 없죠.
결혼 15년차입니다만, 분명 중간중간 '아 결혼 안했으면 더 재밌게 살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펄떡대는 순간이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5년을 후회하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

할거면 아예 빠르게나 늦게하라던데.....
모르겠네요
짝이 있으면 하겠죠

저한테 결혼은 노는 게 좋아서 못다 한 방학숙제 같아요

미성년 때 오며 가며 봤다가 성인 되고 다시 만난 아이가

그 당시에 곧잘 입었던 노르딕 니트를 입고 나왔더라고요

수줍게 이 옷 기억하냐고 묻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노는 게 좋았던 철부지 바보가 뭘 알았겠습니까

그것이 사랑인 줄 알았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미디어마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mio

네 많이 하세요 ㅎㅎㅎ

과거에 비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리스크는
정말 대폭 줄고, 물심양면 권장하며
많은 정보가 합리적으로 오픈되었는데도,
반대로 결혼과 출산은 최저점을 찍는걸 보면.

사회 분위기와 가치기준이 너무 많이 변했음.
리스크를 무릎쓰고 추구할 수 있는
행복의 기대치가 너무나 낮은 거임.
이젠 무한 낭만 돈키호테는 종말에 이름.

냉철하게 현실을 알고.
시스템에 눈뜨다 보니.

과거와 같은 환상과 로망이
자리할 데가 아주 없는거임.

이 자본주의 체제의 핵심은 자본이고,
모든 잣대와 기준이 자본이 되는만큼,

자본에 비해 다른 것은 무가치하거나
미비하게 느껴지고 비교하게 되는 것.


결혼은 진심 미친짓임.

사랑이란 한 때의 감정으로
현실적 계산에 밝지 못할때
멋모르고 해서 남은 평생을
가정에 희생하게 되는 일임.

손익계산을 해보면 명백하게도 손해가 맞고
남은 인생이 고통의 바다가되는 원인이지만.

결국 결혼과 출산이 줄어들면
함께 사회가 암울하게 쇠락함.

이제 희생하고 인내하고자 하는 사람이 없음.
문명이 발전한 이례로 이것은 최고의 고비임.

이미 너무 짧은 시간에 인간의 라이프 타임이 변했음.
그간 쌓아 왔던 섭리에서 너무 쉽게 벗어나버리게 됨.

주어진 족쇄이자 안전장치를 벗어난 결과
어떤식으로 표류하게 될지는 누구도 모름.

그리고 한 번 길을 잃게되면 재기하기까지
희망이 없음. 이거야 말로 디스토피아겠지.

결혼은 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죠^^ 그런데 웃긴 건 이혼이나 불행한 연애 관련 자극적인 것만 건수를 건지기 위해서 인터넷에 올라오고 또 올리죠 행복한 결혼 생활 관련하여 인터넷에 잘 안올립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만 점점 보다가 세뇌가 되어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올해 결혼 10주년인데
난 행복함

좋은 돈버는 정보 있다며 오는 문자같네여

남자나 여자나 애초에 신뢰할만한 사람 자체가 부족 ㅠ.ㅠ

생활이 힘들거나 매사에 열심히인 사람들이 사소한거에도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의견대립이 두렵고 나누는게 두렵고 짊어지는게 두려우면 결혼하면 안돼죠 그런사람들은 혼자사는게 맞아요
그런데 몇몇 결혼에 실패한 사람들 이야기 듣고 결혼의 부정적 이야기만 세뇌할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인생 80을 살면서 순조롭게 물흐르듯 잔잔하게만 사는게 결코 행복한걸까요?
그런글 보면 저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자기는 못누리는 행복 다른사람들이 누릴까봐 세뇌시키는거 아닌가 싶어요.
밈처럼 넌 결혼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는데 왜 그러는거에요 그사람 인생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

혼자 많이 하세요~

81년생인데.....
참 희안한게 인터넷과 다르게 내 친구들 보면 전부 결혼해서 자식 낳고 잘살고 있음.
친척중에도 형,누나,동생들중에 결혼 못한 사람 한명도 없음.
회사 동료들을 봐도 10명중 9명은 결혼했음.

얼마전에 40대들중에 미혼이 40%가 넘던데 도대체 결혼 안한 사람들은 어디있는건지....

@닉스

여기에 있겠죠 ㅎㅎ

하지마

결혼해서 좋은게 80이고 나쁜게 20입니다.
처음에는 많이 싸웠고 했는데 의외로 이유가 본가와 처가를 비교하고 이해를 못해서였는데
제가 처가에 잘하고(별거없어요.. 무슨일 있으면 내일처럼 갑니다.) 그러다보니 와이프도 본가에 잘하게 되더라고요..
그게 몇년지나니 서로 평생 �효【� 같이가는 친구이자 동반자이자 인생동무입니다.
그렇게 되야 가족이 되는거죠..
서로가 어느정도 터치를 덜하면서 믿을수 있는 사이가 되야 잘 살수있고 또 그 믿음을 저버리지않는게 중요합니다.

뭐 어느쪽이든 신포도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
결혼한사람들은 안한쪽을 신포도라고 믿고, 안하거나 못한 사람들은 결혼한 쪽을 신포도라도 믿고싶고.

결혼도 누구랑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는 결혼하는거 반대합니다..원래 혼자 잘 지내는 성격이라 혼자가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