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걸려있는 dlc는 현금써야 됩니다
쏘우,할로윈같은 살인마 dlc..

매칭,핵 등등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고인물들이 많아 농락당하는 것도 많고..

게임은 재밌는데 초반에 정착이 쉽지않아요

윗분이 말한 것 중에 결정적인 데바데의 문제가 있어요.

바로 심각한 고인물화입니다.

철권이야 애시당초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게임이라서 뉴비가 쳐맞을 일도 아예 없는 게임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데바데는 "어라,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라고 들어가서 고인물에게 실컷 농락당하는 게임입니다.

실력차가 어느 정도 나는 상황에 이르렀냐하면, 이젠 거의 스타 캠페인 깬 정도의 사람이랑 임요환이랑 붙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보자들은 무슨짓을 해도 이길수가 없을 정도에요. 아마 제 생각엔 자기들도 데바데의 이런 심각한 썩은물 현상을 알고 있으니까, 이 점을 타개하기 위해서 공짜로 뿌려서 신규유저 유입으로 좀 유저층을 다양하게 해보자 하는 생각을 한 것 같은데,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실력보다 운 요소가 중요한 카드게임같은 것이라면 신규유저도 얼마든 고인물을 잡을 수가 있어요. 실력이 없어서 자주 잡혀도 가끔 고수를 잡으니까 그래도 언젠가는 이라고 하면서 게임을 잡을 원동력이 됩니다. 그런데 데바데는 불가능해요. 지금 데바데 신규유입을 해서 고수를 쳐잡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게임천재입니다.

우선 원초적인 술래잡기 개념의 게임이라서, 심리전만 있으면 된다 하는데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충족되고 게임의 시스템을 이해한 상태에서의 심리전이 발동됩니다

물론 이건 격투 게임처럼 맞으면서 크면 되는거죠 기본적으로 처음 시작하면 생존자로 시작할텐데
살인마의 종류가 매우 많거든요 살인마마다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맞으면서 커야해요

이게 첫번째 문제고 그 다음엔 캐릭터마다 고유 능력들이 있습니다 퍽이라고 불리는 능력들인데,
자가치료,스프린트,데하 등등 치료를 할 수 있는 퍽과 탈진 퍽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쓸려면
그 캐릭들을 키우던가 전승을 시켜야 합니다. 여기까지 오기전에 이미 초보자분들은 접습니다.

또 주요 퍽들을 가지고 있는 애들을 키우려면 그 캐릭의 DLC를 사야합니다 본편보다 DLC가 주 된 게임이에요
아니면 플레이 하면 나오는 보상 보석으로 캐릭을 사거나 비밀의 신전에서 매주 초기화되는 전승 퍽들을 살 수 있어요
만약 그 캐릭들이 바이오하자드나 사일런트 힐에 나오는 저작권이 걸린 캐릭터라면 무조건 DLC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혹은 데바데 내에서 금빛 세포라고 캐시 개념의 재화로 구매 가능합니다.
물론 여기까지 오기전에 초보자분들은 이미 접습니다

그냥 처음 하시는거면.. 단톡방이나 커뮤니티 포럼을 찾아서 그 곳에서 배워서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게임은 절대 아닙니다.

거의 2200시간 정도 했는데 초보자 분들에게 매우 매우 불리한 게임이고 친절한 게임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