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 썸타다가 군대간거 빼곤 연애 한번 못해본 모쏠입니다.

올해 나이 40살 이구요.

한달전에 소개팅을 했습니다...나이가 있으니 선을 봤다고 해야겠네요.

아무튼...한달동안 4번 만났습니다.  여자분은 저보다 어립니다.

서로 일하다보니 자주 보는건 힘드네요.

카톡도 매일 간단히라도 하고 있구요.

만나자고 하면 개인사정 있을때 빼곤 다 흔쾌히 수락 하는것 같습니다.

서로 존댓말 쓰긴 하는데 호칭은 오빠라고 하고 있습니다.

말 편하게 하자고 했다가 천천히 했으면 좋겠다고 거절한번 당했습니다.

진짜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봐서...아는게 없습니다.

상대방 여자분이 마음에 드는데..언제 어떻게 사귀자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드라이브 갔다가 오면서 차안에서 사귀자고 하려고 했었는데 

사정상 드라이브 약속이 취소가 되고 다음에 저녁먹기로 했습니다.

그냥 저녁식사하고 카페가서 커피 마시면서 정식으로 만나자고 말하려고 마음은 먹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

아니면 다시 드라이브 약속 잡고 만났다가 집에 데려다 주면서 차안에서 고백해도 될까요??

아니면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고백해야할지...

무슨 말로 고백해야 될까요?? 맨트도 고민이네요..

타이밍, 방법, 맨트 조언 좀 해주세요~~~~!!!!ㅠㅜ

추가 : 몇번 안만났는데 전화도 하고 그러나요??? 전 전화를 해볼 생각은 안해봤는데....약속 장소에 도착해서 어디쯤 왔나 확인 전화만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