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미 전설적인 '미지왕'이라는 작품이 있음.

@Veritas

그 영화 진짜 좋아했는데 다세포소녀와 함께 투탑.

재밌는영화도 이런 결이긴 하죠 둘다 제법 감각 좋은 병맛으로 기억함

다찌마와 리 독립영화 있는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그거 정말 웃김

병맛이긴 하지만 나름 재밌게 봤음 ㅋ

초기작이 더 병맛으로 웃겼음

진짜배기는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DVD에 보너스 트랙으로 있던 다찌마와 리..
장편으로 나온 저 작품은 그것에 비하면 뭐랄까.. 날것의 싼마이한 맛이 좀 떨어졌죠..
뭐.. 지금은 찾는게 불가능에 가깝기는 하겠지만..
(누군가 아직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DVD를 아직 소장중이라면 모를까...)

2000년 당시에 인터넷으로 공개됐던 단편이 원작이죠

김지운 감독의 커밍 아웃
장진 감독의 극단적 하루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리

세 편 다 재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장편 버전 다찌마와리는 약간 아쉬웠어요

아

이거 남녀가 어떤 행위를 하느냐에 따라 12->13->....->19금으로 바뀌는 병맛 장면과, "나는 야학을 나와서 낮에는 글을 읽지 못하지"라는 명대사(?)가 압권이었죠

이게 뭐에요ㅋㅋㅋㅋㅋ

"여행을 좀 가줘야겠어."
"목적지는?"
"그건 네 놈이 더 잘 알고 있을 터인데, 황천길!"
"그런 여행이라면 사양하고 싶은걸? 허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네 놈이 되었건 내가 되었건 누군가 하나는 티켓을 끊어야겠지? 네 놈이 진정한 싸나이라면, 아녀자들이 있는 곳을 피해, 티켓의 주인을 결정하는 것이 어떨까?"

대사로 쓰면 느낌이 안사는데, 임원희가 이것 찍고 이작품 저작품 나오기 시작했죠

개인적으로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병맛은 이래야 한다는 기준이랄까.
군대 외박 나와서 봤는데 외박시간이 아깝지않더이다.

영화관가서 본 ㅋㅋㅋㅋ

편경장은 두계역에서 내리고 아귀는 그전에 내렸는데..
그렇다면 아귀가~~~

크흠..

난 돈만받으면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