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

[감상평] 행복의 나라 ★★★☆☆

디아블로하고싶다 2024-09-20 22:49 조회 161 추천 6 댓글 1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시의성,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 호연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행복의 나라는 절대 평작이 될 수 없는 안타까운 작품입니다.

단점 몇가지를 꼽자면, 조정석의 변호사 캐릭터는 너무나도 많은 변호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

주구장창 보던 캐릭터 라는 것 입니다.

돈 좋아하고 속물적인 캐릭터였다가 모종의 이유로 인해서 갑자기 변하게 되는 입체적인 캐릭터 말이죠.

또 이어서 꼽자면 전반부와 후반부에 들어간 전상두와의 독대장면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반부도 불필요하다고 느껴지지만, 이야기의 전개상 어쩔수 없이 클라이막스를 위해서 넣었다라고 해도

전반부의 의미없는 독대장면은 불필요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변호사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조정석의 캐릭터가 왜 그런식의 태도를 가진 사람이 되었는지

부차적으로 설명해주는 장면인거 같은데, 무게감있는 소재를 가지고 감성적인 연출로만 했다는게

조금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정적이고 매트하게 연출했다면 괜찮았을거라고 보여집니다.

게시물보기 +구독 포인트 선물 알포인트 선물

이터널 선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