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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오스카 수상 순서 변경 이유 “故 채드윅 보스만 수상할 줄”
yohji | 2021-05-07 (금) 00:05 | 조회 4,375 | 추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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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오스카 수상 순서 변경 이유를 밝혔다.

5월 4일(현지시간)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연출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고(故) 채드윅 보스만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상 순서를 바꿨다고 인정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작품상 대신 남우주연상을 가장 마지막으로 시상해 의문을 낳은 바 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LA 타임즈와의 통화에서 남우주연상으로 시상식을 마무리 한 이유에 대해 "고 채드윅 보스만 수상할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 채드윅 보스만은 지난해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그가 영화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수상 가능성이 점쳐졌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동료들은 지난 1월 수상 순서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고. 스티븐 소더버그는 "배우들의 연설이 제작자들의 연설보다 더 극적인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고 채드윅 보스만의 아내가 남편을 대신해 연설하게 되는 것을 고려했다는 것.

스티븐 소더버그는 혹평을 받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연출 방식이 실험적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며 "다른 것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유니언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은 '더 파더' 안소니 홉킨스에게 돌아갔다.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609&aid=0000437830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어색하게 끝났다.

통상 작품상 발표를 마지막에 하지만, 이번엔 남우주연상 발표가 가장 마지막이었다.

수상자는 <더 파더>의 앤서니 홉킨스였는데, 홉킨스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시상자 호아킨 피닉스가 트로피를 전달해주겠다며 가져가면서 쇼는 갑작스럽게 막을 내렸다.

수상자의 감동적인 소감은 들을 수 없었다.


해외에선 “<왕좌의 게임>처럼 끝났다”는 반응이 나왔다.

<왕좌의 게임>은 인기 시리즈였으나, 예상을 벗어난 낯선 결말로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27일 뉴욕타임스는 남우주연상 수상의 막후 이야기를 보도했다.

일단 오스카는 홉킨스의 수상을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장암으로 세상을 뜬 채드윅 보스먼이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열연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다.

미디어들도 보스먼의 사후 수상을 예측했다.

시상식이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는 보스먼의 부인 시몬 루드워드 보스먼이 나와있었다.

보스먼이 수상한다면, 부인이 죽은 남편을 기리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면서 시상식이 막을 내릴 수 있었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가 인종 문제를 그린다는 점에서 보스먼의 수상은 미국 사회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질 수 있었다.


그러나 홉킨스가 수상하는 이변이 일어나면서 오스카의 계획은 어긋난 것으로 보인다.

84세의 고령인 홉킨스는 영국 웨일스의 자택에 머물고 있었다.

홉킨스 측은 만일 수상한다면 줌으로 수상소감을 말할 수 있겠느냐고 오스카 측에 문의했지만, 오스카 측은 이를 거부했다.  

오스카는 로스앤젤레스로 오든지, 아니면 유럽 몇 개 도시에 마련된 위성생중계 장소로 와야 한다고 했다. 

결국 홉킨스는 사진으로만 등장했다.


홉킨스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상치 못한 수상에 감사 인사를 표하는 동시, 보스먼을 추도했다.

홉킨스는 1992년 <양들의 침묵> 이후 두번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홉킨스는 역대 최고령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기록됐다.


아카데미 수상을 노리는 영화들은 시상식에 근접해 개봉하는 전략을 취한다.

너무 일찍 개봉하면 투표권이 있는 아카데미 회원들의 기억에서 잊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극장 개봉 전략이 난관에 부딪혔다.

다급해진 많은 제작사들은 넷플릭스 같은 OTT에 영화를 넘겼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도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소니 픽쳐스는 고전적인 방식으로 <더 파더>를 배급했다.

원래는 지난해 말까지 개봉해야 아카데미 후보에 들 수 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이 기간이 2월말로 미뤄졌다.

소니는 문을 연 소수의 영화관에 <더 파더>를 개봉했고,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DVD를 돌렸다.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 시점에는 아마존 프라임에서도 볼 수 있게 했다.

미처 영화를 못 본 투표권자들이 볼 수 있게 하려는 전략이었다.


물론 홉킨스의 수상이 소니의 배급 전략 덕분만은 아니다.

홉킨스는 <더 파더>에서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의 모습을 탁월하게 연기했다.

예상과 다른 수상 결과 때문에 쇼의 막판 분위기가 싸늘해지긴 했지만, 홉킨스는 쇼비즈니스의 생리를 뛰어넘는 위대한 배우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032&aid=0003071374



아하 ,,,



글쓴이서명
내 기억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젤라짱 2021.05.07 09:43
캬..어쨌뜬 수상자는 아무도 모르는 시상식이라게 증명된 듯 ㅋ
난다 2021.05.13 10:00
미국의 영웅주의,감성주의,정치,사회 이슈 위주의 수상자 방식이 이젠 역겹네요.
흑인 인종차별이 이슈가 되니 흑인한테 상 주고 아시아가 대세니깐 황인종에 상을 주되
백인들이 출연한 영화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자국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사용한다고
외국 영화라고 배척. 이런 배척도 같은 백인 영화고 미나리처럼 영어가 아니라도 외국 영화에서 제외.
이런 코걸 귀걸식이니 영화,음악 시상식들의 관심이 점점 떨어지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가는 거지.
세상의 흐름을 못 쫒아 오는 구시대적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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