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5652

외로워하는 스타로드를 위해 맨티스와 드랙스가

스타로드가 평소 좋아하던 배우 케빈 베이컨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 위해 지구로 떠나는데...

가오갤은 워낙 좋아하는 작품이라

영화가 아님에도 감상했는데

시작 로고 보고 떨리기는 오랜만

큰 기대는 안 하고 오직 팬심으로 감상

영화라기보단 팬서비스 영상이라

역시 별 다른 볼거리는 크게 없고

이후 나올 후속편을 기대하는 팬심 자극하는정도

후회나 시간 낭비 느낌은 전혀 없었지만

지금보단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면 더 땡길 영상

감독이나 배우들은 후속작 그대로여서

3편의 느낌을 어느정도 느낄수있는데

출연진 유머러스함도 여전하고

가오갤의 가장 장점이자 좋아하는 부분인

인물들 분장이나 커스텀도 여전

가오갤 시리즈는 영화도 재밌었지만

등장 인물들이 너무 개성있고 좋아서

'아이언 맨'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마블 시리즈

가모라랑 욘두 빼고 총출동하는데

그루트는 소년에서 십대로

맨티스 여전히 매력적

네불라 디자인은 볼때마다 감탄

크래글린이라고 머리에 조정기 심은 애는

살짝 징그럽기도한데 이름이 숀 건[1974년]

감독 제임스 건[1970년] 동생

특히 드랙스는 웃음소리만 들어도 웃김

중간 음악이 Billy Corgan[1967년]

목소리 같았는데 엔딩 크레딧보니까 

smashing pumpkins 맞음

잠깐 그룹 설명하자면

미국 출신 얼터네이티브 밴드로

3집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가 

빌보드 1위를 할정도로 대히트

그중 가장 유명한 "1979"랑

더 유명한 "Tonight, Tonight"

그래도 가장 좋아하고 

스매싱 펌프킨을 알게 해준 "Today"

인트로가 너무 인상적인데

쪽바리 그룹 dragon ash가 

"grateful days"에 그대로 가져다 씀

작곡자에 별 다른 언급이 없는거 보면 

샘플링도 아니고 그냥 표절

제작비 불명에 디즈니 플러스 전용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이

2023년 5월 5일 개봉 예정인데

아마 촬영중 짬을 내서 찍은듯

데이브 바티스타[1969년]-드랙스

같은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인 

드웨인 존슨[1972년]이랑 연기차가 하늘과 땅

드웨인은 얼마전 리뷰한 '블랙 아담'에서

그나마 연기 좀 좋아졌는데

바티스타는 '호텔 아르테미스'부터 연기 칭찬

비슷한 예로 마동석[1971년] 

연기보다는 그냥 액션 배우로 아는데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수준급 연기파

화면에 나오는 모든건 다 연기임

액션도 연기

크리스마스 시즌 단편 영상이지만

가오갤 팬이라면 무조건 강추

아니라도 메리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