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에서 출시한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특이한 점은 기존에 쓰던 "제노비아"라는 브랜드명을 안 쓰고 "갤럭시"로 통일했네요.

갤라즈 EX-03은 검은색, 흰색 이렇게 두 모델이 있습니다.

가상 7.1채널을 지원하며 이번 리뷰는 흰색 모델입니다.

상자 뒷면입니다.

제품의 사양과 특징이 간략하게 적혀있습니다.

앞서 기재했다시피 가상 7.1 채널을 지원하고..

무게는 370g입니다. 케이블 제외 무게는 다나와 기준으로 284g입니다.

소프트웨어도 지원합니다.

상자를 열면 안에 두꺼운 검은색 상자가 있습니다.

포장상태는 양호합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투명한 플라스틱 틀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배송 과정 중에 파손될 걱정은 없겠습니다.

<EX-03의 구성품>

보급형 가격대라 큰 기대는 안 했는데 헤드셋 유선 케이블이 고무선이 아니라 패브릭 재질입니다.

단선에서 자유로워 보입니다.

 ​ 3.5mm 케이블도 제공해 줍니다. PC뿐만 아니라 닌텐도나 핸드폰에 연결도 가능합니다.

3.5mm 케이블은 제품의 컨트롤러 부분에 장착하면 됩니다.

길이는 약 1.5m입니다.

<PC에 연결>

 ​ 흰색 모델이라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몸에 닿는 이어 패드나 헤드 쿠션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는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지만 탈부착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PC에 연결하면 RGB 조명 효과가 나오는데 맘에 들지 않는다면

컨트롤러로 on/off 가 가능합니다.

<고정 무지개 RGB 효과>

<실착 사진>

기본 상태에서 장력이 강하지 않아서 2시간 이상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다만 헤어 쿠션자체가 굴곡이 없는 도넛형이라서 완적한 밀폐상태가 아니였습니다.

슬라이드를 조절해서 본인 머리에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연결부는 금속이라 파손될 걱정은 적습니다. ​ 

상단 사진은 조절은 하지 않은 상태이며 조절하면 은색 금속이 노출됩니다.

<SONAR Tuner>

 ​소프트웨어가 지원되는 제품이므로 입맛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깔끔하고 나쁘게 말하면 조금 촌스러운 바탕색입니다.

제품 가격은 35000원 정도입니다.

흰색 + RGB 감성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이퀄라이저 조절을 하지 않고 2시간 정도 착용해 본 결과 모든 소리 자체가 상당히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FPS 같은 소리에 민감한 게임을 한다면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으로써 부족함은 없지만

리듬게임이나 영상, 음악을 자주 듣는 사용자에겐 여러 선택지가 있을 것 같네요.

 ​ PC방에서 제공해 주는 헤드셋이 맘에 드셨던 분은

이 제품도 특별한 이슈 없이 사용하는데 문제없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