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연씨 건은 영입팀 대가리박아야 합니다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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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3 09:25 조회 829 추천 16 댓글 21

결혼-출산-이혼-재혼, 이건 일반적인 케이스죠.

이거 갖고 뭐라할 사람 아무도 없죠.

근데 이 분은 결혼-불륜-(혼외자 자녀)출산-이혼-재혼(출산한 혼외자와)

이게 왜 문제가 아닙니까?

민주당 몇몇 의원들 하는 얘기도 터무니없더군요.

선출직 아니다, 공직자 아니다 이런 소리 하던데

그럼 이 분 영입해서 1회용으로 선거판에서 써먹고 버릴라고 했다는건가요?

혼인 관계 중인 사람이 어떤 이유로든 불륜을 했고,

불륜 상대자의 아이를 임신했고,

그 이유로 이혼당하면서 이혼의 귀책사유가 본인에게 있다는

법원판단을 받아서 상당액의 위자료까지 지불했고,

혼외출산을 하게 한 불륜남과 재혼까지 했는데

이게 개인사요, 별일 아니라는건가요?

본인들은 이런 삶을 살고 있어서 문제없다고 보는건가 싶어요.

후보에게도 사과해야 하고

조동연씨에게도 도게자해야하고

당 및 후보 지지자들에게도 사죄하고

다 물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의 사생활에 너그러운 외국에서도

이 정도면 공직자든 임명직이든 사퇴하죠.

영입팀에서 문제 없다는 분들은 문제 없다고 보는 나라가서 새출발들 하시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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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21

익명 2021.12.03 09:33

조동연씨의 사생활 사건은 벌써 10년전 일입니다.

황보숭이는 지금 진행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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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3 12:21

@경비10년

황보승희를 공격하지 못하더라도 잘못된건 잘못된거라고 말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황보승희가 대체 뭐라고 그 사람 고려해가면서 스탠스를 취합니까. 황보승희 불륜 공격은 효과도 없고 별 도움도 안됩니다. 이미 그게 파장이 있을만한 사건이면 진작에 되었어요. 황보승희 남편 주장이나 녹취 이미 다 공개되었고 기자들도 다 알아요. 황보승희건은 안쓰면 그만인거 뻔한거고 이미 그렇게 마무리 된 사안입니다. 언론이 어느쪽으로 기울어진지 우린 뻔히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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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3 09:34

재혼(했다가 또 이혼한)남이 둘째아이의 친부인지는, 즉 첫번째 이혼에 있어서 불륜상대였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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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1.12.03 09:41

@다운족123

첫째 아이가 혼외정사로 낳은 자녀로 판명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전자검사 실시한 남편이 첫 남편이 아닌가보네요.
이건 또 처음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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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3 11:16

@코를킁킁

첫째 아이는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맞다고 합니다.

둘째 아이가 첫 남편의 아이가 아니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 조동연이 법원에서 패소했습니다. (친생자관계 부존재확인 소송)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혼 소송과 관련되어 한국 법정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1억 넘는 위자료를 지급하는건 정말 이례적인 일...

다만 두번째 남편(목사, 현재는 이혼)이 둘째 아이의 친부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얘기가 없으며,

조동연보다 34세 연상의 3성장군 출신인 차 아무개가 둘째 아이 친부 아니냐 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첫 남편이 전방에서 뺑이 치면서 집에 자주 오기 힘들던 기간 동안 임신된 듯 한데 해당 기간 후방에서 차 아무개와 동선이 심하게 겹침. (퀄컴에서 인턴 생활할 때 퀄컴 사장이 차XX, 석사논문 지도교수가 차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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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3 09:41

공공의 영역에 들어 왔으니 비판을 받는 걸 수렴해야 한다고 봅니다.
강용석이 그 분의 자녀 인적사항까지 공개했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제가 그 강욕석이가 하는 걸 볼 일 이 없기에 확인은 못하겠구요
그런 장단에서 그 분의 보호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뭐 비판 하시는 분들도 이해되지만
동시에 과도하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비판을 하는 자들의 잣대 역시 공정한 태도인가도 심히 의심이 들고요
전 남편의 주장을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는 안 할 것 같고 그걸 하라고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부의 문제에서 남들에게 끝가지 말 못할 사정이 있을 수 도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영입을 했으니 그 개인의 보호의 역할까지 마무리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발빼는 모습이 더 불편하게 보일 수 도 있다고 봅니다.

강용석의 방식이 또 그의 지갑을 두텁게 해 줬다는 사실도 불편하지만
그의 방식에서 책임을 물을 것이 있다면 공당이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저버리면 안됩니다.

비판을 수용해야 하지만
저열한 방식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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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1.12.03 10:40

@에헤라디요

전 조동연씨 비난 안합니다.
이분을 공공의 비판의 장으로 무지성으로 끌너들인 사람들과 문제없다고 여기는 이들이 문제라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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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3 14:28

@코를킁킁

개인에 대한 비난을 안하다는 말은 개인적으로 이중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공의 비판의 장으로 끌어들였다 역시 본인의 판단이 있었기에 그에 따르는 비판은 스스로 받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연히 받아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구요
끌어 들인게 문제라면 책임도 져야죠
하지만
개인의 문제가 없는데 끌어들인게 문제다라는 것은 이중적이 태도 같습니다.

그래서 전 남편의 말이 솔직히 궁금은 합니다.
하지만 그건 개인의 영역이죠
그걸 받아내서 내 개인의 판단의 근거로 쓰자는 사고는 나 역시 강용석 결과적으로 같게 되는 것이라
그럴 생각도 없구요

저의 논점은
저들이 드럽고 추잡한 프레임을 짰다면
그 프레임에서 싸우지 말고

우리는 보다 인간적이고 개개인이 보장받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영역으로 짜자는 겁니다.

이미 벌어진 일
수습을 한다면 나이스하고 인간적인 방법도 있으니
굳이 저쪽이 짜 놓은 더러운 방식의 시야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것이고
그 책임도 민주당에 있다는 겁니다.

애들 인적사항까지 까 발리는 꼴에 손가락질 할 손가락을
저쪽 더러운 짓거리도 쓰여야 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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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3 09:58

https://youtu.be/DXI7b7_0-WA

10년전 일이고 후보님 도와 주려고 한건데 세상이 너무 더럽고 치사한거 아닙니까
짜증납니다.

그리고 갈라치기 하지마세요

조동현씨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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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1.12.03 11:49

@m썽글w

아이고... 제 글의 문맥을 잘못 짚으셨군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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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3 10:40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딜레마중 하나죠.....
야권으로 오래 있으면서 우리는 저들보다는 깨끗하다라는 이미지로 스스로 포지셔닝해왔으니......
저쪽당은 더러운게 나와도.... 저쪽당은 원래저래
민주당은 더루운게 나오면.... 니들도 다를게 없네.....
애초부터 저쪽은 대한민국 주류중의 주류, 이쪽은 주류중의 비주류라는 특성상
능력적인 부분에서는 우위를 언급하기 어려웠던거고......
공격 할 만한 건수가 도덕성 부분이었던거니.......
그 부분을 공격적으로 활용한게
결국 악재로 돌아온겁니다......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 입장에선 답답하겠지만......
그 포지션 자초한건 당시 비주류였던 민주당입니다.
결과적으로 본인들은 도덕적인 부분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죠.....
뭐 그걸 개인사적인 부분까지 끌고들어와야서 평가 받아야되는지는 별개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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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1.12.03 11:50

@끼룩끼룩갈매기

에휴... 전 저 분 비난 안합니다.
본 글을 잘못 읽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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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1.12.03 11:51

@코를킁킁

그리고 민주당 안민석 포함 국회의원들은 심지어 문제 없다고 하네요.
이런 인식이 문제라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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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3 12:10

@코를킁킁

근데 이 분은 결혼-불륜-(혼외자 자녀)출산-이혼-재혼(출산한 혼외자와)

이게 왜 문제가 아닙니까?

혼인 관계 중인 사람이 어떤 이유로든 불륜을 했고,

불륜 상대자의 아이를 임신했고,

그 이유로 이혼당하면서 이혼의 귀책사유가 본인에게 있다는

법원판단을 받아서 상당액의 위자료까지 지불했고,

혼외출산을 하게 한 불륜남과 재혼까지 했는데

이게 개인사요, 별일 아니라는건가요?

본인들은 이런 삶을 살고 있어서 문제없다고 보는건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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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대로 읽었습니다. 이거 님이 쓰신 글입니다. 그리고 님이 민주당의 책임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건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인재영입 책임은 이견이 거의 없는 사안입니다. 전 그 책임과 별개로 사생활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과 잣대에 대해 지적하는겁니다.

그래서 님이 한 말 그대로 같은 논리로 이재명 후보를 언급하는겁니다.

'어떤 이유로든 불륜을 했다' 이런 워딩이요. 이재명은 어떤 이유로든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대선에 왜 출마합니까 정서상 음주운전은 봐줄만한가보죠? 조동연의 이혼이 문제입니까? 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겁니까?

혼외출산하고 재혼한게 개인사지 그럼 공적 사안입니까? 마지막으로 "본인들은 이런 삶을 살고 있어서 문제없다고 보는건가 싶어요" 같은 멘트는 정말 역겹기 그지없군요. 똥파리들이 "니들도 음주운전하고 형수한테 쌍욕하고 다녀서 이재명 지지하나보네" 하는 말에 수긍하실 분이실껍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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