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먼치킨 킹왕짱 장르가 대세군요...

원펀맨

애니는 없지만 고블린 슬레이어가 재밋죠

착각물이 신 장르라는 것 부터...착각물은 은근히 오래전 부터 있었죠

원래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국산 양판소가 일본 소설들보다 오히려 시대를 앞서간다고 생각해요.
애니로 만들어지고 일본에서 인기있었다는거 내용 보면 예전에 국산 양판소에서 많이 본 내용에 여캐들 끼워다 파는 느낌이 강하죠.
진짜 차이점이 국내 소설은 여캐가 딱히 캐릭터성이나 매력도 없고 주인공 혼자 알아서 척척이고, 일본은 반드시 여캐가 옆에서 멋지다 해주는 그런 스타일.

한국 소설들은 일단 초기 컨셉은 새롭고 참 좋은게 많아요.
근데 설정을 확실하게 해놓지 않고 독특한 컨셉만 잡고 시작하다보니 점점 갈수록 이상해지고
없던 설정을 마구 집어 넣으면서 가다보니 결말이 이상해지거나 마무리를 못 짓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
일본 소설은 일단 어디에 한번 쯤 있었던거 같은 익숙한 컨셉으로 시작하죠.
근데 너무 꼼꼼하게 설정을 하다보니 가면 갈수록 설정량이 엄청나다보니 이를 알지 못하면 읽기가 어려워지고
이해하기 어려워지는 부분들도 있고 점점 처음 본분을 잊고 진행이 산으로가요....
거기다 너무 캐릭터성을 강조하려는 부분이 많고.....

수요가 많아서 늘어나는거고 남들 재밌다고 보는것을 까내리고 계시네요
성왕국편까지 봤다느건 결국 다 봤다는 이야긴데 뭔가 좀 웃기지않나요 솔직히 제 기준으로 맘에 안드는책은
절반도 읽기가 힘들더라구요 1권에서 접어버립니다 즐기지 못하면 13권이나되는 일반 라노벨보다 분량도
두꺼운 책을 그렇게 볼수가 없을것같네요

까놓고 말해볼까요? 왜 명작이라고 불리냐면요 먼치킨 양판소물중에서는 글을 잘썼으니까
그런류소설이 어떤가하면 너무 글 솜씨가수준미달인 책이나 만화 그런게 많이요
한국 2000년대 양판소시절은 더했죠 그럭저럭 볼만한거 찾는게 20~30권중에 하나 걸리면 운좋은거였고
그중에서도 재밌는책은 사람들이 판타지,무협 명작이라고했어요
그거하고 똑같은건데 왜케 까내리시는지모르겠네요 그 명작이라 불리던것들도 일반소설 명작들과 글솜씨를
비교하면요 수준미달,흥미위주,아무것도 의미도 남기는것도 없는 허무한 소설이되죠
그걸 굳이 말을해야 할 필요가 있는걸까 싶네요

최근권까지 읽은게,
루리웹에서 제가 이 작품 애니메이션 1기를 보고
리뷰를 썼는데

그게 이 작품 팬들에게 엄청 거슬렸는지
"무조건 소설을 다 읽어라!" "소설을 다 보면 생각이 달라질거다!" "원작 팬으로써 애니는 나도 인정안한다. 하지만 소설을 봐라!"

라면서, 애니메이션 전개는 자기들도 부족하단거 인정하니 소설을 다 보면 명작인거 너도 인정하게 될거다. 라고들 하셔서
 소설을 다 보면 뭔가 생각이 달라질까 하고 본 겁니다

그러고 나서 느낀점이 저거고 그렇게 쓴 거고요

결코 이걸 재밌게 보는 분들을 까내릴 생각은 아닙니다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에 대해 불편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허나 말씀하신대로 <<굳이>>작품에 대한 비판 리뷰조차 하지 못한다면 그건 종교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쩐다" "이건 명작이다" 라면서 찬양만 할거면 평점이란게 왜 있고 비판이란 단어가 왜 있겠어요.

이 작품에 팬들이, 해당 커뮤니티에서 저에게 했던 말들을 보면 내가 명작이라고 인정했는데 감히 니가 이걸 재미없다고 느껴?!!?
이걸 재미없다고 느낀 니가 잘못된 거야. 이건 바이블이야

라는 느낌으로 다가와서, 이게 맞는가 싶어서 주저리 주저리 해당 작품에 대한 제 느낀점을 써내린 겁니다.


플러스로 다른 작품들 추천도 받고자 하는 마음에요.

좋은 감상이든 나쁜 감상이든 리뷰에 <굳이 써야함?> 이란 건 없다고 봅니다.
좋은 감상글은 <나와 같은 작품을 좋아하는 좋은 사람> 이 되고
비판성 나쁜 감상글은 <굳이 나쁜글을 쓰는 작품 좋아하는 사람 까내리는 나쁜 사람> 이 되고
이건 아니죠.

제 경우 예로 특촬물을 엄청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괴수물 고질라를 엄청 좋아해
관련 작품들을 수집하고 감상하는 걸 좋아하고 실제 엄청나게 비판의 소나기를 받은
넷플릭스 고지라 시리즈도 재밌게 보고 좋은 리뷰를 달았었습니다만
아시겠지만 이 작품에대한 비난의 정도가 좀 장난이 아니거든요ㅋㅋ
그래도 딱히 "고지라를 까내리고 그걸 좋아하는 날 까?"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말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팬들도 납득이가는 비판리뷰가 될수있는거구요
그저 비아냥,비웃음 같은게 될수도 있는거죠 솔직하게 님이쓴 글이 어떤쪽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비판리뷰같은건 그 장르의 팬이 아니면 하기가 어려운 종류입니다
그런 장르를 좋아하고 인정한다라는 전제에서 어떤점이 아쉬웠다와 같은 이야기가
나올수가있는거죠
그런데 장르자체를 인정하지않고 우습게보는사람이 비판을하게되면
할말은 하나밖에 없어요 '이딴거 왜보냐' 대체적으로 그 말밖에 할게 없게되는거구요
그런소린 굳이 할 필요가 없는이야기에요 하는의미가 뭔지를 저로서는 잘 모르겠네요
님은 보아하니 장르자체를 별로 안좋아하시는분같아서 하는이야기입니다

특정장르 팬이랄건 없이 골고루 봅니다.
판타지든 학원물이든 뭐든, 이세계물 중에서도 제 인생 작품 베스트5에 들어가는 작품이 있습니다. 엘하자드ova...
일반 판타지로는 로도스도 전기부터해서 최근엔 고블린 슬레이어 재밌더라고요.

꼭 명작 아니여도 D&D식이든 뭐든 왠만한 판타지 장르는 다 좋아합니다.

오히려 좋아하냐 안좋아하냐 가르라고 한다면
전 무지막지하게 판타지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이 장르 팬이 아니라면 비판할 수 없다.
이 말엔 동의를 할 수가 없네요...
뭔 리뷰글을 쓰는데, 이런 자격이 필요하고 저런 자격이 필요하고 합니까;

"이딴거 왜보냐" 에 대한 질문의 답은, 윗 댓글에도 쓰여있고
부가적으로 추가하자면, "재미를 찾기위해" 입니다. 그곳의 이 작품의 팬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이 작품에 대한 재미를 알려주고자
"소설은 읽으면 다를거다" "소설을 봐라" 식으로 적극적으로 권장하셨으니까요.

그러고나서 제 개인적인 감상의 결과가 이것이고, 그에 대해 작성한 것이고요.

애당초 왜 팬들을 납득시켜야 하나요.
제 개인적인 감상의 글이고 이걸 쓸때
"흐아. 혹시 이렇게 쓰면 기존 팬들이 열받아 하실까~. 그럼 이 느낀점은 빼자."
뭐 이렇게 리뷰써야 합니까. ㅎㅎ;; 그건 아니잖아요

좋은 리뷰글 쓸땐
"흐아, 혹시 이렇게 쓰면 이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뭐라하진 않을까"
하고 쓰나요.

뭔 개인 감상문 쓰는데, 자격이 필요하고 방식이 필요하고
전 딱히 돈받고 무비포럼이나 소설포럼에 리뷰를 작성하는 전문 프로 리뷰어가 아닙니다.
팬들과 비판자들 눈치보면서 감상문을 쓰는건 저 프로 리뷰어들의 일이고요.

왜 그장르의 팬이 아니면 제대로된 비판을 할수가 없냐면요

누군가 미소녀 하렘물을 깐다고 칩시다 까는이유 이건 병신같은 미소녀하렘물이니까
근데 팬들입장에서는 그게 미소녀하렘물이라 좋아하는거거든요

그냥 취향차이죠 취향차이를 비판이라고 까는게 무슨의미가있죠?
너네들이 좋아하는그건 병신이다 이런소리하고 다를바없지않나요

예를들면 전형적인 미소녀하렘물인데 그중에서 인간관계가 납득이안간다
이런게 비판아닙니까?
그리고 글을 자꾸 수정하셔서 따라가기가 힘드네요  ㅎㅎ

위에도 썼지만 이렇게 예를들어주시면 더더욱이 제 감상을 쓰는것에 문제가 없습니다
전 판타지장르를 좋아하고 소설이든 영화든 만화든 수집해가며 최대로 반복해서 즐기는 판타지 장르에대한 열렬한 팬입니다.

그런 제가 오버로드에 관심을 가지고 애니를 봤고 재미없다여겨 글을 쓴뒤 작중 팬들을 통해 소설을 권유받아 이것까지 다 보고 결과적으로

눈을 버렸다고 글을 쓴 겁니다.

맨처음 댓글에 썼듯이 이작품에 대한 팬들 비하의도는 없었고 그리 느끼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이 글은 그런 복잡한 거 없이
제 개인적인 해당 작품의 재미없음에 대한 느낀점이고 분노입니다

제가 님이 하신 예시처럼 뭐 판타지물 이세계물 보는 사람들한테
판타지 이세계물 좋아하는 너희들은 병신이다 이런소리했나요

저도 판타지 이세계물 좋아한다니까요

단순히 소문난 식당가서 밥먹고 아 브로콜리 개맛없었다 라고 한 거랑 다를게 없는 글입니다

왜 이렇게 때리시는지 저 역시 모르겠어요

의도가 없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양판소 먼치킨 서브컬쳐의 권태기등등 그런쪽
장르에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는 점이 글에서 느껴졌습니다

그러니까 판타지장르는 좋아하시는데 먼치킨스럽게 주인공이 강하고
미소녀하렘스럽고 이런건 안좋아하시는거잖아요 판타지중에서도 요즘에 이런류는
다른장르으로 취급하고있죠 그리고 그런걸 좋아하는사람이 많아서 점점늘고있어요

작가의 기술적인 오류에 대해 비판을 하시면 아무리 열성팬이라도
납득을 하는수밖에 없어요

근데 남들과 취향이 갈리는문제에대해 분노하셨다면 그걸 굳이 말씀하실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싶은겁니다

요즘애니에 남탕이나 레즈 이런게 많이나오고 개인적으로 그런애니는
취향이아닌데 그런애니가 쏟아진다고 서브컬쳐의권태기라는말까지하고싶지는않거든요

그냥 안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1년에 킹왕짱 이세계물 말고 괜찮은것들이 몇개는 나오니까요

하네배드, 그랑블루
애니말고 원작만화로

서브컬처 종류가 몇갠데 권태기? 띠용

하네배드 ㅋㅋ 1권 보고 "오 재밌다!" 해서 사다가 장르가 변한건지. 캐릭터가 변한건지. 뭔가 급 180도 회전해서...잠시 정지해두고 있습니다.

그랑블루는 코미디죠? 네이버에 인터넷북으로 있네요.
일단 몇코인 질러서 보고 취향에 맞으면 단행본 구입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유행이란게 돌고 도는거니까요 ㅎㅎ 결국 인기 있다는건 돈이 된다는거고.  그 작품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구요. 글쓴이님처럼 다른 견해로 보는것도 좋지만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는것도 안좋은거같아요.

오버로드 명작이죠

유행이란거는 이해는 하지만 안맞는건 안맞는것
애니 보고 이해하고 넘어가야할텐데 소설까지 봐야하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게 풀이한건 별로라고 생각해요
그랑블루는 ㅁㄹㅁㄹ에서 무료로 볼수있습니다. 코인이면 돈 써야하는거죠? 일단 무료로 몇편보세요

그냥 안보는게 젤 낫습니다

바로 내가 그러거든요

먼치킨 이계 하렘발광 지겨워

이제 그쪽도 곧 헌터물에 눈뜰 시기가 올것 같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