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역시 메뉴얼대로 먹는게 가장 무난하네요

메이커마다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대부분 레시피대로 하는 게 제일 맛있는데..
어떤 회사 라면들은 레시피대로 안해야 그나마 먹을만하더군요.
그 회사는 연구진들이 연구를 엉터리로 하는 듯.
특정 회사 언급하면 화내는 사람들이 있어서 업체명은 말안할래요.

다음엔 액젓 도전해보려고요. 레시피대로 먹는게 지겨워서 새롭게 도전해보고싶어요
우유,두유,쌈장,케찹은 해봤네요

일반 라면을 그렇게 해먹으면(간장 빼고) 먹을만함.
비빔면 소스는 완성품에 가까워서 왕창 건드리면 좀...

라면회사에서도 자기들이 봉지 뒷면에 명시해놓은 레시피가 여러 시도를 해서 나온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고 얘기합니다.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하는 레시피는 보통 짜거나 찐뜩하게 또는 걸쭉하게 하거나 치즈범벅으로 하는 레시피들이 대부분이라 보기에도 너무 짜고 자극적인거 같아 전혀 땡기지 않아서 한번도 그렇게 안 먹어봤습니다. 몇년 전에 짜파구리란게 한창 유행해서 친구가 해준 적이 있는데 제가 먹은 소감은 '그냥 국물 없는 겁나 짠 너구리를 먹는 맛'이었습니다.

라면맛이 식상하다면 차라리 다른 종류의 라면을 그 라면에 적힌 레시피대로 드셔보세요. 우리나라에 은근히 색다르고 맛있는 라면이 엄청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저도 라면 엄청 좋아하는데 보통 라면 살 때 5개입 한봉, 이렇게 절대 안사고 서로 다른 라면 1개씩을 7~8개 삽니다.

비빔면 계열은 골뱅이나  좀 넣는 거 빼고는  오이 넣는 것도  싱거워져서  별로긴 하더라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기본스프 그대로  가는게 제일 남

틈새라면이나 열라면에 순두부 고추기름 약간 

맛있습니다

명시된 레시피에서 한가지종류만 추가한다던지 하는게 좋던데요..
일반 라면에 다진마늘 한꼬집정도 넣어주면 국물맛이 살아난다던가

라면은 기본 레시피에 파 계란이 제일인 듯.
기본 레시피가 염도 당도 최적화시킨 맛인데
부재료 들어가는 순간 깨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