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군대 있을때가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ㅋ
병장이였던것 같은데 저보다 한달후임이 갑자기 전문하사한다며 어디론가 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좀 있다가 다시 우리부대로 왔는데 하사마크를 달고 진짜 오더군요 ㅋ
제가 군대 있을당시에 전문하사가 막 생길때쯤이라 제법 많이 했었거든요
저보다 선임도 전문하사로 다시 우리부대로 오고
아무튼 후임이 그렇게 다시오니까 좀 애매하더라고요
뭐 제가 빡쎄게 굴리는 선임도 아니였고 그 후임한테 악감정을 가질만한 일은 한적이 없었지만
맨날 반말하며 지냈던 후임한테 호칭도 참 애매해지고 ㅋ
근데 막상 와서 생활하다보니 다른 간부들이랑 같이 있을때는 그렇게 안했지만
그 하사랑 우리병사들끼리 있을때는 저보고 그냥 형이라고 해주더라고요
저도 뭐 다른 간부들없을때는 편하게 부르고 그걸 그 동생도 원해서 별탈없이 몇개월 지내다가 전역했네요 ㅋ
제가 만약 그 후임을 엄청 갈구고 했으면 어떻게 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는데 이토분들도 이런 비슷한 경험 가지신분들 있나요? ㅎㅎ
(사회)
순살자이.과거는 지우고 새로운 호구 모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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