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버워치2 유저분들.
어제 치감 20%가 롤백되고나서 여러 유툽을 보니 탱이 스르륵 녹고 있는 영상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탱 하기가 다시 참 두려워지는 군요.
하여튼 오늘은 쟁탈맵/플레시포인트같은 맵에서 공격 시작전에 텔레포트를 깔아달라고 요청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스폰지점에서 거점으로 이동할때 다들 이동기 스킬 하나쯤은 사용합니다. 조금이라도 거점에 빠르게 도달 하기 위함이죠.
이동기가 없는 시그마나 라마트라, 아나나 젠야타 같은 영웅을 울면서 가야하지만요. 자리야는 우클릭 슈점으로 아주 조금 미세하게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맵은 오아시스 맵입니다. 보통 스폰지점에서 거점까진 거리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제일 왼쪽 맵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때 보통 스폰지점에서 나와서 왼쪽 2층 지점으로 돌파하거나 아니면 정면으로 돌파를 할겁니다.
그렇다면
상대도 비슷한 시간에 도착
을 할텐데 여기서
우리가 먼저 2층을 점령해버린다면?
좀 더 유리한 고지에서 싸울 수가 있겠죠.
오른쪽 도서관 맵을 봅시다.
보통 스폰지점에서 나와서 왼쪽 2층을 먹거나 아니면 오른쪽 좁은 방을 먹습니다.
역시나
상대보다 먼저 자리를 잡고 싸운다면 좀 더 유리한 포지션에서 싸울 수 있겠죠
. 상대는 이제 자리를 잡고 포지션을 잡으려고 하는데
우리는 이미 자리를 잡고 포지션을 잡아두면 말이죠.
위에 보이시는 맵은 네팔맵입니다.
제일 왼쪽맵을 보시면 보통 스폰지점에서 나와서 오른쪽 언덕으로 향해 좁은 방으로 나옵니다. 보통 문을 끼고 가운데 석상을 두고 첫 한타를 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먼저 진입해서 가운데 석상까지 미리 자리를 잡으면? 상대는 그 좁은 공간에서 우리 딜을 다 맞고 진출에 어려움을 겪겠죠(물론 둠발롬같은 애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긴 함)
이와같이 쟁탈맵에서 자리 선점이란 게임을 좀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이동기가 없는 영웅들을 위한 이점 제공
입니다. 뚜벅이들이라고 부르죠.
뚜벅이들은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자리 선점에 심혈을 기울여야합니다. 그 자리를 놓치면 다시 점령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시그마나 아나같은 자리를 먹고 버텨야하는 영웅들일수록 그 중요도가 올라갑니다. 네팔같은 맵에서 2층을 선점해서 아나가 자리를 잡으면 아군이 좀 더 편하겠죠?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하느냐. 공격진에서 시메트라를 고르고 문 앞에서 진행 방향으로 텔포를 깔아주고 다른 영웅이 다 지나가면 이동기가 있는 딜러로 바꾸면 됩니다.
시메픽 -> 텔포 설치 -> 4명 탑승 확인 -> 이동기 있는 딜러로 변경
보통
트레를 하시는 분
들이 많이 하십니다. 왜냐면 트레는 본대 합류대신 사이드 운영을 많이 하니까요. 본대를 합류하더라도 점멸로 빠른 합류도 가능하구요.
4명 보내놓고 캐서디 같은 뚜벅이 영웅을 고르면.... 뭐 의미가 없어지는거죠.
다른 방법으로 힐러진에서도 동일한 플레이가 가능한데 바로 루시루를 활용하는겁니다.
문앞에서 속도부여해주고 본인은 나가지않고 있다가 메르시로 변경해서 수천타고 날라가는거죠.
이건 좀 리스크가 있는게 팀원이 거리를 너무 벌려버리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렇다고 키리코해서 순보를 타면 그건 또 스킬 낭비니까요!
하여튼 이렇게 쟁탈맵에서 공격 시전 전 텔레포트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이걸 안한다고 그 판 자체가 망하는건 아닙니다.
우리팀이 안하면 상대도 안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하위티어 기준).
하지만 이런 팁을 조금씩 활용해본다면 본인 플레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에는 좀 더 실용성 있는 팁을 들고오겠습니다.
그럼 20000
th프 24-05-16
dong12 24-05-15
휴지조각 24-05-04
누가그래 24-05-02
둔덕 24-04-29
popocaca 24-04-29
박박삼박 24-04-28
choisy7 24-04-28
홀리마드리드 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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