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다고한지 8년만에 나온 게임이니
평타만 쳐도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딱 그정도 혹은 못한...
아니 가격을 생각하면 평타만 훨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잘만든 것부터 칭찬하자면
첫째 그래픽이 보기 좋습니다
색감 자체가 눈이 편한 톤이고
최적화도 잘된 편이고 애니메이션 틱한 질감을 상당히 잘 표현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어요
둘째 액션성도 상당합니다
몇 안되는 버튼 만으로 화려한 액션이 나오고 패드 플레이시 손맛도 좋습니다
몬헌에 가까울줄 알았는데 테일즈 시리즈에 가깝더군요
단 너무 화려한 나머지 이펙트가 캐릭터까지 가리는 경우들이 많이 있어서
이걸 무조건 장점이라고 해야할지 좀 애매하내요
셋째 더빙
각 캐릭터 성격에 잘맞게 디렉팅 되어있고 모든 인물정보에 성우분들 이름까지 정성 스럽게 들어가 있습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마지막으로 파고들었던 게임이 개같았던 회색의 잔영이라
더빙의 디렉팅 차이가 어마무시하게 느껴지내요
그런 프로들 데려다 그따위로 만든걸 다시 생각해도 열받는다...
장점 끝...더이상 칭찬할게 없어요
단점은...
이 게임은 분명히 "액션알피지" 인데
알피지 부분이 정말 더럽게 못만들었어요
대부분의 RPG적인 것들이 모바일 스럽게 간략화 되어있는데
장비의 종류도 거의 없고 재료모아다 강화하는 방식에 스킬도 조금만 노가다하면 전부 배울수있고
솔로 플레이시 주인공 캐릭터 이외엔 컨트롤 불가
퀘스트 수주나 이동도 딱 모바일의 그것이고요
패키지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이걸 장점으로 보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이건 거의 0점에 가깝습니다
비유 하자면 애니든 영화든 중간부터 보는 그것 입니다
아무리 10년이나 서비스 하고 인기있던 게임이 베이스라지만
너무 불친절하고 재미 자체도 없어요
모든 조연 캐릭터들이 합류한 상태에서 "누가 누구인지 이미 다 알고있지?"라고 넘어가 버리니
재대로 된 서사나 유대감 같은것도 없어요
각 캐릭터의 배경 스토리를 알려주는 퀘스트가 있지만
말만 퀘스트고 그림 한장에 텍스트로만 한참 떠드는 요약본입니다
그런게 수십개고 무시할려고 해도 다 들어봐야만 스탯을 상승시켜주니
지루해 빠진 독백을 죽어라 듣고 있어야 합니다
메인 스토리도 그래픽과 연출에 비해 하품 나올정도로 임팩트가 없고
그나마도 작정하고 플레이하면 너무 짧아요...
심지어 파고 들만한 요소 없습니다...
이런 걸 7만원주고 살만하냐 하면 개인적으론 무조건 할인할때 구입하시라고 말하고 싶내요
점수로 따지면 6~6.5
특히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절대 구입하지 마세요
파판8리마스터 버전 한글패치도 나왔던데 그거나 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연예인)
에스파 윈터한테 욕하고 소리지르는 nct팬들
(19)
[후기] 
게임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