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전 PC 게임을 구해봅니다. :) (재업)

[게임] 추억의 고전 PC 게임을 구해봅니다. :) (재업) [댓글수 (24)]

추억의파편 2022-02-21 (월) 15:32 조회 : 6750 공감수 : 26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gamepc&wr_id=119933 (16)

안녕하세요~ :)

저는 최근 추억의 고전 게임을 하나씩 모아가고 있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게임 구매하기에 너무나도 큰 돈이라..

부끄럽지만 친구에게 분할압축을 하여 카피해서 플레이를 했었네요. (디스켓 한장 뻑나면... 그 슬픔이란..)

다 큰 어른이 되어서 조금씩 그때의 게임들을 하나씩 모아가고 있습니다.

오래된 게임을 보면 그때의 향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본가 혹은 창고에 고전 PC 게임을 보관하시다면,

아쉬우시겠지만 저에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수 있으실지요.

제 진열장에 귀하의 패키지를 모실 수 있는 영광을 주셨으면 합니다.

패키지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최소 몇만에서 50만원 이상까지도 다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쪽지로 연락 주시면 바로바로 답장 드리겠습니다.

부담 없이 연락 주세요 :)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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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꿀꺽 2022-02-21 (월) 15:32

https://youtu.be/qeEZayzhrcU 요기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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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파편글쓴이 2022-02-21 (월) 15:32

@vuot

쪽지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저는 정식 발매된 패키지 수집하는거라서요^^;
두기는 그냥 불법복제된 게임 모아놓은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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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파편글쓴이 2022-02-21 (월) 15:32

@김귀두

정품을 네트워크상의 다수가 다운받을 수 있게 업로드 하는거 자체가 불법 복제 아닌가용?
그렇다고 제가 두기가 나쁘다 그건 아닙니다^^
저는 단순 플레이보다 소장 수집 목적이 강해서 패키지를 모으는 중이에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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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치즈케익 2022-02-21 (월) 15:32

부록 받은것 들이나
정품으로 구매 한 것들을 아직 소장 하고는 있지만
저의 으뜸은 창세기전 시리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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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파편글쓴이 2022-02-21 (월) 15:32

@블루베리치즈케익

쪽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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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xoima 2022-02-21 (월)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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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 2022-02-21 (월) 15:53

콘솔게임 포탈인 루리웹 가보시면 고전게임들 거래하시는 분들 있으니 글 남기시면 연락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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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파편글쓴이 2022-02-21 (월) 16:51

@hor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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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아타 2022-02-21 (월) 15:54

정말 이사하면서 왜 다 버렸을까 싶네요...

전 어드벤처를 좋아해서... 특히 루카스아츠 꺼 원숭이 섬의 비밀, 룸 등 시에라사의 래리시리즈

윙코맨더, 동방불패, 이스, 어스토니시아, 주시자의 눈 등등.... 5.25인치 디스켓으로 된 게임이 엄청 많았었는데 ㅜㅜ

이사할때 LP 판, 오디오와 같이.. 다 버렸네요 ㅜㅜ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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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파편글쓴이 2022-02-21 (월) 16:51

@아타아타

헉.. 명작들이 안타깝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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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ner2k 2022-02-21 (월) 16:03

외국 나와 한 6년째 사는중인데,
한국에 두고온 패키지 게임을 최근에 어머니께서 다 버리셨다는 슬픈 소식을 듣고 (이사준비하신다고 연락도 안하고 다 버리셨다고...)
이 글을 보니 더 슬프네요 ㅠㅠ

창2, 서풍의광시곡, 템페스트, 창3/파트2, 악튜러스는 내용물 거의 다 포함 풀패키지.
씨디 기스 없고 설정집 매뉴얼 다 있고요. (카드같은건 잃어버린거 같지만요)
영전3, 4, 5는 아마 씨디만 남겨둔거 같고
그 외에도 씨디만 있는건
대항해시대3
디아블로2(는 고전은 아니겠죠?ㅋㅋ)
그란디아2
파랜드택틱스2
악튜러스 초회판 (패키지도 다 있을지도)

기억나는게 이정도네요. 사놓고 안좋아하 게임들도 있을텐데 기억이 안나는듯...20년도 넘었으니.

게임잡지 사서 쥬얼로 받은것들도 꽤 많은데.

사실 돈도 돈인데, 추억하던 물건을 누구에게 준것도 아니고 그냥 쓰레기로 버려진게 좀 아쉽긴 합니다 ㅠㅠ
게임 할 여건도 (시간도 없고 odd연결하고 가상윈도 띄워 할 정성도 없고) 없긴 하지만, 그래도 추억인데.

어머니께 짧게 투덜거렸더니 그렇게 값어치가 있는지 몰랐다고
50만원 주시겠다 하셔서 웃으면서 괜찮다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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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파편글쓴이 2022-02-21 (월) 16:52

@styner2k

와.. 그래도 안목이 있으셔서 명작들을 다 구매하셨었네요 ㅎㅎ
부모님 세대는 게임의 가치를 잘 모르시니 어떤 분이라도 다 버리실듯합니다 ㅋㅋ
저도 전에 시골집에서 이사갈때 삼보 486DX와 디스켓 게임을 죄다 버렸거든요 ㅋㅋ
예전엔 참 게임들 가격도 비쌋는데 지금 4만원이랑 그때 4만원이랑은 참..
아쉽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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