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단종되기전에 2~3만원대까지 떨어진 녀석을
구하기 힘들어진 시기에 10만원까지 오르더니 요즘 창고
구석탱이에서 찾아온 물량들이 좀 풀렸나봅니다.
쿠팡에서 7만5천원까지 봤는데 몇일 후 지마켓 만우절할인으로 5만8천원에 겨우 건졌네요.
크롬케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무선실음원을 WIFI로 받아 AUX로 출력하거나, 무려 광출력이 됩니다.
블루투스하고는 비교대상도 아니고, AUX또한 꽤 고출력이라 이어폰이나 가벼운 헤드폰도 충분히 울려줄 정도네요.
WIFI to S/PDIF 되는 기기 자체가 찾아보기 매우 힘들고
된다해도 헤드폰앰프등과 묶여있거나 리시버같은 커다란 형태들이 대부분입니다. 네트워크오디오류가 하이앤드장비로 가면 몇십에서 백은 그냥 넘어가구요.
광입력이 되는 DAC내장형 파워앰프에 이것만 연결하면
바로 네트워크 오디오가 완성됩니다.
아니면 액티브 북셀프같은 스피커에 연결하면 무손실
무선스피가 되구요.
하이앤드로 가면 블루투스연결만으로도 음질이 충분히 좋긴한데, 무손실, 것도 광이 입력이되면 차원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크롬캐스트오디오는 가격이 올라도 하이파이유저 입장에서는 매우 저렴하고 좋은 무선오디오 장비입니다.
아날로그 출력 자체는 음질이 매우 훌륭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광출력이야 어차피 똑같으니 안전성까지 좋은 크롬캐스트오디오만큼 네트워크 오디오 만들기 좋은 장비도 드뭅니다.
폰에서 써보니 구글 홈에서 간편하게 잡히고 유튜브뮤직에서도 바로 무선 DLNA로 쏴지네요.
볼륨조절단계도 매우 섬세합니다.
블루투스와 다르게 음악만 어플에서 컨트롤만하고 데이터는 WIFI로 직접 수신하니, 핸드폰으로 통화나 유튜브를 보면 폰에서만 소리가 납니다. 한마디로 폰은 리모콘 역할만 수행하게되니 독립된 기기로 사용이 된다는 큰 장점이 있지요.
후속작이 없이 단종된것도 아쉽지만 왜 단종시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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