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적당한거 같은데. 요즘은 택도 없나보네요

@아니

네?????

@아니

네? 적당요?
저러니 지방에 일하러 안가는겁니다

@아니

적당한게 아니라 그냥 노예 부리겠다는 겁니다
노가다 가도 보통인부가 일당 15만원은 받습니다
저건 그냥 집앞 편의점보다 못한데 미쳤다고 가요

@동급생

ㅡㅡ 시발 내월급 빼고 다 오르네요 진짜. 농담이 아니라 좀만 더 지나면 농촌 노동자들보다 더 못받게 되겄어요 아

@아니

그쪽이 농촌노동자보다 월급이 많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아니

농촌일 우습게 보시네요. 농촌 일은 바쁠때만 바쁘다는 특성이 있어서 일하는거면 바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한단 소리에요.  그리고 10명이 외국인 애들이고 혼자 한국인이라 굉장히 뻘쭘할겁니다.
일을 우습게 아시네요.

@아니

무슨 일하시는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전 농촌 노동자들이 더 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아니

그럼 가서 15만 받고 하세요. 그건 안하겠죠?

@아니

주 5일 최저임금이 201만원이에요. 만약에 그거 밑이면 님이 사기 당하고 있는거에요.

@아니

주 6일에 200받고 일하세요 ㅋ

@아니

????

@아니

직접 해보면 한시간도 못하고 도망갈 인간일꺼같은데

농촌일을 주6일하고 206만원이 적당해보인다니 ㅋㅋㅋ

@아니

적당한 알바분이 여기 계셨네

@아니

신안출신인듯? 동류를 만나니 뭔가 공감가서 이런 댓글 쓰신건가요? ㅎㅎ

오지랍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강원도 기사에 갑자기 신안을 끌고 들어가시는건 좀 ㅋㅋㅋ

@아니

농가일 노동강도 최상+피부노화 극대화
오죽하면 호주 워홀에서도 세컨비자 발급 조건중 하나. 다른 하나 본인이 아는건 고기공장(피, 살점, 사체, 뼈 등을 볼 수 있음)

최저시급 1만원x8시간x6일x4주=1,920,000원
주휴수당x, 4대보험은 기재되어 있지 않아 불분명

이게 할만한가요? 식당알바만 동일조건 풀로 뛰어도 200 넘을판에…

@아니

@아니

어그로꾼 인듯

@아니

노예 출신인가요 ??ㅋ

@아니

?????

@아니

메모는 과학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주 6일에 200만원.
게다가 일은 오지게 힘듬.

매일 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지금 농촌에서 하루 인력 쓰면 일당 15만원 줘야 됩니다.

@상하이블루

젤 싸게 주는게 일당 15만원이죠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일당 15만원  더비싼 일당도 있습니다.

@상하이블루

15에 보통 식대 포함인대, 그러면 안 와서 식사+참 별도 제공이죠..;;
오후 5시 되면 칼같이 갑니다..^^;;

한달 6일이면 혜자 소리 듣겠지만 주6일이면 26일 내외라는건데

학원 책 책장 의자 옮기는데도 시급 2만원 주고 불렀는데....

웃긴게 농산물팔아서 당연히 인건비 안나옴. 그러니 줄 수 있는게 저게 한계인거고. 공장도 그렇지만.

노동자 입장에서는 최저시급이랑 업무강도를 비교하는거니깐 저런곳엔 갈 수 없는거고.

결국 불법노동자 쓰게됨.

조식 석식 숙박비가 200 넘을 듯

정확하게는... 새벽 4시부터 8시간 작업이겠지...

점심이전에 끝내야 화물이 서울로 올라가니까...

15년전에 플라스틱 사출하는데 가니까, 한국인으로 채용하면 1주일안되서 추노한다고 하더라고요..
저것도 몇일 해보고 추노할 거 같은 느낌..

@어중우중

지원할 사람이 있어야 추노를 하던가 하죠....

@어중우중

사출이나 성형 작은곳 가면 일시작해서 끝낼때까지
기계 안끄잖아요 점심도 교대로 먹어야되는데
하는 사람들한테만 일넘기고 다른 직원들 나몰라라
공기도 나쁘고 여름엔 쩌죽고 진짜  그지같죠

@어중우중

사출은 진짜 뭐 같은 거죠


원료 를 녹이는 과정에서 유해물질 나오는거 작업자가 알게 모르게 흡입

또한 기계를 끄지않고 돌리기에 밥도 먹으면서 돌리고

월급은 진짜 짜고 ~~~

특히나 사출 공장이 주택가에 많이 있는 성수동은 뭐,,,, ㅋㅋ

2013 가을에 사과 따는 시즌에 일하러 가니까
일당 17만원 줌
숙식 제공에 밥 졸라 맛있고
사과 따고 꼭지 다듬는 거는 여자시키고
힘쓰는일 남자 시키는데 힘쓰는일 생각보다 없어서
널널함 11일 일하고 200현금으로. 받고 또 갈까 싶었는데
글에 있는곳은 절대 가면 안됨

@이토오징어

선생님 그런 정보는 어디서 찾는 건가요?
틈 날때 알바 하러 가 보고 싶내요 ㅎㅎㅎ

@AIpiano

외할머니께서 사과 농사 지은적이 있으셔서 갔었는데요. 엄마한테 여쭤보고 쪽지 드리겠습니다.

지방 시골 베트남 일꾼 하루 일당이 15만원인데...

저러고 인력 부족 탓해야지

외노자구하겠다는 구인같은데

물가는 오르는데 인건비는 후퇴..

솔직히 저런거 보면 최저 시급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지방은 무슨 80년대를 사는 것 같기도 함.
저런 곳에서 일하는 것이면 300 은 나와야 생활비라도 나오고 여유가 있지.
200 들고 어떻게 살라고 외국인 노동자 아니면 정말 힘든 구조

인건비 오르고 일할 사람은 없고 국산 농산물 비싼게 어쩔수 없겠네

노예구함...

시골 농사일 우습게 아시네
논일이야 어찌 할만하지만 저동네라믄 무조건 밭일일텐데 일이 진짜 끝이없을거임
저 어릴적 고추밭에서 고추따다 도망가서 공부한다고 한적도있어요
시골에 괜히 젊은사람들이 안보이는게 아님

ㄷㄷㄷ

맞습니다 외국인 고용허가를 받으려면 국내구인노력을 했다는 증거가 남아야합니다 2주동안 구인활동을해도 구해지지않을시에 외국인고용신청을 할수있습니다  어차피 월급 많이 챙겨주고 한국인 받아봐야 힘들어서 도망갈게 뻔하고 애초에 말도안되는 조건(최저시급) 으로 구인글 올려서 국내사람 안받고 바로 외국인 받으려고하는거죠  중소기업이나 소사업장은 거의 최저시급으로 고정되어있습니다 외국인들도 최저시급*209시간 하고 하루 8시간이상후터는 1.5배 시급하고 휴일근무도 그렇게하죠  그래서 추가근무많이하면 외국인들도 300 400가져가곤하는데 한국사람들은 힘들게 잔업하고 최저시급계산으로 돈받기 싫어하니까 이런일이 일어나는거라고 봅니다

시골 사람들은 노느니 저돈 받고 일하는 사람 많아요. 젊은 사람들은 당연히 안하고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을 겁니다.

농사지을 본인 땅 없이 남의 일 해주는 사람들도 시골에 꽤 있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남일 도와주거나 저런 일을 해서 그냥저냥 먹고 삽니다.

본인 농사 지어도 저기서 버는 돈 만큼 못남기는 사람이 태반이고요.

보통 일당 15이상줘야하고
일요일쉬고 25일치면
375인데? 208준다고?

최저 시급도 안될꺼 같은데??

저러고 일할 사람 없다고 징징대지

사촌동생이 시골에서 외국인 노동자들 봉고로 실어나르는일 하는데 밭일 외노자들 일당 최소 15만원이랍니다
참으로 자장면 사줘야된답니다 ㅋㅋ
식비만 해도 장난이 아니래요

현직에서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설 하우스 재배업마다 틀리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외국인 부부가 오면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둘이 합쳐 450이 기본입니다.
물론 경력이 있으면 550이상이며
당연히 숙소에 쌀값까지 제공하고요 물론 5시부터 시간이 연장될때마다 추가 시급 만원 이쪽저쪽으로 더 처줍니다.
그리고 무조건 격주에 하루는 무조건 쉽니다. 작물마다 틀리지만 토요일에는 왠만하면 일하지 않습니다. 일요일에 납품을 대개 하지 않으니깐요
농가 입장에서는 중요한건 소득인데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이 정말 개판입니다.
한번은 공동 선별로 작업을 해서 나가는데 사람이 하는일이라 잘못해서 다른 농가의 물건이 제 이름으로 한박스가 나간적이 있는데 단가가 굉장히 낫게 책정이 되더라고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죠 저 같은 경우 농업을 종사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러다고 다른 농가분들께서 말씀하지면서 씁쓸해 하시더라고요
우리가 아는 일반 공판장도 이러는데 일반 유통은 얼마나 더 할까요
이런 현실이다 보니 농가는 적은 소득으로 외국인을 써야 하는 설정입니다. 더 주고 싶어도 더 줄 수가 없습니다.
근데 위에 나와있는 206만원은 일단 제 주변에서는 없습니다.
저렇게 주면 외국인도 다음날 새벽에 짐싸들고 갑니다.ㅋㅋ..

@방구전사

이게 현실이구나... ㅜㅡㅜ 농업도 인건비 때문에 사업하기가 만만치 않겟네요

택배가 저거보다 더 벌듯

주급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월급이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