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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집 점점 없어지긴 함 ㅜㅜ
안타까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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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많이가는것 대비 너무 저평가 되는 메뉴라..
밥위에 돈까스 하나 튀겨서 소스 뿌려주는건 만원 받아도 먹지만
백반 7천원 넘어가면 비싸다는 소리 듣는데 저걸 계속할 이유가 없지

집근처에 근처공공기관 구내식당 맡아하시다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자그마한 개인식당
운영하시는 분 있는데, 매번 점심먹으러 갈때마다 미어터지더라. 찬이 매일 바껴. 거기다
음식값도 굉장히 저렴함. 그래서 사장님한테 음식값좀 올려서 받으시라고 했더니 단골들
때문에 안그런다고..

안타깝지만 보기만 좋을뿐 저 반찬들 다 못먹음
밥공기도 작아서 한공기만 먹는다 치면 다 버리거나 잘 안먹는 반찬들은 재활용 될수도 있는 위험성도 있음

백반집 요새는 많이 못본듯 예전 영업다닐때는 점심때 맨날 찾아다녔는데 기사식당 같은 백반집 참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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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 싼맛으로 많이 갔던 기사식당 1 2년전? 추억으로 가보니깐 다 할머니들 되셔서 힘들게 일 하시던데... 그런곳도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싶은

백반집 잔반 운영하는거 보면 두번 먹기 싫을텐데.
잔반을 한군데 안 못으고 고대로 겹쳐서 치우는 집은
재사용 100%입니다.
식당 알바 하면서 재사용 안 하는데를 못 봤음.
특히 김치
김치 남기면 모아서 찜이나 찌게 만듬.
끓여서 소독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인식.

난 알바하면서 재사용하는 곳을 단 한군데도 본적이 없음
십여년전부터 말이죠
이런 댓글은 조금해서 써야함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왜곡할 수 있으니까요.

저런 집 없어 지는 이유가 대부분 이런 이유지 자기 편할려고 일하는 노인분들이 많음 솔직히 저런 가격에 저 정도 음식 내놓으면  망할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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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임... 실제 상황임.
전주(호남)는 사실 백반이 유명함.... 다른지방과 비교가 좀 덜 됨.

전주 백반집(유명한곳 잘되는곳)은 대부분 4인상 기준이긴 하지만... 2인상 까지는 비슷하게 나왔던게..

국1(중간 크기 새우 맑은국), 계절 찌게종류(1)....
반찬 상 가득(몇개인지 세보지 않아 잘 모름) ...


이렇게 나왔다... 새우는 민물도 나오고.. 바다 새우도 나왔던거 같은데.. 그거 구별은 잘 몰르겠고...
한마디로 얼큰하게 맑은탕, 거기에 청국장이나 된장, 기타 김치나 머.. 그날 그날.. 달랐던 듯 하고...

그런데 10 년 정도 전에 대부분 사라졌다.

지금 남은 곳은... 별로 인기 없던곳이고... 그냥.. 시내에 있어 간다는 정도..?

참.. 그리운 광경이였는데...

불호

한식 뷔페로 많이 바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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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드러운 백반집들만갔나.전라도서 잔반 재활용 해봐라.사람들이 가만두나.전라도서 음식이랑 가격가지고 장난치면 좃되는 동네인데

백반 정식

일본도 돈가스집 오래된 곳이 저렇게 사라진다는 뉴스를 본 거 생각나네...
연금받고 싸게팔았지만 젊은 층들은 저런 돈으로 하라고?

결국 대가 끊겨져 사라진다고 ....

학교급식 학식 구내식당 운용하는 예산으로 우리가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는 이유

=

기사식당 백반 한식뷔페 운영하는 비용으로 우리가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는 이유

...

급식 식당 고정 지출비용 대비 대량생산 박리다매로 남거나 고정 수익확보 얏호 개꿀

=

우리가 어디가서 뭐라도 거나하게 혼자 사 먹자는 거 보다 여럿이 뿜빠이 하는게 짱짱

지금도 백반집이 없어지고 오히려 한식뷔페가 자꾸 생기죠

요즘 한식부페...메인만 좀 하고 기본찬같은거는 어디 공장에서 때오는듯...그것도 1~2년 바짝해서 매출올리고 바로 다음사람에게 비싸게 팔고 다른데가서 또 열고 이러는듯..

@히지노

맞아요.  밑반찬 류는 대부분 식자재 마트에서 구입합니다.

그래서 한상차림이 아니라 뷔페식으로 전환하는 분위기.
한상 차림으로 나가면 반찬 호불호로 잔반이 무조건 생김.
특히 생선 구이가 잔반이 되기 때문에 갈치 구이 정식, 고등어 구이 정식처럼 별도 정식을 만드는 곳도 있었음

비싸도 맛있으면 사람들 다 몰림. 요새 사람들 먹는거만 먹고 편식은 점점 심해지는데 백반은 어떤 반찬이 나올지도 모르고 칠천원 태우고 내가 먹을 수 있는 반찬만 나오길 바라기도 힘들고 편식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백반집 가지도 않음. 노동집약형 어쩌고 저쩌고 해도 걍 사람들이 칠천원내고 백만 먹을바에 만원 만이천원씩 내고 돈가스든 김치찌개든 먹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뭐 어쩔 수 없음

요즘은 반찬공장에서 가져옴

지금도 사실 진짜 가서 먹을만한 데 찾기 힘듦..
보기에만 가지 수 많지.. 막상 먹으면 젓가락 가는 반찬은 한정적이기도 하고..
모든 게 양면성을 띄지만..
저 백반 상도 음식물 낭비에 재활용에 한때는 욕 먹었던 음식..

없어질리는 없고 떡볶이 가격 오르듯이 갑자기 팍 오를듯

수요가 있으면 안 없어질거 같은데

반찬 자체가 맛있으면

반찬 2~3가지만 있어도 한 공기 뚝딱인데…

그렇게라도 남아줬으면 싶네요 ㅠㅠ

우리동네 백반집 1만2천원

인천 울 옆동네 백반집 1만1천원인데 식사시간에 항상 대기줄 있음. 점심에는 1인주문도 안받음

아마 우리도 반찬별로 돈 따로 받는 식으로 바뀌겠죠.... 어쩌면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 물가가 오르니까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ㅠㅠ

십년 후에는 저런 메뉴를 내면서 비싸게 받는
고급이 아닌 고가의 한식집만 있을 것 같네요.

우리동네에 자주가던 백반집도 없어져서 엄청 아쉬웠네요.

없어지기 전 가격 6천원에 생선구이도 나오고 공기밥도 한공기 더 주고 좋았는데..

사실 굳이 저렇게까지 찬이 많을 필요가?
어차피 반이상은 남기는데...

왜 우리 동네 백반집은 만원 넘지...만오천원이던데...

그래서 한식 위주로 열심히 사먹고 있음 내 생각엔 10년도 안남은듯

요즘 식당들 장인정신으로 손님에게 좋은 음식 주는 곳은 줄어들고
어떻게든 이윤을 남기려고 하죠,
그러다 보니 공기밥 가격도 1500~2000원으로 오르고
음료수, 술 안사먹으면 눈치주고
1인 손님은 바쁠때만 안받는게 아니라, 한가해도 그냥 문전박대하고
어쩌다 받아줘도 정말 큰 선심 쓰는듯 원래는 안받는데~ 라고들 하죠
그리고 반찬도, 예전엔 직접 저렴한 재료 사다 다듬고 양념도 직접해서 푸짐했는데
이제는 김치도, 대부분의 반찬도 그냥 중국산이나 공장제품 사다가 소분해서 주죠
심지어 계란후라이도 하기 귀찮아서 냉동 계란후라이 렌지업 해서 주는데도 있습니다
직접만든 순대 같은것도 사라지고 다 기성제품이고
돈까스 집도 아직은 수제가 남아있지만 이미 전문점 아닌 분식집에선 공장제 쓰고 있고
중국집 마다 특색있던 수제군만두는 직접 하는집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죠

유명프렌차이즈 족발보쌈집은 이미 본사공장서 팩으로 나온거 데워주는 것이고
보쌈김치도 마찬가지고요

명맥을 유지하는 백반집들도 냉동식품 튀겨놓고, 공장반찬 소분한게 많이 차지하고요

지금 추세면 백반집이 완전히 사라지기 보단
아마도 90%이상 공장조리품으로 대체될듯 합니다

그러면 또 중국산이 판치고
건강보단 싼재료로 입맛에 맞춘 조미료, 설탕범벅의 식단이 되겠죠

@잡채고로케

"요즘 식당들 장인정신으로 손님에게 좋은 음식 주는 곳은 줄어들고 어떻게든 이윤을 남기려고 하죠"
님이 쓴 이말 진짜 웃기네요ㅋㅋㅋㅋㅋ
식당을 왜하나요 당연히 이윤남기려고 하지 장인정신으로 좋은음식 주면서 봉사하려고 식당하나요ㅋㅋ
학생인가? 무슨일 하는지 모르겟지만 님은 직장가서 장인정신으로 무료봉사하세요 ㅋㅋ

@와와와와와와왕

제가 오해하기 좋게 썼네요, 이점은 사과드립니다

노력이 들어가는 좋은 음식으로 손님들이 감동해서 찾아오게 하는게 아니라
노력없이 쉽게 돈만 벌려고 한다는 뉘앙스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뭐 제 어휘력과 문장력이 딸린거니 죄송할 따름입니다만,
말끝마다 ㅋㅋ 거리는건 스스로를 낮추는것 같아 안타까운 모습이네요

다른 사람과 말을 섞을때, 자신과 반대되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도
비아냥거리고 기본적인 예의를 벗어난다면
적어도 저는 분명히 님을 무례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이고
해당 댓글을 본 다수의 사람중 꽤 많은 사람이 님을 그 댓글 하나로 판단해 버리고 말겠죠

왜 길거리에 불량하게 놀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바른 말을 해도
사람들이 잘 믿어주지 않는 결과를 가져온달까요?

아무쪼록 앞으로라도 조금만 개선해서 타인과 자신의 생각의 차이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면
님한테도 더 이득이 될것 같습니다

25년전에 전남대 뒷골목에서 먹은 백반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찬도 많고, 맛도 있고
정말보이는데 아무데나 들어간 곳이었는데..

니뽄처럼 되겠쥬
반찬마다 돈받고 메인 하나 달랑~
김치도 안줄지도 모름

가격도 못 올림  왜냐면  가격이 올라가면 서비스가 좋아 저야 되는데 싼맛에 먹지 서비스 개판임  비싸면 비싼만큼 주인이 해줘야 됨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장사 망함

지방이나 가능 서울에서는

식자재비 30% 이상 넘으면 하기 힘듬

만오천원에 팔면 오천원 아래로 맞춰야 하는데 GG

그냥 국밥이나 중식 도시락으로 해결할듯

자주가는 기사식당 백반집 있음. 장사 너무 잘됨. 반찬도 좋고 가짓수도 많음.
서빙하는 아줌마가 다 먹은 쟁밥 고이 모셔서 주방으로 안보이게 가지고 들어감. 이건 100% 반찬 재활용.
알고도 먹긴 하는데 언제나 찜찜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더 싸고 간편하게 많은 반찬 먹을데가 없기에...

빈부격차의 심각화로
틈새시장 되어 호황예상

백반집 밥 먹어본지도 꽤 됐네.........

애초에 선호하는 사람이 많으면 안망함. 저래 내놔봐야 먹을게 없기 때문에 망하는거

물가도 많이 올라서 진짜 없어 질듯

없어질리가 비싸지겠지

애초에 말이 안되는 구성이었음. 대학생 때 학교 근처 불백 12첩 인당 3천원에 공기밥 세공기까지 무료 였는대,

재래시장 가보면 대부분 나이든 사람이 운영

사람들이 식당 안해봐서 힘들어 보이지만 아침에 잔뜩 밑반찬, 국 만들어놓고 담아만 주는거라 그리 일이 많지는 않음.
버리는게 많고 단가가 안나와서 글치.

수요가 있으면 공급자고 생기기 마련이라 사라지진 않을듯

4번째 사진이 아주 빠르게 들어오는건 제가 잘못된 거겠죠?

흑흑 아쉽네 진짜 곧 다 없어질 것 같네,,

일반 백반집들가면 저정도는 아니지만 물가가 너무올라서 굳이 갈이유가 없어짐
요즘 밀키트로 기본적인것들이 더 싸다보니 그런걸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음

시골에  맛집 백반집 대부분 나이드셔서 없어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