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결혼하면서 신혼집을 전세에 구했습니다.
조건으로는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 자금 대출 나오는 조건으로요.
이전 세입자도 버팀목으로 받아서 살고 있다고도 했구요.
근데 저희가 구한 신혼집이 이전 세입자들이 계약 만료가 아니고 중도 해지로 해서 나가는 집인데
사유는 아이가 태어나서 친정 근처로 이사가면서 집을 내 놨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집은 저희가 구하는 조건과 상태가 너무 좋아서 생각했던 금액보다 조금 오바 되었지만
계약까지 했고 잔금일도 설정했습니다.
근데 부동산에서 저희한테 버팀목 대출 나오는거 맞냐고 확인을 하는데 이걸 왜 확인하는거죠??
그래서 한 3번정도 물어봤을때 제가 되물어봤습니다. 왜 확인하시냐고? 저희가 잔금일도 설정했고, 계약금도 걸어놨는데
버팀목 안나온다고 10% 포기하면서 계약 파기 하겠냐고요.
그랬더니 아니 뭐 이전 세입자들이 우리가 대출 나오는걸 확인해줘야 집을 구한다나??
그러면서 이 물건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 없는 물건이고 대출이 안나오면 우리 문제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척지기 싫어서 알겠고요 가심사는 넣어놨으니깐 우리도 기다리고 있다고는 했습니다.
내일 집 실측하러 갈 예정인데 또 여자친구한테 전화 와서 대출 물어봤다네요;;;
지금까지 5번정도 물어보는데 왜 물어보는건가요??
정말 이해가 안되서 물어봅니다.
(후방)
후배 꼬시려는 여자상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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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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