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어머니께서 고기 좀 먹어야 되지 않냐라고 물으시더군요.
회사에서 많이 먹는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니 니 생일~
엥? 아..오늘 말씀하신거구나
그렇습니다. 오늘은 제 생일이였던것입니다!
오후에 단톡에 생일축하한다고 톡이 하나둘 오고 저녁에 뭐 먹을지 의논을 하더군요.
네 제 의견은 없습니다. 사주는게 아니라 얻어먹는거라~
전 돈이 없걸랑요. =ㅁ= 가난한지라
그런데 말이죠.
오늘 아침 출근하고 책상에 앉았을때 했던 생각은
퇴근하고 싶다. 였습니다.
어제 주문한 에어컨필터와 와이퍼나 교체하고 유툽이나 보고 쉴 생각뿐이었던거죠.
네 맞습니다. 생일을 잊고 있었슴다.
나이 먹어서 그런지 생일에 관한 개념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생일이긴 하나 내가 축하 받는게 맞나란 생각을 가끔 합니다.
그래서, 제 생일땐 어머니에게 사지멀쩡하고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단 말을 합니다.
근데 오늘은..위에 말한것처럼 잊고 있었슴다.
퇴근하고 집에 들러 감사 인사 드려야겠슴다.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 더웠던 오늘도 다들 고생 많으셨슴다. 내일 하루만 견디면 주말임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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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 
생일축하 합니다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 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생일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휴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ㅎㅎ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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