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만약 다니는 회사에서 판매팀에 근무한다고 치고,
경리팀과 상담해야 할 전화가 판매팀으로 잘못오면 당연히
"담당자 연결해드리겠습니다~" 후 내선전환
너무나 당연한 것
와중에 지가 다니는 회사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경리팀의 누가 이 사람이 하는 말에 정확히 대답해줄 수
있는지 파악 어려움. 규모가 크고 직원이 많다=다양한 업무가 세분화되어 있다
때문에 전화는 그 팀 내에서 여러 번 돌 수 있음
이걸 가지고 승질승질임 ㅋㅋㅋ
왜 자꾸 전화를 돌리냐고! 책임회피하냐고!
응.. 니 뇌내망상.
그런 분들 제가 '전직' 공무원이 되는 데 꽤 역할을 해주셨음.
야발들!
그리고 님들 군 훈련소가묜 와 이건 듣도보도 못한 또라이다
하는 사람 겁나 많잖아요? 내 주변엔 다 정상인이었구나
그 사람들이 자라서 공무원한테 야발질하는 빌런으로
성장한다고 보면됨. 내 추측으론 비율이 딱 맞음.
그렇다고 치면 야발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수준이하 빌런이 있다는 말임.
그렇기 때문에 규제와 신규 법제를 철폐하는 방향을
선호하는 정치적 보수주의를 지지하는 공무원은
진짜 한심한 종족들임.
빌런들에 하루종일 시달리고 보면
아 행동이 남한테 피해를 줄 수 있으면
모두 법으로 규제하는 게 맞다. 이게 맘대로 풀어주니까
공중도덕 수준에서도
이런데 돈 걸리고 그러면
진심 헬이겠구나 싶어짐. 다들 환경 개무시하고
돈 되면 마구 뿌려댈 거고... 영업상 자유라고 야랄할 거고.
그래서 난 규제주의자가 되었음.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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