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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이우혁 작가 굉장한 분들이었네요 ㄷㄷ

[댓글수 (25)]

무기야사랑해 2024-07-01 (월) 00:02 조회 : 4897 추천 : 34

https://etoland.co.kr/link.php?n=9383185 복사

우연히 위키백과를 서핑하다가

이우혁, 이영도 작가의 집필 목록과 함께

각 작품들의 서사나 스토리라인을 보니

주제의 선택이나 세계관, 서사가 대단하네요

웬만한 사전조사나 준비, 철저한 고증이 아니면

한줄도 쓰기 어려운 주제들이 많네요

창작은 고통이라던데

작가들의 삶은 얼마나 고뇌의 연속일지 상상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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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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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영 2024-07-01 (월) 15:50

이영도의 드래곤라자는 컬쳐쇼크였죠 그 시절에도 판타지소설하면 약간 TRPG나 일본애니에 빠진 고등학생들 또는 비문학자들의 취미생활 같은 가볍고 진지하지 않은 느낌이 대중들에게 있었는데 드래곤라자가 퀄리티의 벽을 깨고 들어오면서 판타지소설의 대중화을 확 열어제꼈어요.

추천 0

미나루 2024-07-01 (월) 00:56

요즘은 일일 연재라... 그런 작품이 나오기 힘듬.

추천 0

새수홀릭 2024-07-01 (월) 11:25

저 둘이 지금시기에 소설을 시작했으면 갑부되었을걸요

추천 1

함진영 2024-07-01 (월) 15:5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구찌사랑 2024-07-01 (월) 18:37

@백종투

아..안돼 이 세계관은...으윽

추천 0

트럼페터 2024-07-01 (월) 16:01

와... 퇴마록 다시 정주행 갑니까!

추천 0

레드썬 2024-07-01 (월) 16:05

퇴마록과 드자, 눈마새는...진짜 한국문화의 한 장을 새로 만든 작품이죠...전 개인적으로 눈마새를 쓴 이영도를 한국의 톨킨이라 칭하고 있음....

추천 0

계기터장 2024-07-01 (월) 16:18

저도 중고등학교 시절에 만화방에서 빌려서 밤새가며 읽고 신권나오면 동내 만화방 다돌아 다니면서 빌리고 했었는데

지금 만약 문피아 일일연재로 나온다면 상위권에 올라갈수있을까요?

추천 0

까탈린그리드 2024-07-01 (월) 16:24

@계기터장

지금 이영도가 뭘쓰던 상위권이 안될수가 있을까요?

추천 0

182mbghsy 2024-07-01 (월) 16:25

와 진짜 드래곤라자 처음 봤을때
손을 뗄수가 없어서 몇일밤새서 쓰러질때까지 봤었는데...

추천 1

베트남아수라다 2024-07-01 (월) 16:45

전 개인적으로 이영도 작가와 전민희 작가를 좀 더 높게 봅니다.
이우혁 작가도 훌륭한 분이긴 하지만.....

추천 1

얀도르 2024-07-01 (월) 17:03

드래곤라자 눈마새

추천 1

비오는어느저녁 2024-07-01 (월) 17:43

영도형아 과수원 꼭 망해서 다시 글쓰러 돌아오길 바라봅니다

추천 0

프레시제망 2024-07-01 (월) 17:51

이영도 눈마새 피마새는 진짜 무슨 문단 하나 하나가 그냥 걸작을 만들어놓음 기교가 넘침

추천 1

구찌사랑 2024-07-01 (월) 18:38

퇴마록 전권 + 해설본(존재유무도 모르는 사람 많음) 구매했고
원스토어에서도 사고 리디북스에서도 또 사고
최애 판타지
왜란종결자도 사랑하고

추천 1

신마왕 2024-07-01 (월) 19:39

과수원을 불태우자!!!!!!!!

추천 1

Anarchis 2024-07-01 (월) 20:47

"바람 속에 흩날리는 코스모스를"

"폭풍을 잠재우는 꽃잎의 영광을"

-코스모스와 폭풍의 '에델브로이'

"영광의 창공에 한 줄기 섬광이 되어"

"그 날개에 뿌려진 햇살처럼 정의롭게"

-독수리와 영광의 '아샤스'

"필요 할때를 위한 작은 행운을"

"마음가는 길은 죽 곧은 길"

-호비트와 갈림길의 '테페리'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하는 단 하나의 쇠사슬"

"나를 묶어 모든이 앞에 당당하게 하다"

-쇠사슬과 자유의 '날림'

"정의가 닿는 그 어느곳에서라도 피어 오르는 장미를"

"열정의 꽃잎처럼 불타는 마음을"

-장미와 정의의 '오렘'

"칼날 위에 실을 수 있는 가장 거대한 이름의 영광에 의지하여"

"창조가 닿을 수 없는 미를 찬미하며"

-검과 파괴의 '레티'

"카리스 누멘의 가호가 있기를"

"그 모루와 망치의 불꽃에 정수가 그대에게"

-드워프와 불의 '카리스누멘'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띄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엘프와 순결한 처녀의 '그랑엘베르'

이런 문장들이 1997~1998년에 나온 문장들입니다.

무려 36년전 문장이지만 아직도 드래곤라자속의 인사말보다 더 판타지스러운 인사말을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이런 단순하면서도 별거 아닌 인사말조차 따라가지 못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말할 필요가 없죠

추천 0

qor가면 2024-07-02 (화)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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