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세 딸 하나 키우고 있는 평범한 40대 중반 아재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
요즘 집문제로 너무 머리가 아파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겨봅니다.
우선 현재 인천 검단신도시에 전세로 거주중이고 전세만기는 내년 1월입니다.
갱신청구권 사용하면 2년 더 거주 가능하지만 현재 전세가격도 많이 오른지라
그 이후엔 전세가격이 감당이 안되 이사를 가야 할것 같습니다.
문제는 전세연장을 하면 아이가 초등학교 배정을 지금 집 근처로 받게 되어서
이사가게 되면 아이 등하교가 힘들어 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구도심쪽 이사를 생각중입니다.
여기까지는 잡설 이었고 본론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검단신도시 2.35억에 85m2 800세대 신축 전세 거주중
전세만기 내년 1월 지금 시세 전세 3~3.5억 매매 5~6억
현재 자금상황
1.6억 + 1.6억(디딤돌대출) 3.2억 예상중 원리금 70만
급여 세후 350 + 80(와이프 알바. 디딤돌 대출 실행후 200 예상)
1. 타운형 빌라 120세대에 동간간격 넓음. 지하주차장 엘베연결. 세대당 1.2대 전용 70m2
1층 테라스 및 개인마당. 2020년 준공. 거실주방 넓고 자잘한 수납공간 많음.
그대신 방들이 좀 작고 베란다 부재로 큰짐들 둘곳이 마땅치 않음.
2. 구축 900세대, 400세대 아파트 전용 85m2. 2004년 준공.
방 베란다 넓음.수납공간 없음. 지하주차장 있으나 엘베연결안됨. 주차공간 세대당 1.02대
입주시 수리필요 추가비용 발생.
두곳 위치는 비슷하고 금액도 3.2억 동일합니다.
이번 이사하면 최소 10년이상 오래살건데 와이프는 1번 맘에 들어하고,
저는 나중 생각해서 그래도 아파트가 좋을것 같아 고민입니다.
아파트는 오래되도 위치상 재건축은 불가능 할거 같다고 본다면 어느걸 선택하는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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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