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폐인은 자기 처지를 알고 얌전히 찌그러져 지낼것 같은데요.
백수 폐인도 갑질하고 싶은 욕구가 있고 남의 머리채를 붙잡고 흔들어대고 싶고 남들 잡아조지고 싶은가 봅니다.
그래서 아이템을 잡은게 주위에서 나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보통 층간소음 벽간소음은 무조건 소리내는 사람이 유죄 범죄자 빌런이 되는 분위기죠.
이점을 정확히 간파하더군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있다보니 밤에도 깊게 잠들지 못하고 가수면 상태로 있습니다.
밤에 어쩔수없는 인기척이 들려도 으윽 으윽 짜증스럽다는 소리를 내며 들으라고 시위를 합니다.
낮에도 반은 자고 반은 깨어있는 상태니 주위에 정숙을 요구하고 낮이니 활동하고 왔다갔다하면 시끄럽다고 또 으윽 으윽 불만을 표시합니다.
처음에는 내가 진짜 시끄럽게 한게 있나 당황스러운데 지나다보면 상황 파악이 되죠.
백수 폐인이 아니고 능력이 출중했으면 사회적 지위와 계급과 재산을 가지고 사람을 말려죽이는 가혹행위 많이 했을것 같더군요.
백수 폐인이 된다고 본성이 변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그밖에도 백수 폐인이란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람 잡아 조지기 위한 아이템을 많이 개발하더군요.
공지
[안내] 포인트 정책 변경 및 품위 유지 포인트 공지
자유게시판 주간 추천 (더보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스크랩
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