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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못 사는 사람들이 왜 더 노조에 적대적일까요?

[댓글수 (109)]

수메르단군한… 2022-12-02 (금) 10:50 조회 : 10845 추천 : 125

https://etoland.co.kr/link.php?n=7144703 복사

주위를 보면 수입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보다 평균이하를

버는 사람들이 노조에 더 적대적이더군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강남에서 폐지줍는 거지들이 종부세 뉴스에 더 분노하며

투표장으로 나간다는 이야기에 에이 설마 아니겠지

하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에이 설마가 맞더라고요.

하나 예를 들면 유통쪽 일 하는 친구는 소득분위로 치면 상위권에 속하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최저임금이나 노조의 파업에도 적대적이지 않고 약간 중립적인 위치에서 상황을 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사례가 있지만 전부 다 적을수는 없고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노조에 더 적대적 자세를 취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토에 상주하며 노조 이야기만 나오면 반대찍고 좌표찍는 부류들이 있나보네요.

반대 찍고 공격하고 테러하시는분들 솔직히 말해보세요 사회경험상 다양한 사람들 만나신적 없는거 티나니까요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어떠한 대상에 관해 해당 당사자가 아닌 이상 중립적인 위치에서 생각을 하는데 노조 이야기만 나오면 공격 좌표 찍으시는분들 본인보다 더 월급 많으니 공격하는거 아닌가요)

한전민영화반대 구독

시베리아.수메르.이집트. 남아공까지
옛 조선의 영토를 다시 찾아야한다
마추픽추는 조선의 후예가 세운 고대 유적
빛이 비추는 모든곳이 배달의 민족 영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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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9개 댓글쓰기

마메모무무 2022-12-02 (금) 11:47

못 사는 사람 중에 노조에 적대적인 사람 많은 거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인데요...? 통계에도 나오듯이, 국민의 힘 지지층이 저소득층이잖아요. 민주당은 중산층 이상이 지지하고.
바닥 밑에 바닥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정규직 위주로 구성된 노동조합과 노조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기업 노동자, 영세 개인사업자간의 감정적 괴리가 매우 심해요. 노총에서 비정규직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만, 현실적으로 그동안 쌓은 업보도 있고 제대로 비정규직을 대변해주지도 못하고 있죠.

아마 노조 욕하는 분들도 노조 있는 직장 들어가면 노조 엄청 좋아할 거에요. 그런데 노조 잘 조직된 직장은 입사하기가 엄청 힘들죠. 그리고 나는 노조원하고 똑같은 일 하는데 나는 비정규라서 적은 월급 받고... 노조들은 비정규라고 개무시하고... 이런 상황이 많이 누적된 거죠.

추천 3

컹깽깽 2022-12-03 (토) 04:51

@누통

그냥 개인 의견입니다. 커뮤니티에서 개인적인 통계 떠드는것도 이유가 필요하나요??

추천 2

쳐다보지마 2022-12-02 (금) 12:25

@연어덮밥

사용자들이야 당연히 노조를 싫어하겠죠 뭔 개뚱딴지 같은 소리임.

당연한 소리를 ㅋㅋ

그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을 이야기 하는거죠

말길을 못알아 처먹는걸 보면 지능이 낮으신거 같은데;

뭐 어쩌다 부모라도 잘 만났나 보죠?

추천 0

DUniverse 2022-12-02 (금) 10:53

귀족노조 이미지 때문이죠. 일부 노조에서는 비정규직과 정규직 차등 대우를 원합니다.
그래서 임금차이가 3배정도 차이나는 경우도 있음

추천 1

lymph9 2022-12-02 (금) 10:5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두식이 2022-12-02 (금) 11:0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OYOy 2022-12-02 (금) 11:34

님이 공무원 월급이 많다고 귀족 공무원이라 우기면서 공무원 욕하는 이유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나보다 처지가 나아보이는데 왜 징징거리는 거야? 이런 것?

추천 1

ghostlee 2022-12-02 (금) 11:46

보수언론의 꾸준한 세뇌 효과

추천 0

마메모무무 2022-12-02 (금) 11:4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마메모무무 2022-12-07 (수) 14:38

@작모

어느정도 사시는 분들은 당연히 국힘 지지하죠~ 상위 10%이상 넘어가면 점점 국힘 지지율 올라갑니다. 노조도 점점 싫어하고요

추천 0

노래하는새 2022-12-02 (금) 11:47

글쓴이의 요지는 보수적 정책을 지지하는 지지층의 구성이 중상위 이상과 하위계층으로 이루어지는 모순적 현상을 지적하는 것 같아요
현상을 일률적인 기준으로 가늠하긴 힘들겠지만, 상위계급을 지지하면서 자신도 상위계층과 동급이라는 심리적 동질감, 혹은 언론과 현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에 휘둘려서 그렇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추천 3

퇴사하고싶다 2022-12-02 (금) 11:48

못사는 사람들이 2번찍은거랑 같은맥락
가스비 오른거 걱정하는 사람들이
이재용 구속소식에 마음아파하는 웃지못할 상황

추천 2

쳐다보지마 2022-12-02 (금) 12:22

@그니닷

강성노조 아니라도 그냥 노조소리만 들으면 빨갱이가 자동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사람들 많습니다.

심지어 노조끼리도 자기들은 정당하고 다른노조는 빨갱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어요.

추천 2

미친세상같으… 2022-12-02 (금) 11:4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컹깽깽 2022-12-02 (금) 11:49

일단 나이드신분들은 반공세뇌당해서 노조 파업 이런거 싫어하시고.
노조도 없는 하청기업 다니는 사람들은 노조있는 원청회사 놈들이 갑질해대니 싫어하고.
일베충들이야 다까끼마사오 존경하니 노조 싫어하고.

다 평균이하네요? 노조정도 있는 회사 다니면 평균이상이니. 이상한게 아닌데요?

추가로 잘사는 사람들도 노조 다 싫어하지만. 절대적으로 수가 부족함. 따라서 노조 싫어하는사람 모아놓고 보면 90%이상이 평균이하가 맞음.

추천 5

그뉵맨 2022-12-07 (수) 09:01

@컹깽깽

숫자를 기반한 데이터면 정확한 판단이네요. 우리나라 3대노조 또는 대형노조들은 근로자를 대변하시고 하지만 노조들만을 대변하지요.
건설현장에 있으면 노조의 끼워팔기 행태에 대해 저런것도 인간들인가 싶습니다. 확성기 소음에 문제 있는 일을 만들어 놓고 사진찍어 고발하고 노조는 분명 필요한 존재이지만 잘못된 행태는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추천 1

핑크T 2022-12-02 (금) 11:49

언론쓰레기의 지독한 왜곡 선동에 세뇌된 결과
세뇌는 지위고하, 학력, 부와 재산을 가리지 않음

추천 5

봉팔 2022-12-02 (금) 11:51

못사는 사람이 노조에 적대적인게 아니라 자본가가 아님에도 노조에 적대적일정도로 멍청하기 때문에 못사는겁니다 잘살고 못살고가 문제가 아니고 멍청하냐 아니냐가 문제고 현대사회는 멍청하면 자동적으로 못살게 되어있습니다 왜 멍청하면 노조에 적대적이냐를 질문해야 하는거고 그 이유는 아마도 언론의 세뇌겠죠

추천 0

네오키즈 2022-12-02 (금) 12:00

강자동일시라는 개념을 찾아보시길.....
인간이 그랬던 역사가 한두해가 아닙니다.....

추천 3

감숙왕 2022-12-02 (금) 12:05

선천적인 성격이든 삶에 치여서 지쳤든
나약한 사람들은 깊게 생각하기 싫어하고
당장 눈앞의 것만 보이고
그냥 빨리 해결되길 바라게 됩니다.

그래서 조중동이나 어르신들 단톡방으로
가짜뉴스와 여론선동을 퍼붓는 거고
지금의 정부가 그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많이 가진 강한 상대와 싸우기보다
조금 가진 만만한 상대와 싸우는 것이
덜 힘들고 더 빨리 끝나고
이길 가능성도 높고 지더라도 피해가 적겠죠.

민주주의는 이렇게
무지하거나 어리석고 성질 급한 서민들과
그 서민들에 빨대 꽂아 빨아먹는 기득권집단
둘 모두를 상대해야 하는
길고 지루한 싸움입니다.

추천 3

의견이다름니… 2022-12-02 (금) 13:27

우리회사를 여를들면 투쟁해서 일반직애들임금16.7프로인상했는데 상용직은 1년간 수건한장 받은게다라서노조에 적대적입니다
꼴에 지들끼리 급수놀이하는게 얼마나꼴불견인지 꼴갑을 얼마나떠지니 지접격어보지않으면 알수가없습니다

추천 1

Solist 2022-12-07 (수) 10:42

@의견이다름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성숙하고 깊은 민주주의 사회일수록 (이론적으로),
자신보다는 가장 낮은 위치의 처우가 열악한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옳은데
대부분의 소위 노동자대표 또는 노조라는 이름의 또다른 권력(?) 이 노동자 중에 더 큰목소리 (조금더 가진자)
를 위하고 자신을 위하는 또 다른 이기주의의 행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말 소외되고 열악한 노동자와 약자를 대변하지 않기 때문에 노조에 대한 불신감이 경험적으로 생긴다고 봅니다.

추천 0

임창정 2022-12-02 (금) 14:26

대기업 사장 : ?????????????????????????

추천 0

클매니아 2022-12-02 (금) 16:21

우리나라는 이미 조선의 계급사회로 돌아간 지 아주 오래 되는 것 같아요.
선진국이라느니 문명시민들이라느니 해도 차별의식이 너무 강고해서 뚫고 들어갈 만한 빈틈이 없음.

추천 0

충혈된노을 2022-12-02 (금) 16:42

노조 하는 짓거리를 안보셨나 보네.
찾아 와가지고 행패 부리는거 보면 깡패새키들이 따로 없어요.
그짓거리 하기 전에 인사 나눌때부터 보면 행동, 표정, 걸음걸이, 언행들이 양아치라는 표현이 딱 맞아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하나같이 똑같아요.
학창시절부터 배움없이 양아치 짓하던 애들이 노조가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추천 3

타다다닷 2022-12-02 (금) 17:40

@충혈된노을

본인이 그정도 위치에 있다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기사, 뉴스보고 그렇게 생각한걸 적은 걸까요?
전자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후자면 진짜 어리석은 분이네요

추천 3

반성중 2022-12-02 (금) 20:32

@충혈된노을

노조 있는 회사 들어가려면 상위 30퍼는 되어야합니다.
공고나 마이스터고를 인문계 고등학교랑 비교하면 안되지만
대기업 커트라인 상당히 높아요.
진짜 현실을 너무 모르네..어휴

추천 1

제시카의겨울 2022-12-03 (토) 05:21

@충혈된노을

풉 그 노조라도 없으면 얼마나 기업가들이 잘 대해줄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울산자동차노조 개같은건 인정하는데 그 노조가 처음 파업 시작할때 얼마나 대우가 개같았는지 모르지
그놈들이 그래도 파업하고 해서 노조법이 지켜지고 임금상승이 이루어진거다

80년대 파업이 없이 순응하고 살았다면 아직도 모든 노동자는 대우조선소 노동자같은 대우를 받고 있을거다
최저임금만 겨우 지켜지고 잔업 해야 겨우 먹고 사는 필리핀같은 세상

귀족노조 개같지만 파업이나 노조에 적대적인 서민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자기가 언젠가 귀족일 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추천 5

화인 2022-12-02 (금) 17:39

귀족노조 프레임은 노사 간의 대립을 노노 간의 대립으로 만드는 미디어를 통한 여론전 임

미디어가 하는 말은
봐라 저 노조는 너희보다 일도 안하면서 돈 도 잘 벌어간다.

그런데 정작 노동자에게 필요한것은
봐라 저 노조같은 대우를 우리도 받아야 한다 임

추천 5

반성중 2022-12-02 (금) 20:29

그냥 만만해보여서 그런겁니다.
다른 이유 없어요.
공무원들이 왜 욕을 먹을까요?
제일 만만해서 그래요.

추천 0

혹독포스 2022-12-02 (금) 20:50

오래전에 힘없는 노동자 편에 서서 싸우겠다며 생겨난 노조가, 노동자 위에 군림하며, 회사와의 검은 거래로 노동자를 속이고 피를빨던 역사가 있었죠.............지금이라고 다를지?..............
필요함을 인식하지만, 역사가 있어서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수 없죠...............

추천 3

제시카의겨울 2022-12-03 (토) 05:24

@혹독포스

그래도 합법파업은 불편해도 감수해야 하는 거죠.
화물노조는 합법파업이고 불법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거니

추천 3

건빵님 2022-12-02 (금) 20:56

당장 이 밥벌이, 당장 받아야될 이 월급이 아니면 죽을 것 같은 사람은 노조가 파업하면 싫어하겠죠
그리고 일 해야 되는 사람이 파업하고 있으면 싫어하는 것은 고용하는 사람들일것이구요
당장 밥벌이가 필요한사람은 보통 가난하겠죠, 사람 고용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부를 이뤘을거구요

추천 1

하늬나비 2022-12-02 (금) 21:19

고두막한과 더불어 이토 2대 환빠 빌런에게 뭘그리 먹이들을 주십니까

추천 0

란트하우젠 2022-12-02 (금) 21:58

칵테일 좌파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보세요~~~

추천 1

다르게생각하… 2022-12-02 (금) 22:17

쉽게 생각하면 됨
노조들이 결국 임금인상을 해내면
물가인상요인이 되고 부의 상대적 순위가 밀리게 되는것임
경제는 절대적인 것보다 상대적인게 중요함
그래서 나말고 다른 사람의 소득이 올라가는건 별로 좋은게 아님

추천 1

핑크보호주의 2022-12-02 (금) 22:26

모든 노조에 적대적인건 아닙니다...

일부 귀족노조에 적대적인거지

일부 대기업 노조들은 자기들이

일반 서민보다는 더 상위에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참고로 저는 그 귀족노조 사람들보다 더 많이 법니다

추천 1

카일러스 2022-12-02 (금) 22:40

내 주위 서민들은 다 노조입장 이해하던데...
거기가 어디요??
폐지줍는 분들은 노조에 적대적이긴 합디다

추천 1

모랄라 2022-12-03 (토) 00:41

다 자기 프레임에서만 보지... 그 프레임을 만드는 건 본인이구.
못 산다고 그렇게 남들도 못 살아버려라 같은 찌질이는 되지 맙시다.

추천 0

신촌블루스 2022-12-03 (토) 01:01

자기 주관이 없고
기레기들의 세뇌 선동, 여론 프레임에 넘어가서 입니다.
그러니까 국짐당애들에게 개돼지 취급 받는겁니다.

추천 0

뽐거지 2022-12-03 (토) 02:03

비노조원한테 쇠구슬 날리신거 못 보셨나요

그건 누가 봐도 살인미수이고 그러다가 크게 사고 나면 다른 아무상관없는 사람도 같이 교통 사고 나게 되는데

그런 노조원들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겠습니까..

추천 2

제시카의겨울 2022-12-03 (토) 05:28

@뽐거지

빼고 혜택을 주면 지금 동참하지 않는 비노조원들도 같이 해돌라고 파업할껄요.

그 문제를 생각해보세요. 웃기지 않나요?

추천 1

훌라홀라 2022-12-03 (토) 02:12

신분제 폐지때 가장 반대한게 일반 백성들이라죠.
더해서
같이 노예인데 쟤는 잘살아 아 엿같아. 이거죠.

추천 1

이런베라머글 2022-12-03 (토) 02:21

노조도 못 만드는 더 어려운 노동자가 태반임 배부른 소리 하니깐 그렇죠
배달노조는 응원하지만 지금 시위하는 새기들은 지지하고 싶은 생각 털끝만치도 없음

추천 3

로마빅토 2022-12-03 (토) 02:40

솔직히 욕먹어도 싼 노조가 있습니다. 그러나 소수죠.
다수의 노조는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서 꼭 필요하고, 법으로도 보호해 줍니다.
그런데 욕먹는 소수가 규모도 크고 뻘짓도 많이 해서 다수의 노조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하죠.

추천 2

냥큼한냥이 2022-12-03 (토) 05:30

아마도 노조라면 노조쟁의=파업 이라는 이미지가 있기에
부유층이나 사업주들이야 응당 싫어하겠지만 직접적인 물리적 피해는 덜 받으니 내색안할수 있겠지만
그들이 파업하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게 저소득층이나 일반 대중교통 이용하는 직장인이죠.
당장 출근해야 하는데 철도가 파업해? 당장 출근해야 하는데 장애인들이 지하철서 시위해?
근로자로써의 위치로 본다면야 노조원들이나 저소득층이 같은 범주이겠으나
노조원들이라는 집단의 움직임으로 파업을 하거나 하면 가장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것도 그들이고
그들의 쟁의로써 무언가를 성취해내면 가장 박탈감을 느끼는것도 그들일 것이고
현기의 귀족노조의 행태랑 같은 범주로 묶어 버리면 귀족들의 밥그릇 투쟁으로도 비춰지기 때문이지 싶네요

추천 1

김봉봉 2022-12-03 (토) 07:44

노조는 필요한 집단이지만 그힘을 노동자를 위해 쓰기보단 현 정규직 자리보존과 본인들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집단 또 정치적으로 움직이는 집단

추천 2

Solist 2022-12-07 (수) 10:55

@김봉봉

지금 왜곡된 이 부분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말 소외된 약자와 보호가 필요한 최하위 노동자가 아니라
기득권(?) 노동자만을 위한 노조 .
다수결 민주주의의 폐해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추천 0

율루욜로 2022-12-07 (수) 08:49

콘크리트층 슬로건 있잖아요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아직도 낙수효과 믿는 모지리들

추천 0

Joker9 2022-12-07 (수) 08:53

2찍들이 반이 넘는 세상입니다.
그들을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ㅠㅠ

추천 0

IlIIIlll 2022-12-07 (수) 09:00

1. 소득 통계는 모든걸 대변하는게 아닙니다. 은퇴한 세대는 대부분 저소득층으로 잡히죠.
간단하게 과거에 고소득자 였고, 자기 집 가졌고, 재산은 되지만 딱히 건물 임대나 그런 추가적인 소득 경로는 별로 없어서 월 200 정도로 소득이 잡히면 최저임금자 수준으로 통계가 잡히는 거죠.

이런 사람들은 종부세가 올라가면? 당연히 내 집 때문에 내 실질 소득이 주는건데 당연히 반대할수밖에 없는 포지션인겁니다.

2. 이번 화물 노조를 새로 보자구요. 운수사업 관련해서 일하고 싶지만 번호판으로 신규진입이 막혀있죠. 그런 상황에서 그들끼리 돈 더벌기 위해 파업한다고 하는겁니다.

의사들끼리 파업할때 욕 한것과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의사들은 의대 나와서 자격을 갖춰야 하는 것으로 신규진입이 힘들게 되어있는데, 그들이 돈 더벌기 위해 파업해버리면 그게 귀족노조 소리 듣는거죠. 얼추 비슷한 맥락인겁니다.

추천 1

BbaeBak 2022-12-07 (수) 09:02

사실, 우리 나라의 반노조 정서는 빈부를 가리지 않습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일제에 의해 뿌리깊게 자리 잡아(식민지 통치 수단 뿐 아니라 자국에서도 유사함) 노동자간의 갈등을 유도했고 해방 이후에는 6.25전쟁을 통해 노동운동에 공산당(사회주의)이라는 누명을 씌워 혐오 대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추천 1

디드릿도 2022-12-07 (수) 09:04

그냥 케바케 아닐까요
꼭 한쪽으로 쏠렸다고 볼수 없는게
이번 대선 투표에서 보듯이 반반 이잖아요
물론 이슈에따라서 어느정도 차이가 나지만요
단지 서로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말았으면 좋겠네요
뭐만하면 서로 갈라서 싸우는건 정말 도움안된다고 봅니다

추천 0

무그롱 2022-12-07 (수) 09:06

요즘은 그런것 같지도 않지만.. 그나마 우리나라가 각계각층이 함께 모이는 곳이 초중고라 생각되는데..
그때 심리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갑니다..

반에서 완전 꼴찌들은.. 그냥 공부에 포기를 해버리고..
그 위에.. 그나마 공부 좀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애들 생각해보면..
반에서 상위권 애들은 넘사벽이라 신경안쓰고..
만만해보이는데 자기보다 성적 잘나오는 중위권 애들 욕이나 질투를 합니다..

보통 왕따 당하거나 괴롭힘 당하는 애들도 보면..
탑급으로 잘사는 애들은 거의 안당합니다..
보통 수준에서 좀 사는 애들이 당하죠..

사람 심리라는게.. 쟤는 나보다 그리 잘난거 같지 않은데..
나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거나 나보다 괜찮아 보이면.. 그걸 깎아내리고 싶어하죠..

기득권 입장에서 보면 비노조 비정규직이나 노조원들이나 그냥 똑같은 노동자이지만..
그 노조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그 혜택도 못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쟤들은 저정도 대우 받으면 가만있어야 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하죠..

그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한테.. 나 힘들다.. 이러면 바로 나오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위로를 하거나 그런데..
내가 너보다 더 힘들다면서 자기 더 힘든거 구구절절히 얘기하는 경우들이 있죠..

자기들이 볼때는 저정도 조건에 저정도 대우에.. 저정도면 그래도 괜찮아보이는데..
그걸 반항하거나 아니라고 할때..
자괴감이 들면서 반발심이 생기는 거죠..

최저임금이 올라 이제 주40시간 근무에 한달 200만원이 넘어간다고 하지만..
그 최저임금도 제대로 못 받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어차피 최저임금도 못 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최저임금 올라갈수록 자괴감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최저임금 올리는걸 반대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법이 제대로 작용해주면 이 괴리감이 많이 줄어들겠지만..
현실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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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뽀사삐 2022-12-07 (수) 09:21

그냥 못배워서 지식이부족해 그런거같음

추천 2

벌크베브 2022-12-07 (수) 09:21

자기는 지금 시궁창이지만 빠른 미래나 자기 자식들은 부자가 될꺼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추천 0

세상살이123 2022-12-07 (수) 09:24

아마도 대부분이 교회에 나갈겁니다
거기서 장로교 먹사들이 그런식으로 설교 합니다
노조는 빨갱이라고
이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참 아이러니죠

추천 2

승질이 2022-12-07 (수) 09:25

노조가 있는 정규직 노동자들이 노조가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갑질을 오지게 하니
당연히 노조 노동자보다 가난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노조들의 가증스러운 행태를 싫어하죠
더 가난한 비정규직에게 최소한 권리를 챙겨달라는게 아닌 갑질은 하지 말았어야 떳떳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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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매냐 2022-12-07 (수) 09:31

노조가 노조 안들어 있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어가니까요. 우리나라는 노조가 약자들 편이 아닙니다.
실제로도 본 상황인데 공단에서 꾸준히 보수작업하던 스카이1대 노조가 고의적으로 방해하고 일자리 뺏어서 지들이 들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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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st 2022-12-07 (수) 11:08

@무도매냐

그래서 왜곡된 세대하고도 싸워야 하는게
우리의 현실이죠.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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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왜이래 2022-12-07 (수) 09:32

자기 자식들은 중산층이 될거란 신념... 같은?
자산 15억 이하는 2찍하면 안되는게 맞는데
못배우셨기도하고 당장눈앞에 약간버는거 놓치기 두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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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byday 2022-12-07 (수) 09:38

파업하는 노조들은 주로 대기업노조나 대기업에 준하는 안정성과 수입을 올리는 사람들입니다.

저 노조들이 정작 진짜 중소기업이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처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 못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더 열받을 뿐이죠. 귀족 노조들이 사라져야 못사는 사람들이 그자리로 갈수 있는데...

밥그릇 지킨다고 열악한 노동자들은 좋은 환경에서 일할 기회를 못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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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kona 2022-12-07 (수) 09:43

좋좋소엔 노조마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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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님 2022-12-07 (수) 09:49

노조에 적대적이라 죄송합니다.. 그래도 강성노조는 선 넘을때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가 미국에서 공부중이라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사회생활 경험이 없다시피 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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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짱11 2022-12-07 (수) 09:50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개인이 자신의 이익에 맞게
정치적 입장을 갖는다면 상대적으로 소수인 부자들이 항상 불리하겠죠?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신자유주의 국가에서
신자유주의를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 대부분은 저소득층입니다.

이는 신자유주의가 저소득층의 이익과 반대되는 경제적 이념은 숨기고
국가주의, 민족주의 색깔을 입고 있기 때문인데요
경제적인 사안도 교묘하게 국가주의적 관점으로 치환해서 판단하기 어렵게 만들죠

그 결과 기업과 자본가의 이익 추구는 국가를 위한 절대 선이고
노조의 이익 추구는 악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만들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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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黑鬪氣 2022-12-07 (수) 09:56

보통 노조라고 하는 부류들은 님이 말하는 못사는 사람과 일반 월급쟁이에 비해 대부분 고수익을 내고있는 사람들임
노조가 난리치면 직접적으로 피해를 체감하는건 정부와 높으신 분들이 아니라 님이 말하는 못사는 사람들임
노조이미지는 현기차 때문에 쳐 망한지 오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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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자리 2022-12-07 (수) 09:57

그것보단 사람 성격에따라 틀린거 같음 글쓴이는 그렇게 생각한 뚜렷한 이유가 글에 없어보이네요 몇명이나 만나봤고 몇명한테 물어봤는지도 뚜렷하게 적은것도 없이요 중립적입장이면 이런식으로 적는다는거가 중립이 아닌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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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eldhtm 2022-12-07 (수) 10:00

대가리에 든게 없으니 세뇌당하죠 선동에 잘 휘둘리고

지들이 왜 고달픈지 죽었다 깨나도 모를 새끼들

남들이 알려주면 개거품 물고 지랄하고 왜 지들이 그정도 수준인지 누가 얘기하면 현실 외면하고

다폭망하길 바라는게 그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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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 2022-12-07 (수) 10:01

근데 못사는 사람들이 2찍이란 얘기는 들을때마다 어이없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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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한다 2022-12-07 (수) 10:09

우리 부모님이 그런데 그냥 답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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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14 2022-12-07 (수) 10:17

노조=고용의 안정이라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일자리가 안정적인데 배가 불렀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노조의 필요성에 대해 어디에서도 배운적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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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d97 2022-12-07 (수) 10:36

못 산다는게 대체 기준이 뭔지?

어그로 글밖에 안되는 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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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하 2022-12-07 (수) 10:58

금속노조랑 자동차노조가 노조 이미지 다 더렵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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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 2022-12-07 (수) 15:36

@유세하

조중동이랑 종편보는 시간 좀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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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하 2022-12-07 (수) 17:53

@앙골

조중동이랑 종편 보지도 않는대요. 비아냥 거리지 말고 논리를 대보세요.
그쪽 노조계열이신것 같은대 여기서 이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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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토비 2022-12-07 (수) 11:47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이 말의 뜻은 가까운 사람(비슷한 계층)이 잘나가면 질투가 난다라는 의미.
이재용씨나 최태원이 한해 100억 벌었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부러워 하지 질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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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2022-12-07 (수) 12:49

본인 기준 잘사는 사람이겠죠
노조를 만들수 있을 정도의 인원을 고용하는 고용주(부자)가
노조에 적대적이지 않다? 말이 됩니까?
우물안 개구리 생각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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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ate12 2022-12-07 (수) 13:06

1. 저 노조가 성공하면 나보다 나아진 삶을 살것이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 일어날것임.
부자들이나 월급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노조가 성공해도 어차피 나완 상관없으니까.
2. 노조활동해서 (물류대란 등 ) 불편한 시기가 있다고 해도.. 그다지.. 큰 불편한것이 없음. 다른걸 선택하면 되니까.
기본적으로 부자들은 버스노조 하면 지하철 타면 되고 지하철 노조 하면 택시타면 되고 그것도 저것도 안되면 자가용 타면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선택권이 적어서 불편함이 큼.
3. 어쩌면 노조있는 노동자 계층은 좋은 직장 아닌가? 막말로 최저임금제도 노조가 매년 타협해서 올려주는데.. 최저임금제 와
상관없는 저소득층이 의외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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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루팡 2022-12-07 (수) 13:23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이면 회사가 노조가 있냐 없냐 차이로 얼마나 다른지를 느껴봤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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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흐림한때… 2022-12-07 (수) 14:09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그냥 자기 주변 몇 명 예시로 끌고 와서 일반화하고, 뇌피셜로 글 싸지르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님은 잘 살지도 똑똑하지도 않다 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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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공박 2022-12-07 (수) 14:44

지금 노조가 국민과 가깝나요? 순수하게 그렇게 생각하는지? 반대로 노조 무조건 지지는 특정당 극렬지지자던데 그것도 이상한거죠. 근거없이 ‘ㅇㅇ는 ㅇㅇ다’라는 말로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대상화하고 비하할 정도로 뭔가 안달이 난건지. 그런 무논리라면 노조는 무조건 옳다고 여기는 척 하면서 ‘진보적이고 멋진 나’를 즐기는 사람일 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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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 2022-12-07 (수) 15:35

노조 조직조차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파편화 된 계층들에서 상대적인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노조에 적대적인 주 원인이죠. IMF사태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사회 전반의 노동 조건이 후퇴는데, 그 와중에 그나마 노조가 잘 조직된 곳들은 싸워서 노동조건을 지켜냈을 뿐인데 말입니다.

이런 과정에는 관심 없는 사람들은 조중동 선동에만 놀아나서 노조가 떼써서 자기 몫 가져간 거라 착각하죠. 애당초 자영업자들이야 더더욱 파편화 되어있기도 하고 영세함에도 고용주 입장이니 노동조건 개선같은 이슈에 호의적이기 어렵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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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철이다 2022-12-07 (수) 15:47

개판 오분전인 자신의 인생을 긍정하기 위해선 사회의 강자들 편에 서야죠. 그래야 자기가 잘못해서 자기 인생이 개판난게 아니라 사회가 병신이라서라는 변명이 가능하니까요. 기본적으로 일베 새끼들이랑 똑같은 시각입니다. 지가 지 목 조르고 있는것도 모르고 강자 편 들고 있는 모지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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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대갈 2022-12-07 (수) 17:40

이쪽이든 저쪽이든 생각없이 사는사람들이 있는겁니다.

어느쪽을 지지하든 그냥 무조건적인 지지자들한테 이유를 물어보면 (다수의)다른사람이 이해하지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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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슬리쓰 2022-12-07 (수) 20:02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노조의 활동으로 최저임금도 오르고 하위계층도 그 혜택을 보지만 그건 사실 노조의 활동으로 인한 거라고 와닿기가 쉽지 않고
뉴스에 자주 나오는 강성노조의 말도 안되는 행태들이나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등 부정적인 모습들은 크게 와닿는 거죠.

뭐 결국 언론이 문제네요. 그들이 정보를 얻는 경로가 유튜브 아니면 언론인데 다 노조에 적대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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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알라딘 2022-12-07 (수) 23:19

싸움이 그리운 분이시네요.
다른 의견만 나오면 달아들어 물어 뜯으려고 하네요.
나보다 잘사는 사람을 많이 만나본 사람은 없을 거라는 자애심(?)도 너무 지나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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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호 2022-12-07 (수) 23:43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가난한 사람은 배움이 얕고, 가족과같은 주변 환경의 서포트를 받기가 힘듭니다.
그러니 지식과 지혜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되고, 물질적인 것은 물론 정신적인 지지도 적게 받게 됩니다.
즉슨 아는 게 별루 없고, 판단력도 부족한 사람이 자존감까지 떨어지니까 쉽게 속고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어처구니 없게도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집단을 지지하는 손해보는 행동을 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이에 반해 돈, 권력, 정치력, 사회력, 등 힘을 가진자들은 이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들이 속이기 쉽고, 흔들기 쉽고, 지배하기 쉬운 존재라는걸 아주 잘 알고 있고, 적극적으로 이용합니다.
언론과 교육으로 속이고, 정치와 법율로 옭아메며 정당화하고, 돈으로 유혹하며, 분열시킵니다.

이건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닙니다. 미국도 공화당을 지지하는 쪽은 오히려 가난한 레드넥들이고.
영국도 어이없게도 노동자들이 노동당을 안찍고 보수당 보리스를 뽑았고, 그 사람들이 브랙시트까지 해냈죠.
인도나 남미같은 나라들에서 노동자들의 의식을 보면 저 보다 더 어이없는 환장파티를 볼 수 있고요...

그래서 언론, 그리고 학자같은 지식인들과 지식과 행동이 일치하는 학생들이이 중요한겁니다.
이런 사람들이 길을 보여주고 문제를 설명해주고, 앞장서서 거짓을 막아줘야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네. 시궁창이죠. 이게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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