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금자리론 못 갚겠다" 10배 급증...부동산 붕괴 신호?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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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정책금융 상품인 보금자리론 빌려서 집산 2030이 

대출을 못갚아서 원금상환을 3년 유예 신청하는 비중이 최근 10배 급증했다 하네요.

와 이런거는 공중파 프라임 타임 뉴스에서 알려줘야 하는건데 어찌 잠잠하네요.

근데 저 보금자리론도 지금 금리가 일반 주담대랑 똑같아졌어요.

PF 구제하고 빌라왕 사기자금 메우느라 주택도시금융기금이 거의 소진돼서

실수요자들이 받는 저 보금자리론이나, 무주택자들이 받는 디딤돌 대출에 

이자 지원해줄 돈이 없어서 금리를 확 올린 사태입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LH도 돈이 없어서 국공유지에 짓는 임대주택 사업도 거의 다 엎어진 상태.

저소득층,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입지 좋은 국공유지에 싸구려가 아닌 살만한 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하고

무주택자, 실수요자를 위해 고가주택이 아닌 상한선이 있는 정책금융 금리를 싸게 해줘야 하는데

반대로 지금 임대주택 공급도 끊어지고, 정책금융 금리는 올리면서

이번에 한은 금리인하를 해서 만간 건설사들에게는 다시 자금 공급이 원활해졌어요.

돈 되는 고가 아파트들 위주로 공급하고 분양가를 올리면서 표면적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려는거죠.

이정부는 정말 하는짓이 명확합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뽑아줬으니 대가를 치르는거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05237?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