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이토에서 이벤트 당첨된 부탁해바람아입니다.
주말에 우리 아이들이 히어로들과 지구를 지킬걸 생각하니 두근두근 거렸어요 ㅎㅎ
하지만 역시 아이들과 같이 처음으로 영화관에 온건 지구를 지키는것 만큼이나 큰 모험이었고 엄마없이 온건 결과적으로 제가 제무덤을 판것이었고 혼자 죽을 똥을 쌌습니다 ㅠㅠ
설마.. 콜라 ‘중’짜를 영화 시작과 동시에 다 마실거라 미처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지구는 둘째치고 아이들이 번갈아서 5번씩 합이 10번 정도를 화장실에 갔다오느라 죽을맛이었습니다.
그래도 감상평을 잠시 이야기 하자면 10대때부터 만화방에서 500원짜리 미니북을 보면서 좋아해온 드래곤볼이라 추억 소환겸 영화는 비교적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압도적인 전투신에 ‘야~ 제작진들 솨라있네~’ 외쳤습니다.
이 놈들이 최근에 실사화에 맛들여 재미없는 실사화에 실소를 금치못해 예전의 좋은 추억들이 나락으로 가버려서 솔직히 슈슈는 기대도 안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의외로 만족스러워 나중에 다시 보고 싶기는 한데..
마눌님의 도끼눈에 포기해야할듯합니다 ㅠㅠ
스포는 안하겠지만 예전 추억을 떠올리고 싶으시다면 한 번 보시는것을소심하게 추천드려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더빙이 아닌 원어인데도 잘 보고 있더군요
조금 신기했습니다. 전 나가자고 조를 줄 알았는데 ㅎㅎ
나름 재미있었다고 까지 ㅎㅎ 참고로 애들은 8, 6세입니다 ㅎㅎ
어쨌든 이런 추억 남겨주셔사 감사하는 말씀을 이토 운영진분들께 말씁디리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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