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삼 감독 ‘첩혈쌍웅’ 헐리웃 리메이크 첫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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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이 직접 리메이크 히며 유니버설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피콕에서 공개

First look at John Woo’s remake of his own film ‘THE KILLER’

Releasing August 23 on Peacock.

8.23 피코크

추가)

과거 인터뷰 중

Q: '첩혈쌍웅'의 리메이크는 어느 단계에 와 있나요?

JW: 원래는 다른 감독을 고용해 촬영하려고 했지만 마땅한 감독을 찾을 수 없어서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원작에서 주윤발이 연기한 암살자 역을 여성이 맡는 등 완전히 다른 버전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첩혈쌍웅'이라고 부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캐스팅을 진행 중입니다. 루피타 뇽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녀가 거절해서 다른 사람을 찾고 있어요. 이야기는 '첩혈쌍웅'과 비슷하지만 사랑 이야기보다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ign.com/articles/the-killer-exclusive-first-look-at-john-woo-and-peacocks-reimagining-of-the-action-classic

주윤발, 이수현의 1989년 홍콩 누아르 <첩혈쌍웅>을 오우삼 감독이 직접 리메이크...

미국 OTT 서비스 피콕을 통해 8월 23일 공개 예정입니다.

원작에서 주윤발 포지션 역할을... 위 스틸의 여배우 나탈리 엠마뉴엘이 연기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범죄 세계에서 '죽음의 여왕'으로 불리는 암살자 '지(Zee)' 역이고요.

그리고 원작의 이수현 포지션.. 형사 역은 위 스틸의 흑인 남배우 오마르 시...

주인공 성별은 역전됐는데, 여주인공이 나이트클럽에서 무고한 여성(다이애나 실버스)의 눈을 멀게 하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도와준다는 설정은 같고요. 주인공이 여자로 바뀌면서, 동성애 코드가 들어갈지 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멘토이자 임무를 부여하는 인물로 <아바타> 시리즈 샘 워딩턴이 출연, <니키타> <도베르만> <키스 오브 드래곤> 등.. 왕년에 악역 전문 배우로 활약했던 프랑스 배우 체키 카료도 조연으로 나오고요.

IGN에 작품 줄거리가 공개됐는데... 오리지널하고 꽤 달라지게 됐네요.

글의 출처: 익무의 golgo님의 글